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도로 내려가면 아름다운 해변과 푸른 바다도 있지만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와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전라남도와 각 시군에서는 해변 이용 성수기를 맞아 피서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축제를 준비했다. 이에 따라 도내해변에서는 섬갯벌축제 등 굵직한 축제와 행사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중도대교 개통이후 이용객이 급증한 신안 우전해변에서는 오는 7월 29일부터 7월 31일까지 ‘섬갯벌축제’가 열린다. 축제에서는 갯벌풋살과 뻘배릴레이 등의 갯벌레포츠경기와 천일염찜질체험, 자전거와 한옥마차 탑승 등의 슬로시티 체험과 같은 다양한 체험행사가 있다. 더불어 카누와 시카약 등 해양레포츠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완도 신지 명사십리해변에서는 광어우럭축제가 열려 완도를 찾은 관광객들의 미각을 자극한다. 축제기간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로 광어우럭 무료시식회 및 판매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8월 6일에는 장보고배 비치발리볼 대회가 열려 비치발리볼 동호인들의 발길도 이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함께 완도 금일해당화해변에서는 7월 30일 다시마축제가 열리고 최근 유명 예능프로그램인 KBS 1박 2일의 촬영지로 유명한 진도 관매도해변에서는 8월 14일에 영호남 교류 사진촬영대회가 진도 가계해변에서는 해변가요제와 시뮤직 페스티벌이 열릴 예정이다.
또 해남 땅끝송호해변에서는 음악회가 열리고 영광 가마미해변에서는 8월 7일 유명연예인을 초청하여 ‘제14회 가미미해변가요제’가 개최된다.
다양한 해변 축제들이 줄지어 개최되어 남도를 방문하는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니 올 여름 휴가지를 고민 중이라면 오감만족의 남도해변으로 가자.
첫댓글 잘보고 가져 갑니다.
정보주심에 감사합니다^^
멋진 행사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