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우병 연예인 40명’ 전모 최초 공개...‘가짜’와 싸우는 언론인 [송의달 LIVE]
북한 닮아가는 한국...가짜·조작·생떼 급증”
- 2000년대 들어 한국 사회도 북한을 닮아 가짜·조작·선동·왜곡, 생떼 쓰기가 급증하는 것 같다.
“동감이다. 원래 조작과 왜곡, 날조, 선동의 원조(元祖)는 북한인데, 이게 대한민국으로 전염 확산되고 있다. 이는 북한의 대남(對南) 공작에다 그를 수용하고 따르는 한국내 친북·종북(親北·從北) 세력이 호응하며 세(勢)를 불린 결과로 보인다. 문제는 이런 가짜와 조작, 왜곡, 선동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를 망치는 원흉(元兇)이라는 점이다. 자유민주주의와 시장 경제는 높은 사회적 신뢰와 건강한 개인의 자율에 기초하고 있는데 가짜와 왜곡, 선동은 이것들을 갉아먹고 해체시키는 암적(癌的) 존재이다.”
그런데도 적지 않은 국민들이 괴담과 가짜 주장에 흔들리고 있다.
“과학적으로 입증된 사실과 진실을 부정하고 정치 공세를 퍼붓는 정치인 탓이 크다. 하지만 주견(主見) 없이 거짓 주장에 동조하는 국민도 큰 문제이다. ‘분별력없는 국민이 정치와 나라를 망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 이런 현상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사회의 정신과 방향을 이끄는 언론인과 학자, 법률가, 지식인 등이 ‘사실’을 중시하고 철저해 ‘사실이 이끄는 사회’가 되도록 해야 한다. 그래야 대중적 인기로 먹고 사는 정치인과 연예인들도 따라하며 달라진다. 더 시급한 것은 자유·민주·인권을 중시하는 우파가 좌파의 본질과 속성을 꿰뚫고 새롭게 각성(覺醒)하는 일이다.”
검찰이 ‘광우병동맹군’ 1842개를 이끌고 2008년 여름 106일간 대한민국 수도(首都) 서울을 사실상 무정부상태로 만든 ‘촛불난동폭력집회’ 주동세력인 ‘한국진보연대’ 사무실을 압수수색해 나온 문건은 ‘미국산 쇠고기수입 재개 반대 촛불집회’ 목적이 대통령 선거에 불복해 출범 2개월된 이명박 정권을 타도하는 데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략) 당시 세계 110개국이 수입해 먹고있던 미국산 쇠고기를 광우병물질이라며 거짓·왜곡·오역·조작 등 가짜뉴스를 만들어 공권력에 대적하고 국민을 선동하는 데 기름을 부운 사람들은 연예인들이었다.”
韓 사기 범죄율 세계 1위...무고죄, 日 보다 38배 많아”
- 그래선지 한국인들은 거짓말에 관대하고 거짓말에 익숙한 것 같다.
“대한민국처럼 거짓말이 넘쳐나는 나라는 없을 것이다. 법무부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의 사기(詐欺) 범죄 건수는 2011년 22만건에서 2020년 35만건으로 10년 새 60% 늘었다. 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의 사기 범죄율이 1위이며, 14세 이상 국민 100명당 1명꼴로 매년 사기를 당한다는 통계도 있다. 17세기 조선에 왔던 네덜란드 선원 하멜(Hamel)은 ‘표류기’에서 ‘조선인들은 남을 속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고 오히려 잘한 일로 여긴다’고 했다. 지금 한국 정치인들은 대놓고 국민을 속이고 있다. 승부 조작에 가담한 스포츠 선수와 사실 확인도 없이 툭하면 선동 시위에 나서는 연예인들도 마찬가지다.”
광우병을 거짓으로 왜곡 촛불난동폭력집회에서 국민 선동에 앞장섰던 연예인 40명’ 전체 명단
배우 김규리(김민선), 방송인 김구라, 희극배우 겸 방송인 김미화, 배우 이동욱, 래퍼 겸 음악 PD 송백경, 탤런트 김가연, 탤런트 서민우, 방송인 하리수, 힙합가수 김디지(김종원), 가수 세븐, 가수 이하늘, 가수 김희철, 배우 김부선, MC 박미선, 가수 프라임, 배우 이준기, 배우 문소리, 배우 권해효, 가수 김상혁, 가수 메이비, 가수 이승환, 가수 김지우, 탤런트 박용하, 배우 최진실, 배우 함소원, 탤런트 지진희, MC 정재환, 탤런트 이주현, 가수 윤도현, 탤런트 유아인, 모델겸 탤런트 송미라, 탤런트 박철민, 방송인 배칠수, 가수 윤종신, 가수 이소라, 희극배우 박준형, 배우 김래원, 탤런트 맹봉학, 아나운서 허일후, 아나운서 오상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