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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중고40 동기회
 
 
 
카페 게시글
산행게시판 130629(토) 청계산행 12명
靑湖 배기원 추천 0 조회 87 13.06.29 22:37 댓글 1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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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3.06.30 10:15

    첫댓글 저의 두쩨놈(막둥이), 李哲 少領의 본명은 "빈첸시오"입니다.
    그는2009년 9월 2일 갑상선암 말기로 ,강남 성모병원에서 약 8시간에 걸쳐, 갑상선과 부갑상선 모두를 제거하는 대수술을 받고 방사선 동위원소 치료를 받던중,2011년,2012년, 재발하여 동위원소 치료를 중단하고 ,암조직을 제거하는 수술을 2 차례 더 받았지요.
    금년 5월에는 이비인후과,내분비과,흉부외과의 협진결과 폐에서 까지 종양이 발견되어 6월24일 약 5시간의 수술끝에 폐와 목부분의 다시 생긴 악성종양을 제거하고 5일만에 퇴원하여 유성의 가족(처,1남1녀)에게 돌아갔습니다.

  • 13.07.01 07:09

    조속한 쾌유를 빕니다.

  • 13.06.30 10:09

    7월초에는 대전/유성의 BCCP단을 떠나 장성의 상무대 전술학부 담임교관으로 보임됩니다.
    40 신우회 형제/자매님들 께서 기도중 꼭 기억해 주기를 빕니다.
    이충우 마르띠노 올림

  • 작성자 13.06.30 17:21

    마르띠노, 빈첸시오의 상태가 그렇게나 좋지않았다는걸 어제 비로소 알았네. 그동안 온 가족이 참으로 많이 힘들었겠구려. 최근 폐와 목부분에 생긴 악성종양을 성공적으로 모두 제거하고 퇴원하였다니 축하드리고, 빈첸시오의 빠른 쾌유를 위하여 열심히 기도드리겠습니다.

  • 13.07.01 18:43

    휘석도 이철 빈첸시오소령을 위하여 열심히 기도드리겠습니다.
    하느님께서 잘 보살펴 주실것입니다.

  • 13.06.30 10:18

    40산꾼들과 헤어진후 一覺과 함께 칠성농장하류 (故)얌전이 할매 농장에 들려 1730시 까지 "다슬기"잡으며 푸른하늘 쳐다보고 옛이야기 /음양조화등등 뜬구름 인생(지리산 화엄사에서 1980년대 초에 많이도 들어 본 스님들의 소리~~소리) ...
    이제는 둘 다 부모님 심부름 어지간히 끝내승께...
    그는 75 나는 한 살 아래
    마음대로야 잘 아니되겠지만 잘 들여눕지 아니하고, 서서 소풍 잘 다니며, 東亞에도 朝鮮에도 시니어 마라톤에 뛸 형편 아니대면 걸어서 찍사라도 하면서 같이 가 보자고..

  • 13.06.30 10:52

    털어놓은 지운의 심정을 이해하며 사안이 성공적으로 진행되었음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계속 건승하길 바랍니다.바야흐로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자금부터는 무리한 산행보단 북한산 줄기나 어제와같이 호젓한 개울가에서 좋은 공기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는것이 건강에 도움이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13.06.30 11:02

    레지오 단원으로 활동을 할때에는 단원들의 배려로 매년 축일에 축하를 받았지만 우리 동창들 모임에서 축하받기는 이번이 난생 처음이라 다소 어리둥절하기도 하지만 친구들의 따뜻한 축하인사와 지운이 준비해온 와인 축하주까지.... 아직도 믿음이 부족하기 짝이 없지만, 열심히 믿음을 지키며 살아가자는 친구들의 뜻으로 알고 다시 감사드립니다.

  • 13.06.30 14:35

    지운의 둘째 얘기는 마음이 여려집니다. 그러나 아무쪼록 힘내고 훌쩍 쾌차하기를---. 지난 명지산 답사는 이나이에 무슨 예산 투쟁건이 생겨 동참 못해 아쉽습니다.

  • 13.06.30 15:28

    지운에게 그런 사정이 있는줄 몰랐군요! 그토록 어려운 일을 오래동안 겪으면서도 항상 웃으며 친구들과 어울릴 수 있었다는데 진심으로 경의를 표합니다. 자식이 겪는 고통은 내가 겪는 고통보다 몇배 더 엄중 하다는걸 감안하면 그동안 얼마나 힘드셨는지요? 아무쪼록 신의 가호로 하루 빨리 쾌차 하시기를 간절히 빕니다. 그리고 비카 입장에선 잔치집 식객이 된 기분도 약간 들었습니다만 맛있게 포식 했습니다. 아울러 두분 바오로 축하드림니다.

  • 13.06.30 15:42

    어제 6.29.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많은 날이 되었습니다. 두분의 영명축일에다, 삼강의 6.29 선언에 더하여 지운의 한 맺힌 투병의 고통 공개 등등. 이렇게 서로 털어 놓아야 소통도 되고 가슴에 묻어 둘때 보다 약간은 시원 할테니 아주 의미 있는 날이 였습니다.

  • 13.07.01 09:48

    늦었으나 지운의 쓰린 가슴아품에 한없는 위로드리며 ,그동안 그 숫한 산행시 허허로웠던 모습이 가슴 아리게 하네요.아드님의 쾌유를 빕니다.

  • 13.07.15 11:48


    회장님을 비롯한 40산꾼 동지들의 기도/염려 덕분에 이소령은 7월8일 전남 장성에 있는 육군보병학교 전술학교관으로 보임되어 건강하게 소임을 다 하고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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