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회덮밥에 자연산 물고기가 들어갔다고 해도
초장에 밥을 비벼놓으면
양식에 비해 맛있다는 식감은 얻기가 힘들다
다만, 비싼 자연산이라는 생각때문에
더 맛나게 느껴질 뿐~!
뜬금없이 이게 무슨 얘기냐~~?
여긴 자연산만 취급하는 횟집인데
특이하게도 회덮밥이
정녕 맛깔지다
"명물횟집"
이 사진 한장만 보고
바로 명물횟집의 위치를 찾아낼수 있다면
진정한 광안리 매니아
회덮밥 10,000원
야채속에 자연산 회가 파뭍혀있어
어떤 어종인지 분간하기 힘들다
밥한공기 투척하고
얼른 비벼야 제 맛
밥알 사이사이에서
두툼하게 씹히는 회의 질감이
좋다
으악~~
가스 버너에 올려진 통 매운탕이 나오는데
대놓고 지저분한 모습에 경악~~
헐, 근데 맛은 진정...
쥑인다
내가 싫어하는 산초가루도 안들어가고
빨간 고기 넣고 기똥차게 끓여냇다
바닥까지 싹싹 훓어내고..
회덮밥 뿐만 아니라,
매운탕이 기똥차서 여운이 오래 남는다
점심밥으로 돼지국밥 질릴때
입맛 살려줄 핫 아이템
주 소 : 부산시 수영구 남천2동 5-14
전화번호 : 051-62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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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을.꿈.꾸.는.찰.나
By 김 기 태
카페 게시글
◎부산 맛집기행◎
수영구
[남천동] 매운탕이 맘에 드는 자연산 회덮밥 - 명물횟집
배나온중년
추천 1
조회 1,890
14.05.16 12:54
댓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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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점심으로 돼지국밥 질릴때... 공감합니다.ㅎ
즐감합니다
집앞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