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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 속에 갇힌 불꽃
 
 
 
카페 게시글
내 日常의 自作나무길 스크랩 아픈 추억 한 토막
비치 세실리아 추천 0 조회 173 10.07.20 19:54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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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7.20 23:00

    첫댓글 호기심 많은 어린 소녀 세실리아님을 보는듯 합니다. 아프고도 그리운 추억이네요. 그 때는 부모님과 형제 자매가 함께였던 시절이니까요. 언제나 좋은 것을 보면 함께 하지 못한다는 생각에 가슴이 아프고 좋지 않은 일 앞에서는 살아계셔 이 꼴 안보시는게 다행이다 싶고 그렇더군요. 장마가 거의 끝나가나 봅니다. 비 피해는 없으신지요? 더위도 잘 이겨내시며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기도할께요.

  • 작성자 10.07.21 07:17

    그러합니다 은우님 그립고 또 그리운 시절입니다 이제는 양가 부모님 다 떠나시고 혈육마져 제 곁을 떠나는 아품속에서 저 또한 이러한 추억을 간직하고 떠나야 할 때가 오고있지만....이렇게 제 마음속 이야기를 내 보일 수 있는 현실이 기쁨도 되는군요.글 주심에 감사하고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 10.07.21 08:19

    미안하고 마음 아픈 기억이 맞네요.
    그러나 어머니의 따뜻하고 넓은 사랑을 더 이상 확인할 수 없는 순간이기도 하네요.
    그런 부모님이 계셨다는 행복한 기억으로 간직하심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런 확인 한번 해본 적 없이 어린시절을 보낸 메마른 사람들도 무지 많습니다.
    미안하면서 고마운 기억들!!

  • 작성자 10.07.21 18:54

    고맙습니다 희망으로님...언제나 생각나면 마음이 아프고 죄송한 내 어릴적 우둔함을....그 큰 잘못을...사실 그 기억 때문에 제가 두 아이를 양육할 때 도움도 되었지만 스스로 곤혹스러울 때도 있었답니다.어머니의 깊은 마음을 본 밭지 못함을 자책하게도 되고....언제나 힘을 주시는 글 속에서 제가 저만의 느낌으로 기뻐함을 모르시지요?? 감사합니다.

  • 10.07.21 13:27

    여러 가지를 생각하게 하는 글입니다. 평생 못 잊을 기억이시겠습니다. 그래도 안아주신 부모님의 사랑이 참 돋보입니다. 오늘의 비치 세실리아님의 따뜻함이 더 깊이 이해가 됩니다.

  • 작성자 10.07.21 19:04

    기쁘고 감사합니다....제 어머니를 아시는 듯 느껴지니....저는 제 어머니를 제대로 본밭지 못한 면이 많습니다.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늘 가슴속에 주님과 함께 계시며 저를 이끌어 주시고 힘이되여 주시니..... 그래서 이 두 분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으로 계신답니다.제 삶안에..언제까지나...

  • 10.07.23 10:58

    세실리아님 안녕하세요 더위에 건강은 어떠신지요?
    아주 많은 시간이 흐렀음에도 늘 죄송스럽고 아픈맘이시네요
    부모님의 자애또한 느낄수 있는 일화이구요
    그런 부모님이 계셔서 지금의 세실리아님도 계신듯하구요
    늘 온후함이 가득하신 성품이 아마도 어머님께 받으신듯...
    늘 건강하세요

  • 작성자 10.07.23 16:26

    고맙습니다 리디아 자매님...오래전 일이긴 해도 제 일생동안 가슴에 품고 갈 추억입니다.추억이란 아름다운 것도 있지만 이럴듯 아픈것도 있으니 이래저래 삶의 바른 길도 가르쳐주는 듯 싶습니다 읽어 주시고 글 남겨주시니 감사하고 이 여름 건강하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 10.07.23 23:27

    유년의 추억..많은 세월이 지났지만
    기억이란 것이 때로는 너무나 생생해서
    골을 파게 되곤 하지요..
    볼거리..먹을거리..입을거리가 귀했던 시절이니
    부모님의 난감함이 오죽했을까 싶네요..
    꼭 저의 부모님과 오래비를 보는 듯합니다..ㅎ
    세실리아님 얘기가 무더운 오뉴월밤을
    괜시리 가슴 시리게 합니다..
    무더운 날..건강 조심하세요..^^

  • 작성자 10.07.24 08:12

    힘들고 어려웠든 그 시절 지금 자라는 아이들은 상상도 못하겠지요? 소풍갈때 사이다 한병과 달걀 한 개면 세상을 얻은듯 기뻣든 때였지요.말씀같이 기억은 젊으나 늙으나 생생하여... 이따금 제 마음을 흔들어 놓습니다 지금은 함께 늙어가지만 제 오라버니 무척 무서운 분이셨지요.ㅎㅎㅎ 글 주시니 고맙습니다.

  • 10.07.30 05:07

    "꼬깃 꼬깃 쥐고있던 돈으로 간도크지...
    표를 사 사람들 물결에 밀려 안으로 들어갔다."

    고맙습니다, 비치 세실리아님! ~.~*
    참으로 곱고 앙증스런 소녀를 떠올리게 하십니다.
    귀한 글에 한참을 머물러 앉았다 갑니다.
    무더위에도 더욱 행복하시고 강녕하소서!
    ...ㅎㅏ늘.

  • 작성자 10.07.30 09:08

    신영자매님 반갑네요 건강한글 볼 때마다 주님께 감사하고 기뻐합니다.늘 차분하고 신중한 마음으로 살아가시니 주님께서도 무척 대견해 하시리라 믿습니다 이곳은 말 그대로 찜통 같은 날씨인데.....그곳은 서늘했으면 좋겠습니다.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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