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익)복무 출신이라서 훈련소는 4주간 갔었습니다.
다한증 신체검사 판정 기준이 주먹을 쥐고, 땀이 흐르는 정도였어요.
본인은 다한증으로 신체검사 받지는 않았습니다.
여름은 말할 것 없고, 덥지 않아도, 땀이 많아서 고생 많이 했죠.
전투복, 전투화에 철모 쓰고, 총 메고, 탄띠 두르면,
훈련도 시작 전에 머리부터 발 끝까지 땀에 젖어서 말입니다.
안 그래도 훈련소 입소하면, 엄격한 규칙으로
스트레스 참기 힘든데, 땀이 많으면 한 마디로 짜증 많이 나죠.
땀에 젖어 끈적 거리는 불쾌감은 비환자는 이해 못할겁니다.
첫댓글 저도 곧 군대를 가야할 떄가 오는데 이온영동법을 군대에서도 할수 있으련지 ..
불편하긴 하지만.. 뭐 그럭저럭 살만하더라구요 너무 걱정하지마세요. 전 공군나왔습니다.ㅎㅎ
전 기갑 다녀왔어요 그냥 그래왔듯이 시간이지나면 전역해요
전 육군 나왔는데요. 안면다한증이 무척 심한데, 얼차려 받을 때를 제외하고는 딱히 제가 다한증이라는 걸 아무도 모르던데요.
육군나왔는데 훈련이많아서 그런가 저만 땀흘리는게 아니라 거기있는사람들다땀흘리니 다한증인지모르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