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골마님께서 자주 번역해주신 웹사이트였는데,, 요즘 안 보이시네요. ㅠ 암튼 어제 경기관련 선수들 평가에 관한 글이 있어 공유해봅니다.
썸머 리그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보여준 워리어스 루키 패트릭 맥커..
패트릭 맥커는 이미 알려진 그의 수비 능력 만큼이나 슈팅이 좋고, 쉽게 더블 팀을 빠져 나갈 만큼 날쌔고 말랐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의 오프 더 볼 무브먼트 본능은 그가 쉽게 득점을 할 수 있게 만들어 주고 트랜지션 오펜스에서 그가 꾸준히 위협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그는 스퍼스와의 63-61 패배에서 그가 지난 몇년 동안 발보사가 워리어스를 위해 해주었던 활약을 곧 채워 줄 수 있음을 충분히 보여주었다. 또한 워리어스가 왜 그를 위해서 2라운드 픽을 구매한 이유도 충분히 보여주었다. 맥커는 14득점 그리고 팀에서 가장 많은 2블락을 하였다.
전반에 우리는 맥커가 11득점을 (5/8) 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팀 공격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엿볼 수 있었고, 다양한 방법으로 득점을 성공시키는 모습을 보면서 그가 가진 농구 본능과 훌륭한 디시젼 메이킹 능력을 볼 수 있었다. 그는 트랜지션에서 볼핸들링을 하는 것과 하프코트에서 오프 더 드리블을 하는 모습이 편해 보였다. 그리고 그가 패스를 받아서 좋은 흐름으로 3점을 성공시킬 수 있는 능력은 분명 그가 워리어스 공격의 윙 자원으로써 훌륭한 모습을 보여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해주었다.
후반에는 그가 수비적으로 발전해야할 모습을 보여주었다. 집중력이 떨어졌기 때문인지 혹은 다리를 먼저 움직이지 않고 손을 뻗었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몇 번 수비에서 무너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공격적으로는 그가 후반에 지친 기색이 있었는지, 샷을 미쓰하기도 하고 피니쉬를 쉽게 못하는 것도 보여주었다.
하지만 그는 공을 소유하고 있을때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 지에 대해서 약간 주저하기는 하였지만 확실하게 어떤 타이밍에 어떤 스팟에 있어야 하는 지 아는 선수들 중 하나이다. 경기를 보기 전까지 그런 면들이 그냥 작은 재주나 솜씨로 생각했으나 오늘 썸머 리그에서 많은 선수들이 어디에 있어야 할 지도 모르고 픽에서도 어떻게 효율적으로 움직이지도 모르는 모습들을 보면서 맥커가 대단하게 보였다.
Other notes:
키퍼 사익스는 팀 하이 15득점을 하였으나 그렇게 적극적이지 않았다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워리어스 유니폼을 입은 오그넨 쿠즈미치를 보는 것은 반가웠으나, 대부분의 경우 스퍼스 선수들은 그보다 훨씬 빨랐고 그의 운동 능력이 더 발전시킬 수 있는 룸이 있을지는 상상하기 힘들다.
로버트 카터 주니어는 솔리드해보이고 장래가 유망한 선수로 보이나 그의 민첩성이 리그에 비해 떨어진다는 근심은 왜 그런지 잘 보여주었다.
로이스 오닐은 몇 가지의 인상적인 플레이를 보여줬고 그런 면에서 앞으로 지켜볼만한 선수이다.
루니는 현재 썸머 리그 스쿼드와 함께 훈련중. 복귀까지 한두달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Kevon Looney (still rehabbing off hip surgery) is getting in some drill work with the GSW Summer League squad. Kevon Looney says he's "a month or two away" from being back
맥커, 다음 경기에서는 1번으로써의 모습도 보고 싶긴 합니다. 그럴 포텐이 보이면 리빙스턴 대체자로써 딱인데 말이죠. 어제 경기에서는 너무 2-3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보니 팀안에서 가장 많이 뛰었더군요. 1쿼, 3쿼 다 뛰고 ㅎㅎ 어제 인터뷰 살짝 들어보니 처음에 긴장 했는데 한번 슛 성공하고 나서는 슛감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UNLV 출신이라 그런지 본인 홈 그라운드라 더 편안해 보이긴 하였구요. ㅎ 카터는 저는 아직 잘 파악이 안되서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참고로 헨리와 필즈도 기대했는데 내일 경기에는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
첫댓글 론 아담스 코치의 맥커 칭찬,, 그는 게임의 흐름을 잘 읽는다고 합니다. 어제 경기로 긍정적인 면을 많이 본듯 싶습니다.
Ethan Strauss @SherwoodStrauss · 2h2 hours ago
A lot of positive Pat McCaw reviews at Warriors practice. Ron Adams: "He sees the game well"
루니는 현재 썸머 리그 스쿼드와 함께 훈련중. 복귀까지 한두달정도 더 걸릴 것 같다고 합니다.
Kevon Looney (still rehabbing off hip surgery) is getting in some drill work with the GSW Summer League squad. Kevon Looney says he's "a month or two away" from being back
@열심남편 넵 여전히 리햅 중이긴 하지만 정말 성실하게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KD 입단식에도 카와카미가 루니 혼자 가벼운 훈련을 하고 있는 모습을 봤다고 하더군요. 참 성실하고 말하는 것도 순수하고 착해보이던데 정말 잘 되었으면 하는 선수입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맥커, 다음 경기에서는 1번으로써의 모습도 보고 싶긴 합니다. 그럴 포텐이 보이면 리빙스턴 대체자로써 딱인데 말이죠. 어제 경기에서는 너무 2-3번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았고, 보니 팀안에서 가장 많이 뛰었더군요. 1쿼, 3쿼 다 뛰고 ㅎㅎ 어제 인터뷰 살짝 들어보니 처음에 긴장 했는데 한번 슛 성공하고 나서는 슛감을 바로 찾을 수 있었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UNLV 출신이라 그런지 본인 홈 그라운드라 더 편안해 보이긴 하였구요. ㅎ
카터는 저는 아직 잘 파악이 안되서 조금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참고로 헨리와 필즈도 기대했는데 내일 경기에는 나왔으면 좋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