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 보이시나요?

[조성숙(충주)]

밤새비가 많이 내리더니
아침이 스산하니
서리가 올듯한 느낌이었어요
호박을 따고
호박잎을 타는데. 아주쪼만한
새끼호박이 달려있어. 따보았어요
마치 고래등에 새우처럼ㆍ
ㅎ달릴때부터. 구브러져서
크네요

호박은길이가 70-80센티
정도 먹을것이. 많아
몇개심어보았답니다

내년에는 밭둑이 가득심어야
할듯하네요

가을이 오자마가 겨울이. 올듯합니다
감기조심하세요

[맹명희]

ㅎㅎㅎ 새끼가 애호박 같지 않고... 어미 호박의 축소판이로군요.

[조성숙(충주)]

늘 호박을 따오면서
장소도넓은데
왜 구브러질까
궁굼했어요
애호박때 보니
아ㅡ이렇구나
했는데 오늘호박잎
따는데 마디마디
저렇게 쪼그만것이
달린것이 구브러져
있어서. 한참을웃었어요
일하는 아줌마가
신랑보여준다고
가지고갔어요

[김영옥 (인천)]

오이처럼
보이네요.
맛나겠어요.

[조성숙(충주)]

한개가 거의2키로
정도되구요 끝으로
둥근부분만
씨았이. 생긴답니다

[조현순(세종시)]

호박이 오이처럼 컷었요

[조성숙(충주)]

보기보다 엄청커요
맛도좋고
익으면 속이 노랗답니다
땅콩호박처럼요

[김진철(대구달서구)]

길쭉한 호박은 품종이름이 궁금하내요

[조성숙(충주)]

모릅니다
작년에 이웃에서
식당에 쓰라고
가져온걸
씨앗을. 받아 심은거랍니다

[심영희(창원)]

요즘은 채소들도 우리가 모르는 신기한 품종들이 많네요.꽃들도 그렇고..

[김선화(햇살)]

벌꿀장호박인것같네요.
이호박이 익으면 달고 맛있어요.
주도 끓이고 부침개도 해먹고 좋아요

[조성숙(충주)]

검색해보니
토종호박으로
나오네요
먹을부분도많고
맛도좋지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