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일요일

[수친구]

오늘의 말씀

용은 ··· 몹시 화가 [났다.]—계시록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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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탄은 더는 하늘 영역에서 활동할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땅에서 하느님의 왕국을 대표하며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일을 맡은” 기름부음받은 남은 자들을 집중적으로 공격합니다. (고린도 후서 5:20; 에베소 6:19, 20) 1918년에, 인도하는 일을 하던 8명의 형제들은 거짓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고 장기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그 기름부음받은 자들의 활동은 죽임을 당한 것처럼 중단되었습니다. (계시록 11:3, 7-11) 하지만 1919년 초에 그 기름부음받은 형제들은 석방되었고 후에 그들에 대한 공소가 취하되었습니다. 그 형제들은 즉시 왕국 활동을 재개했습니다. 하지만 하느님의 백성에 대한 사탄의 공격은 계속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사탄은 하느님의 모든 백성을 대적하여 “강”처럼 세찬 박해를 일으켰습니다. (계시록 12:15) 참으로 “이 때문에 [우리 각자에게] 인내와 믿음이 필요합니다.”—계시록 13:10. 「파22.05」 5-6면 14-16항

용에 대한 파수대 나름의 해석(그림: JW.ORG)

그러자 용은 여자에게 몹시 화가 나서 여자의 자손의 남은 자들 곧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며 예수에 대해 증언하는 일을 맡은 사람들과 싸우려고 떠났다.
And the dragon was wroth with the woman, and went to make war with the remnant of her seed, which keep the commandments of God, and have the testimony of Jesus Christ. —계시록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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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스의 성경 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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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여자에게 진노하더라 - 이 진노는 그가 여자를 핍박함으로써, 요한계시록 12:13; 그가 여자를 쫓음으로써; 그리고 그가 홍수를 쏟아 부어 여자를 쓸어 버림으로써, 요한계시록 12:15; 그리고 이제 같은 진노가 그녀의 자녀들에게도 발산되었다. 여인 자신에게 다가가서 멸망시킬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그녀와 동맹을 맺은 모든 사람에게 분노를 표출했습니다. 이미지를 제거하면, 그 의미는 그가 교회를 그대로 파괴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교회의 친구 인 모든 사람들에게 악의를 표출하고 그들을 파괴하려고 노력했다는 것입니다. “교회는 그 자체로는 파괴 할 수 없었기 때문에 그는 가능한 한 많은 기독교인을 죽음에 이르게하기 위해 개별 기독교인에게 진노를 돌 렸습니다."(드웨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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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여자의 남은 자손과 전쟁을 하러 갔다 - 여자가 낳은 “남자 아이”( 요한 계시록 12:1-4)에 대한 반대 외에는 그가 여자의 자녀를 박해하는 것에 대한 언급은 없습니다. “여자"는 교회를 의미하며, ‘그 여자의 남은 자손’이라는 문구는 흩어진 자녀, 즉 흩어진 교회 성도들이 어디에 있든 그들을 찾을 수 있는 곳을 가리키는 것임에 틀림없습니다. 여기서 언급 된 것은 교회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박해가 아니라 개인에 대한 박해이며, 여기에 언급된 박해는 교회 자체에 대한 일반적인 박해라기보다는 개인에 대한 박해이며, 암흑기 로마 공교회에서 순수한 복음주의 경건의 정신을 드러냈던 개인들의 고난과 고통, 이단이라는 명분 아래 종교 재판에서 개별 그리스도인들에게 행해진 잔인함, 위클리프, 존 후스, 프라하의 제롬 같은 사람들의 박해에서 충분한 성취를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개별 기독교인들에 대한 이 전쟁은 교황청 교회에서 오랫동안 계속되었고, 그 결과 수만 명의 구세주의 참된 친구들이 온갖 형태의 잔인함과 부당함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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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 - 참 그리스도인들이었습니다. 이 구절은 암흑기에 부패가 만연한 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친구였던 사람들을 정확하게 묘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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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간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 즉, 그들은 그분의 진리에 대한 충실한 간증을 가지고 있었거나 진정한 순교자였습니다. 요한계시록 2:13을 참조하세요.
이 장의 장면은 바로 이것입니다: 요한은 교회를 상징하는 가장 아름다운 여자가 적절하게 단장하고 땅에서 승리할 것을 상징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런 다음 그는 사탄을 상징하는 커다란 붉은 괴물이 교회를 파괴하려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이교도 세력이 격분하여 교회를 파괴하기 위해 최대한의 에너지를 쏟아 붓는 것입니다. 그런 다음 그는 교회가 궁극적으로 안전 할 것이며 통치 할 것임을 나타내는 하늘로 잡힌 아이를 보았습니다. 또 다른 환상은 하나님의 백성을 수호하는 천사인 미가엘과 대적의 대결로, 전자의 승리가 선언되고 사탄은 마치 하늘에서 땅으로 쫓겨난 것처럼 불만을 겪게 됩니다. 그러나 그는 궁극적으로 패배할 것이 확실하지만 한동안 교회와의 전쟁을 계속할 수 있도록 허용됩니다. 그는 자신의 힘을 발휘하고 적대감을 다른 형태, 즉 교황권으로 드러내며 그리스도의 영적 교회에 대한 새로운 반대를 시작합니다. 그러나 교회는 적의 힘을 피해 광야로 도망친 것으로 묘사된 여인이 그곳에서 살아남아 교회를 파괴하려는 시도로부터 안전합니다. 여전히 분노에 가득 차 있지만 참된 교회 자체를 파괴할 수는 없는 그는 교황의 박해라는 형태로 자신의 분노를 개별 기독교인에게 돌리고 그들을 구체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것이이 장의 일반적인 표현이며, 사탄이 이교도와 교황권 아래서 그리스도의 교회에 대한 다양한 형태의 반대를 나타 내기 위해 고안되었다는 가정하에 더 표현력이 있거나 적절한 상징이 선택 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사실은 위에서 제안한 해석을 확인하는 데 적절한 영향을 미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이 올바른 해석으로 인정된다면 이 책의 영감에 대한 결정적인 증거가 될 것입니다. 교황의 박해라는 형태로 교회에 대한 사탄의 이러한 반대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다음 장에서 설명합니다.

  용이 화가 잔뜩 나서 화를 풀려고 지상을 두리번 거리다가 두 증인을 발견했다고 파수대는 설명한다. 그런데 그 두 증인은 한 사람은 러더포드고 또 한 사람은 일곱 머리를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알고 보니 머리만 일곱이 아니라, 몸도 손발도 모두 일곱이었다. 사실은 일곱 머리를 가진 한 사람이 아니라, 일곱 사람이었다. 그런데 파수대에서는 왜 이 여덟 사람을 두 사람이라고 했을까? 그것은 간단하다. 워치타워 법인을 성서 예언의 성취에 끼워 맞추려고 하기 때문이다. 이와 같은 억지는 워치타워 종교 뿐만이 아니다. 거의 모든 종파들 특히 신흥 기독교파들은 이 두 증인을 자기들의 교회 설립과 관하여 해석한다. 반즈의 주석도 이와 비슷하나 특별한 종파에 적용시키지 않고 2천년 기독교 역사에 적용시키고 있으므로 비교적 타당성이 있으며 자기 합리화를 시도하려는 것도 아니다. 이 계시록을 집필한 요한 공동체의 의도는 두 가지이다. 첫째는 두리뭉실하게 묘사함으로써 그에 대한 책임을 피하고자 한 것이며 둘째는 로마 당국으로부터의 문책이 두려웠던 것이다. 요한 계시록의 전반적인 흐름으로 볼 때, 용은 그리스도인들을 박해하는 로마 권력을 의미한다. 그 용이 미카엘과의 전쟁에서 패배하여 지상으로 내려왔다는 것은 이제 곧 예수의 재림이 있으니 용이 아무리 그들을 박해하더라도 조금만 견디면 예수 그리스도의 통치가 시직될 것이라는 희망을 제공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것은 희망을 이야기하는 것이지 어떤 특별한 사건의 성취를 말하려는 것이 아니다. 죽기까지 충성하면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희망을 제공하여 힘과 용기를 북돋우기 위해서 말하는 것이다. '죽기까지 충성하면 반드시 구원을 얻을 것'이라는 말은 진리다. 그러나 그들의 말대로 그들의 시대에 희망이 이루어진 것은 아니다. 이러한 상징적 예언은 어느 시대에나 적용될 수 있는 말이다. 특히 의를 위해 어려움을 겪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언제나 진리인 것이다. 조금만 참으면 되는 것이다. 언제까지? 그가 죽을 때까지이다. 그리하면 그는 '오늘' 부활되어 예수 그리스도의 식탁에서 웃고 즐길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짧은 순간이라도 고통을 견디기란 여간 어려운 것이 아니다. 왜냐하면 우리 신체의 본능은 고통을 피하고 편안함을 추구하라고 시시각각 지시를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것을 잘 견디기 위해서 어려움 가운데서도 만족을 취하며 기쁨을 유지하고 웃을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야 하는 것이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가르쳐 주신 핵심적인 가르침이다.

질문:

1. 용은 누구를 가리키는가?

2. 오늘날의 용은 누구인지 개인적으로 구체화해서 생각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