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오늘 코프랜드 2번째 등판 결과가 좋길 기원합니다.
오늘 경기만 용병 선발다운 모습으로 승리해준다면
남은 일정과 담주초 돡전 기대될만합니다.
코프랜드-이준형-소사-우규민 선발 예상되지만,
돡전 생각하면 주 2회 등판하는 우규민은 아껴야합니다.
두산은 로테 상 유희관-보우덴-장원준-니퍼트 순입니다만,
김태형감독 분명히 우리와의 경기대비 변경할껍니다.
운도 좋게 주말전이 기아이더군요..
한화 보약 먹여주고 1위팀이랑 붙으니
두산은 상대 선발 봐가면서 조정하기 딱좋죠.
우리는 주말시리즈까지 3승1패만 해준다면 베스트죠.
그 첫번째 관문 코프랜드 승투가 절실합니다.
또한 kt 친정팀 선발에 나설 이준형선수.
5이닝 2,3점으로 선방해줘도 충분한데
정상호의 좋은 리드 다시한번 기대 해봅니다.
kt는 선발이 도대체 몇명인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내일 정대현 무조건 나올테고, 마리몬-정성곤-벤와트 순서인데
워낙 선발 자원이 많아서 경기 상황에 따라 달라질수도 있겠습니다.
또 어쩌면 듣보 좌완 표적선발을 낼수도 있는데 두고 봐야겠죠.
크트는 요새 타격감 좀 죽었던데,
또 우리 상대로 눈에 불켜고 죽기살기 덤비지나 않을런지?
드디어 첫 두산시리즈..
사실 지금의 두산은 상당히 힘든 상대입니다.
루징시리즈 각오해야 할만큼 공.수.주 너무 좋습니다.
선발만 보우덴-장원준-니퍼트만 안 만나도 이판사판 해보겠지만..
목요일 보우덴은 무조건 만나는건 확실하고
그 앞에 유희관이 수요일에 나오기 때문에
우완 유희관 신재영에 당한 것처럼,
좌완 유희관을 우리 젊은 선수들 공략하긴 쉽지 않을겁니다.
거기다 주2회 등판예정인 니퍼트까지 화요일 첫 경기에 나온다면
니퍼트-유희관-보우덴..일단 선발 싸움에선 힘들듯합니다.
그럼 우리 선발은 우규민(?)-코프랜드-류제국 또는 이준형 입니다.
물론 우규민이 일요일에 나온다면 2군 임시선발이 첫 경기에 나올겁니다.
선발만 비교해봐도 힘빠지네요ㅋㅋㅋ
그 사이 우리 타선이 좀 살아나 주길 기대해봐야죠.
이번주-다음주 일정만 5할대 이상으로만 유지해줘도
5월이후 큰 반등은 기대하긴 힘들어도
중위권 싸움은 좀 더 길게 갈 수 있겠습니다.
다행히 임훈선수가 다음주부터 퓨처스 출전예정이라더군요.
빠르면 다음 주말부터 볼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니퍼트는 엘지가 비교적 잘 터는편인거 같아요 타팀에 비해
문제는 유희관이고
보우덴은 한번 붙어봐야 알것 같네요...
두산과는 늘 그랬듯 전력과 별 상관없는 싸움이 될겁니다.
두산투수들은 누구든 충분히 공략할 거라 보고 타격전 예상하는데...
올해는 우리가 도전자 입장이니 오히려 홀기분하죠. 느낌상...두산전 만큼 우위에 서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