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케디비 진심 노답
리빌딩 시절 우뱅 정도의 스쿼드라면 이해하겠지만 신정자,한채진,이경은은 프로 10년차가 넘고 경기력은 여고농구보다 못했죠.
아마 알리사 토마스가 부상으로 나가지 않았더라면 4쿼터 안에 쉽게 졌을듯...
테일러가 14점을 올렸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토마스 아웃 후 득점한거라 별로 긍정적으로 보이진 않네요.
하나외환도 노답인데 케디비는 정말 노노노노노답. 팬하기 정말 힘드네요.
2.한채진, 이유진
오늘 자꾸 안되는 돌파하느라 힘들었던 채진쨩...............
한채진은 캐치앤슈터, 받아먹기와 궂은일에 능한 선수인데 되지도 않는 드리블에 돌파까지 하려니 안될수밖에요
그렇다면 돌파하다가 파울이라도 만들어야되는데 그럴만한 비큐도, 양지희만큼의 헐리우드액션도 없지요 ㅠㅠ
비큐하면 하나외환의 이유진도 만만치 않은듯;;;;;
아예 대놓고 심판앞에서 파울을 해버리니 3쿼터에 5반칙 당할수밖에.
예전에 정은순이나 정선민같이 얌체같이 심판 안보는데서 몸싸움을 해야되는데 대놓고 저러니 참 답답하네요
3.하지스
하지스가 4쿼터랑 연장때 굉장히 불만이 많아보이던데 저같아도 그랬을것 같네요.
작전타임때 감독 코치가 우왕자왕하질 않나 제대로 된 디렉션을 주지도 않고 알아서 하라 식이니 참;;;;;
지난 삼성전 최악의 경기력과 비교하면 오늘은 팀을 먹여살린것같네요.
딱 2라운드용 용병으로써 잘해주고 있는듯. 하지스는 좋아요. 테일러가 문제지 ㅋㅋ
4.심스
최악의 졸전인 오늘 경기의 유일한 볼거리를 제공한 선수 乃.
그동안 WKBL을 찾은 가드용병(티즐리,밀러,모니카라이트,옥사나 등) 중 가장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같네요.
표정도 뚱한게 귀여움 ㅋㅋ
5.백지은
숨겨진 보석. 개인기가 뛰어난 선수는 아니지만 늘 믿고 맡기면 제몫을 해주는 선수인것같네요.
신장은 작지만 파워가 좋아서 포스트수비도 좋고 3점슛도 괜찮은것같고...
무엇보다 열심히해서 보기 좋네요. 정선화,이유진보다 포스트수비를 더 잘하는게 함정.
6.김지현 정선화
정선화는 부상으로 운동량이 적다고 쳐도 김지현은 뭐했길래 몸이 저렇게 부었나요?
오늘 작전타임때 얼굴 잡힌거보고 화면 늘려논줄 알았음.
정선화는 앞으로도 오늘처럼하면 또 먹튀소리 들을 것 같네요. 일단 몸부터 제대로 만들어야할듯...
심스가 뛰려면 결국 정선화,이유진,크리스틴 조,백지은 이렇게 네명 중 두명이 뛰어야된다는 얘긴데,
아마 애슐리나 해리스같은 용병들과 맞짱뜨던 국민은행 시절 정선화는 보기힘들듯
7.박혜련
포지션은 가드인데 드리블은 센터보다 못함. 빼빼말라서 항상 튕겨져나감;;;;;;;;;
외곽도 별로...........
김시온이나 키웠으면 좋겠음.
8.케디비의 1라운드 전패는 사실상 확정인듯...
거짓말처럼 한경기만에 개과천선하지않는 이상 앞으로 1라운드 일정(vs 우뱅, 신한)을 봐선 1라운드 전패가 거의 확실시됨...
체력이 앵꼬난건지 아니면 부상이 있는지 오늘 이유진,백지은에게도 밀리던 신정자는 양지희,곽주영을 상대해야하고
식물로 판가름난 테일러가 사샤나 브릴랜드 앞에서 얼마나 잘해줄지 ... 이렇게 기대안되는 용병은 또 처음이네요
우뱅의 타이트한 수비나 신한 김단비는 어떻게 할거며 ㅡㅡ;;; 정말 총체적 난국이네요.
첫댓글 오늘 정말 다른 의미로 역대급 경기였죠..관전포인트 하나하나 공감가네요ㅋㅋ노답인 선수보다 노답까진 아닌 선수들 대는게 더 빠를 것 같은 그런ㅋㅋ근데 다음 경기에도 이연화 선수 결장하려나요? 한채진,이경은 선수 원래도 턴오버가 많았지만 이연화선수 결장으로 더 부담이 늘어서 실책이 많이 나오는것 같아서요ㅋㅋ
이연화 선수도 턴오버 만만찮고 뭣보다 그 연차의 주전이 그렇게 이지샷 많이 놓치는 건 이연화가 압도적이라 기대도 안되네요
하지스는 나름 괜찮았던거 같아요 그리고 첫두경기는 막슛 많이 던졌는데 확실히 알려주니까 덜하고있어요. 근데 진짜 활용을 잘해야 잘할선수같은데 제대로 안알려주니까 막슛을 던지는거 같더군요. 그리고 점점 의지?그런것도 보여요. 내가 안하면 이팀은 답이없다? 그런 심정인듯;; 박혜련선수는 패스를 아주 투포환하듯 던지더군요; 슛에 대해서는 여전히 재능없구요.. kdb는 가드문제가 생각보다 크네요.. 김진영 박혜련 너무못하고 김시온은 2번에 가깝고..
어제 경기에선 확실히 하지스한테서 투지같은 게 보이더라구요. 이겨야만 한다, 내가 해야만 한다는 그런 의지 말이죠. 특히 종료 직전 자유투 던질 때 벤치에서 아무런 지시가 없으니깐 짜증반 당황반 그런 모습을 보이면서도 마지막까지 제일 열심히 뛰던..
박혜련 몇몇실수 있었지만 드리블로서는 무시할 정도는 아니던데요,, 직관 후 다시 WKBLtv보니까 박혜련 드리블에서 은근 상대 속이는 기술 있었어요. 물론 상대도 속았고요
저도동감. 드리블은 나쁘지 않은것 같은데 너무급하고,시야가 안습. 김시온은 짧은시간 봤지만 가드가맞나 싶을정도로 볼핸들링이 나빠서 ,...기대한만큼 실망이 앞서네요. 예전에 어떤분이 청소년세선때 김시온이주전이고 신지현이 벤치라고해서 신지현보다 몸도좋고해서 은근김시온기대했는데 드리블보고 기겁. 앞으로 좀더지켜봐야 할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