2,3일전이었을거다...(←굉장히 시건방진 포스가 느껴진다-_-;)
그날 오후도 어김없이 일을하러 과천에서 고속도로 타고
반포 ic에서 내릴려고 500미터 전방에서 줄을 서고
천천히 서행중이었다..(수동이라 정체되면 조낸 짜증난다ㅡㅡ)
이미 저 앞쪽에선 고속버스가 두세대 정도 끼어들기 하려고....
진입할 기회를 시시탐탐 노리고 있었고 기회가 되면 들어갔다.,.
(충분히 이해한다..버스 시간 맞추려면 어쩔수 없으니까..)
그런데 네가지 없는 일부 에쿠스, 비엠세 쉐이들은 뭐냔 말이다ㅡㅡ^
조낸 열받았다..물론 나뿐만 아니라 거기서 줄을 쭈욱 서고 있는
사람들 모두 그랬을거다..
그 고급차량 두세대만 끼어들기하고 나머지는 모두 차례대로 빠지길
20여분(세상에 4,5백 미터를 20분이나 걸리다니;;;)
드디어 내 차가 오른쪽으로 빠졌고..혹시나해서 백미러를 보는 순간!!..
내 뒤에 끼어들기하는 빨간(빨간것도 아니고 자주색이라 해야되나??)
렉스턴 한대가 끼어드는 것이다..
나의 뭐같은 성질에 그냥 넘어갈 위인이 아니었다 ㅋㅋㅋ...
천천히 가다가 브레이크말고 사이드 확 잡아당기고
(아실분들은 아실거다.브레이크는 불 들어오는데 사이드는 불이 안들어온다는거)
그렇게 급브레이크 두번 정도 해주고 얌전히 가는데
이번에 갓길로 가려고 하는 것이다..
그 순간 나는 본능적으로 핸들을 오른쪽으로 확 꺽어 진행하는걸 방해했다ㅋㅋㅋ...
그랬더니 크략션 빵빵 거리더군..열 받아서 잠시후 창문 내리니깐
그쪽도 창문 내리더라..이런 샹~~..아줌마 둘이었다..
원래는 한마디 하려고 창문 내린건데 말이 안 통하는 상대니깐
그냥 가벼운 제스처를 취해주고 창문 올려버렸다..
끼어들기 하려면 최소한 이삼백 미터 앞에서 하던지할것이지..
사이드 ㅋㅋㅋ아 이런 방법이ㅎㅎ 아주머니들은 말이 안통하죠~ 저도 톨게이트 앞에서 얌생이처럼 갓길로 쭈욱 오다가 바로 코앞에서 깜빡이 켜고 껴들려는 마티즈 한대가 있길래,빵빵~~ 하면서 우측으로 붙어서 자리 안내주고 있는데 이 아줌마가 끝까지 제 차에 들이대고 들어오는거에요 앞머리도 아니구 제 차 조수석 옆문과 뒷문 사이로...넘 기가 막혀서 창내리고"아 ~ 진짜, 아줌마 뭐하는거에요?그랬더니 아줌마왈~ "깜빡이 켰잖아요.." 헉 ..... 정말 말이 안통하더군요. 전 그후 그 톨게이트 빠져서 한참을 갈동안 머릿속에 "깜빡이 켰잖아요"~켰잖아요~켰잖아요~ 하는 소리가 메아리 치더라는-_-;;
첫댓글 뭔가 했더니...ㅋㅋㅋ
사이드 ㅋㅋㅋ아 이런 방법이ㅎㅎ 아주머니들은 말이 안통하죠~ 저도 톨게이트 앞에서 얌생이처럼 갓길로 쭈욱 오다가 바로 코앞에서 깜빡이 켜고 껴들려는 마티즈 한대가 있길래,빵빵~~ 하면서 우측으로 붙어서 자리 안내주고 있는데 이 아줌마가 끝까지 제 차에 들이대고 들어오는거에요 앞머리도 아니구 제 차 조수석 옆문과 뒷문 사이로...넘 기가 막혀서 창내리고"아 ~ 진짜, 아줌마 뭐하는거에요?그랬더니 아줌마왈~ "깜빡이 켰잖아요.." 헉 ..... 정말 말이 안통하더군요. 전 그후 그 톨게이트 빠져서 한참을 갈동안 머릿속에 "깜빡이 켰잖아요"~켰잖아요~켰잖아요~ 하는 소리가 메아리 치더라는-_-;;
저한텐 " 아 쓰앙 쓰x 미안하다고 했잖아" 부웅 멍하니 보고있다 옆자리 동료에게 " 미안하다고 했데" "응" 우리도 부웅~~~
아주머니들의 운전실력 ;;;;;;; 전 아주머니분들이 끼어들면 그냥 비켜 드려요 멀찌감치....전에는 롯데마트에 차끌고 갔는데,... 아주머니가 후진으로 차를 빼더니 다른차를 박더라구요,,, 쿵소리가 날정도로 큰소리.... 아주머니분 내리지도 않고 운전석에서 옆에 계신분이랑 웃는표정 보이더니 그냥 슝~~ 하고 가버리더라구요,.,,, 보는사람4명정도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