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치 않는 세월속에 마음 맞기며
처서가 지난지 한 10일 정도 지났습니다 아침 온도가 28도 정도에서 23도로 떨어졌습니다 아침 밖에서 출근할때 조금은 수월해졌지요 무더울때 걱정을 했지요 다시는 좋은 기온이없을것 같은 걱정을 했지요 그런데 변함없이 선선한 가을의 문턱을 넘으려 하고있는것 같습니다 변함 없는 우주의 운영 모습이 뭔가 든든한 기운을 주지 않습니까 물론 폭우가 쏟아진다든지 물바다가 돼서 온통 물건들이 물에 휩쓸려 가고 사람이 죽고 하는 천재지변은 있지요 그리고 자동차등의 대량 증가로 공기의 질이 나빠졌고 지구 표면에 온도가 상승하고 바닷물의 수위가 조금씩 오르고있지요 이현상은 우주의 운영 잘못이 아니고 우리 인간의 잘못이지 않습니까 아마도 문명 수준이 높을수록 인구는 줄을것 같습니다 지구의 가난한 나라들 우리처럼 허리끈 졸라매고 잘살기 위해 노력 하면 안될까 이미 대만이라든지 특히 우리나라 같이 근 한 40여년동안 추진해온 경제 발전과정이 알려져있을텐데 말입니다 아마도 나라의 일을 도맡아 추진하는 통솔인의 투철한 능력에 달려 있지 않습니까 결코 쉬운 일이 아닌것 같습니다 세월은 끊임 없이 가고있는데 말입니다 누군가가 그랬지요 이렇게 살다가 갈텐데 말입니다 우리 인간에겐 누구나 끝이 있지요 그 한평생을 알차게 보내야 할텐데... 오늘은 본인 컴퓨터 위에있는 등을 바꾸어 봤습니다 본인이 고3때에 철판으로 바께스를 만들던 생각이 납니다 물론 예로 화학 공장에서 물질을 운반하는 관을 만들어낼수 있지요 하나의 관이 두게 세개로 갈라질수도 있고 작은 관이 커질수도 있고 또는 모형도 만들수도 있지요 커다란 탱크도 만들수있지요 1967년 당시에는 그 물건들을 만들수있는 기초 판금 전개도 도서가 우리것은 없었지요 당시 중앙 우체국 뒷골목에 있는 책방에서 일본 서적 판금 전개도 책자를 사와 집에서 공부를 했지요 철판대신 두꺼운 종이에 전개도를 그렸지요 그리고 접어서 풀로 붙여가며 완성한 다음 책 꽂이에 죽 늘어 놨던 생각이 납니다 도면의 정면도 평면도 측면도를 응용해서 실선을 얻어내 전개도를 그려내지요 전개도를 잘못 그리면 접합부가 제대로 맞지 않거나 주어진 모양 형성이 않되지요 보통 한두번 실수를 하기도 하구요 어떤때는 머리가 제대로 안돌아가 무척 피곤 해 지기도 하지요 10왓트짜리 LED 전등 갓을 만들었지요 하나는 밤 하늘의 별 모양을 만들었고 하나는 튜립 모양을 만들어 천정에 부착하고 스윗치로 전등을 켰지요 이런 전등 갓은 새상 어디서든지 찾아볼수가 없지요 앞으로 보름달 모양도 만들고 또 이지구에서 가장 이쁜 집의 모양을 종이로 전개도를 그려 만들어 볼 계획 이랍니다 창밖을 내대보니 무덥게만 보이던 연 보라색의 하늘이 푸른 색으로 변했고 시원한 바람이 창틈으로 불어 들어 옮니다 가을 기분이 싹특기 시작하내요 더울때 그리도 고대하던 시원한 가을 이었는데 드디어 오기 시작하고 있내요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미 다녀왔지만 이번 가을에는 우리나라 전국을 돌아 다니며 디카 들고 누비려 합니다 물론 관광 버스를 이용할 계획이지요 출발점인 종합 운동에서 미리 예약한 여행사 관광 버스에 7시쯤 몸을 싫으면 되지요 보통 먼 거리여서 목적지 까지 가는데만 한 서너시간 걸리지요 아침은 차안에서 나누어 주지요 삼찬에 대개 팥이 들은 밥을 주지요 안내양의 안내에 따라 목적지에 도착하면 드디어 관광이 시작되지요 좋은 경치 디카로 부지런히 메모리 시키지요 조도며 색상 조정하면서 말입니다 큼직한 디카를 들고 다니니 어디 기잔줄알고 출처를 물어 오기도 한적도 있었지요 점심은 정해진 식당으로 가 식사를 하지요 물론 안내양의 지시로 이루어지지요 점심 식사후 목적지로 이동해서 오후 관광을 시작하지요 당일 치기 여행은 오후 저녁 7시쯤이면 끝나지요 여행사 버스가 잠실 부근에 내려주지요 지하철을 타고서 집으로 돌아오지요 이번에도 안가본곳 골라 가겠지만 대부분 다 갔다왔기에 고민이 되지만 10여년전의 본경치와 비교도 해볼수있고 또 다시 즐길수도있지요 아마도 다시 단장한곳이 많지요 그래서 기대를 해본답니다 한대의 관광 버스에 40여명 타지요 평일에는 대부분 50~70대 정도의 여인들이 대부분이지요 오히려 신경 쓰이지 않고 좋지요 처음에는 대화가 안이루어 지지만 점심 식사때에는 이런저런 애기를 자연스럽게 하게 된답니다 본인이 이용했던 여행사들은 신선하지요 차안에서 노래방 기기 사용 금지지요 TV도 틀지 않고 주로 안내양의 지역 소개말로 여행을 마감하지요 집에 와서 디카에서 메모리 카드를 빼 컴퓨터에 꼿고 복사해 놓고 열어보게 되지요 좋은 장면 골라서 글과 함께 인터넷 카페에 올리지요 한 20년간 이렇게 찍어온 사진 응용하고 있지요 처음에는 하고싶어서 이렇게 했는데 어떤때는 몹시도 싫증이 나기도 하고 중단하고 싶은 때도 있지요 20대 직장 다닐때부터 카메라를 사서 다루는걸 좋아했지요 20장짜리 필름을 사서 카메라에 끼우고 돌리면서 한장씩 경치를 찍고 20장 모두 찍으면 카메라에서 빼서 현상해 달라고 동네 사진관에 맏기지요 조도를 잘못 조정하면 꺼멓게 나타나 망치기도 했지요 아무튼 사진 찍는걸 20대 부터 좋아했고 직장 다니면서 카메라 살돈을 여려달동안 모아서 구입했지요 그때 필름으로 찍어서 현상한 사진이 몇장 남아있지요 이렇게 저렇게 살다보니 77년을 살았내요 남자의 평균 수명 80살 이지요 믈론 더사는 사람도 많지요 이것이 한 인간의 삶이지요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저녁 6시 미사에 참례를 하려합니다 바깓 온도가 30도 정도 됩니다 많이 선선 해 졌지만 아직은 덮습니다 변화가 없는 세월속에 내 마음 다소곳이 맞겨 봅니다 (작성: 2024. 09.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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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감사합니다
무더웠던 여름을 생각하며
가을을 싱그러운 맴으로 맞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