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대학교 졸업생들의 해외 명문 대학원 합격이 잇달아 화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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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금강대학교 졸업생 홍주연(영어통역전공, 2009년 졸업, 사진) 씨가 세계적인 명문 미국의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 대학원 정치학(Political Science) 석사과정에 최종 합격했다.
금강대학교는 지난 2003년 개교한 이래 매년 수능 1~2등급 수준의 우수 신입생 100명을 선발해 “소수정예교육”을 표방하며 글로벌 인재 양성에 주력해오고 있다.
4회째 졸업생을 배출한 지난 해까지 120여명의 졸업생이 배출된 가운데 23명이 중국의 베이징(北京)대, 푸단(復旦)대, 일본의 도쿄대(東京)대, 와세다대, 미국의 펜실베니아대, 미시간대, 영국의 런던정경대학(LSE) 등 해외 명문 대학원에 진학한데 이어, 이번에 24번째 합격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어가게 됐다.
특히 남다른 글로벌 인재 육성의 의지를 보이고 있는 금강대학교는 첫 졸업생을 배출한 2007년부터 매년 해외 명문대학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해외 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장학금액은 년간 영어·유럽어권 2만8000$, 일본어권 2만1000$, 중국어권 1만4000$을 2년간 지원해주고 있으며 이는 국비 유학생 수준을 상회한다.
금강대학교는 ▲2007년 김민정(미국 조지타운대 대학원), 윤효정(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최진이(중국 푸단(復旦)대 대학원), ▲2008년 주인원(일본 히로시마대 대학원), 신사임(중국 베이징(北京)대 대학원), 노지은(중국 푸단(復旦)대 대학원), ▲2009년 정상교(일본 도쿄(東京)대 대학원), 원영아(일본 와세다대 대학원), 김하늬(미국 미시간대 대학원), 강가희(미국 펜실베니아대 대학원) ▲2011년 백승하(영국 런던정경대 대학원) 등 11명을 해외대학원 학비지원 장학생으로 선발한 바 있다.
한편, 홍주연씨가 이번에 합격한 듀크대학교(Duke University)는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에 있는 연구중심 명문사학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경제학과, 공공정책학과, 영문학과, 정치학과, 의학 커리큘럼을 가진 것으로 유명하다.
미국 동부의 8개 아이비리그 대학들과 비견되는 서부의 스탠퍼드대학교와 캘리포니아공과대학교, 동부 매사추세츠주의 MIT와 함께 남부 최고의 명문 대학으로 손꼽히고 있다. 대학 순위에서도 미국 『US News & World Report』 선정 미국 전체 대학들 중 8위(2010년), 영국『Times』 선정 전세계 대학들 중 14위(2009년)에 랭크되어 있다.
듀크대학교 졸업생 및 교수로 노벨상을 수상한 인물로는 한스 데멜트(1989, 물리학), 로버트 리처드슨(1996, 물리학) 등이 있고, 미국 대통령 리처드 닉슨, 칠레 대통령 리카르도 라고스 등 저명인사들을 배출하였다.
홍주연 씨는 “졸업하고 일을 하면서 공부하느라 어려운 점이 많았지만 재학시절의 꿈을 포기하지 않고 노력한 것이 이같은 좋은 결과를 낸 것 같다”며, “졸업하고도 계속적인 관심과 도움을 주신 학교와 교수님들께 감사드며, 듀크대 대학원에 진학해서도 금강대 졸업생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최선의 노력을 다해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겠다”고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불교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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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불교 종립대학의 큰 성공사례입니다.
좋은 기사 잘 보았습니다.
불교대학으로써 긍지를 갖게 하는 기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