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가 살고 잇는 집은
익산 영등동이란 가장 번화가에서 불과 3 킬로
떨어진 전주 삼례쪽으로 가는 길몴에
작은 농촌마을 임니다
집안 창문에서 바라보면
수도산 체육공원 산책로가 보여
집안 풍경이 좋고
바로 우측에 옆집에는 정신이 좀 모자라는 며느리 한분이
사는데 항상 웃고 일도 잘하고
바로 죄측에 노인분 한분이 살고 있는데
늘 옆집에는 동네 친구분이 늘 ㅡ말동무도 해주곤 함니다
주로 연세 많으신 노인분들
가끔은 집 대문을 잠구고 열쇄를 잊고 나와서
나에게 도움을 청하면
월담해서 대문을 열어 드리고 얼굴만 마주치면 인사해주고
11 월 어느날
김장철 삼삼 오오 뫃여 앉아 김장을 하면서
옆집 앞집 좌측에 옆집에서는 김장김치
프라스틱 큰통으로 한통씩 푸짐하게 내게
주시면서 각시는 있는겨? 없는겨?
젊은 양반이 왜? 혼자살어? [여기서는 제가 젊은 남자죠]
시골농촌은 젊은분들이 없어 항상 집안에 큰일들은
동네사람 모두 뫃여 공동체로 일손을 나누곤 하곤 함니다
어제 퇴근길
오늘길에 바로 뒷집 노인분 한분이
비닐 상추밭에서 서성거려 인사를 했더니
잠시 오라고 하더니 상추 한보따리 손에 쥐여주고
그분은 독실한 크리스쳔으로 항상 교회 나오라고 하시는 분이죠
교회 나오면 다 해결된다고 ......
파가 떨어지면 바로 앞에 밭에서 따서 먹으라는
옆집 주인에 말씀이지만 사실 그렇게 해보질 못함니다
요즘
중소 도시인접한 농촌 마을은 그래도 잘살고
잘먹고 예전 같지 않슴니다
김장이 끝나고 자식들이 차를 몰고 와서
한보따리씩 챙겨 가는데 그래도 고급 승용차들임니다
놀란일들은 집이 넓어도 연탄 난로가 보이지 않는 다는점이죠
조용한 밤이면 보일러 돌아가는 소리가 드문 드문 남니다
그래도 기름 보일러를 때고
도시와 인접한 농촌인지는 몰라도
그래도 밭잇고 넓은 집있는 부자 들임니다
귀촌 답사를 원하시는분들이 잇으면
제가 아는 만큼 알려 드리겠슴니다
사실 귀농은 나이들면 힘든일이고
귀촌이란 말이 맞슴니다
도시 보다는 생활비는 많이 절약은 되지만
기본 생활비는 들어 감니다
마트 보다는 주로 재레시장을 보면 식비도 많이 절약됨니다
익산에
가장 매력은 먹거리 풍부하고 참 싼곳임니다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은 13000 원짜리 생태 매운탕집 가면
생선회서 부터 반찬이 푸짐함니다 [20 여가지]
군산은 20 ㅡ25 분 전주 20 분거리 참 좋은 교통 요충지 임니다
서울에서는 고속철로 호남선 전라선 모두 거쳐 가는곳이기도 함니다
나훈아 씨에 고향열차 란 노랫말에 등장하는 곳이기도 함니다
집대문 앞에 금강동 수리산 체육공원 풍경임니다

산책로 가는 길가에 풍경

공원안 풍경

아침마다 산책하는 산책로 임니다

흡연 구역

집안에서본 풍경

Haveyouseenher.wma
첫댓글 고즈넉한 시골 풍경이,,,프근합니다..ㅎ
네 감사 함니다 늘 ㅡ 건강하세요
시골에서 자랄적엔 아무집이나가서 밥얻어먹어도 되고
참좋았지요. 이곳은시골이지만 한국이 아니여서 그러지못해요.
요즘도 시골은 인심이 좋슴니다
인사만 잘해도 얻어 먹는게 많슴니다
코코로 님
사시는곳 정경을 잘 올려 주셨네요

시골에서 태어나 시골에서 유년과 소녀시절을 보냇지만

건강 행복 하세요

섬세함도 있으시네요
지금도 시골에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르던 해거름녘을 잊지 못한답니다.
귀촌을 하고 싶답니다. 아담한 교회가 있고 시골냄새가 있고 십리거리에 보건소만 있으면 됩니다
설명절 잘 지내세요
네 감사 함니다 시골은 조용하고
익산은 살만한 도시 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