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숙 선생님과 운동 수업 시작하기 전 남는 시간, 양해민 씨와 스승의 날 준비에 관해 이야기 나눈다.
“양해민 씨, 이번 주 금요일은 스승의 날이네요.
해민 씨를 가르쳐 준 선생님, 고마운 선생님, 기억하는 선생님에게 감사 인사드리면 좋겠어요.
일단 지금 담임 선생님이 제일 먼저 떠오르는데, 전화 한번 해 볼까요?”
양해민 씨가 고개를 끄덕한다. 휴대폰으로 송근원 선생님 연락처를 열어 건네니 검지를 펴 누르려고 한다.
“송근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해민이랑 같이 전화 걸었어요. 이번 주 금요일이 스승의 날이죠?
오랜만에 찾아뵙고 인사드리고 싶은데, 하교 시간 후에 잠시 만날 수 있을까요?”
“네, 금요일에는 직원들 공백이 좀 있어서 어려울 수도 있어요.”
“아, 그러면 목요일은 어떠신가요?”
“목요일이 더 좋겠어요. 일단 제가 지금 연수 중이라 일정 다시 보고 연락드릴게요.”
통화를 마치고 이번에는 유심히 듣던 양해민 씨와 이야기 나눈다.
“들었죠, 해민 씨? 목요일이니까 미술학원 가기 전에 선물 쇼핑하면 좋을 것 같아요.
뭘 사면 좋을지 그전까지 고민해 봐요.”
이번에도 고개를 끄덕이는 양해민 씨.
“마트도 좋고 선물가게도 좋겠고 문구점도 좋아요.”
이미숙, 김미숙 선생님 사진도 보며 두 분이 필요할 것도 떠올려 본다.
느티나무언어심리센터 언어재활사 선생님 사진은 없어서 아쉬웠다.
모처럼 언어재활사 선생님도 만나러 가야 할 것 같다.
2026년 5월 11일 월요일, 서무결
스승의 날 인사드리게 거들어 주셔서 고맙고, 의논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월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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