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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차 합격하고 2차 공부 시작하려는 노시생입니다.
2차 선택 과목 고르는데 고민이 너무 많이 되어서 조언 부탁드리고자 글 올립니다.
공대생 출신이고 직장 다니다가 5월 초에 그만두고 전업으로 공부중입니다.
평소 암기 위주의 공부는 힘들었고 문과 머리는 나쁘고 이과적 머리가 그나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1차 시험에 경영학 공부는 ㅇㅎㅅ 강사님 기본강의, 포데이즈 완강했고 기출은 적어도 4회독 이상은 한거같아요. (경영 기출은 다회독해도 본거 또 보는 느낌이라 적은 공부량에 비해 회독수만 늘어났던거 같네요.)
기본강의도 하루에 다섯개씩 들으면서 빨리 해치우는 느낌으로 하고 과락만 면하자는 식으로 했는데 찍은게 많이 맞아서 정말 운으로 55점 받았습니다.
제가 느낀 경영학은 그냥 파트별로 생암기라는 느낌이 많았고 이해 위주랑는 거리가 먼 것 같아 눈에 잘 안들어오는 느낌이었어요ㅜㅜ
카페 정말 많이 찾아봤는데 경조는 1차 경영학이랑 크게 관련 없고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건 이유가 다 있을 거 같아서 경조로 선택하시는 분들도 계신 거 같더라고요.
저도 이 말에 공감은 하지만 문과 출신인 분들이 해당이 많이 되는거고 공대 출신인 저는 노경이 더 잘 맞을수도 있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이 드네요ㅜㅜ
이런 생각이 대부분 문과생분들이 많아 저만 공대 출신인거 같다는 생각에 괜히 드는 착각이 아닌가 싶기도 하고 이과/문과 나눠서 생각하는거 자체가 무의미한 고민을 하는건가 싶기도 하고요..
샘플 강의 들어봐도 한 강의로는 판단이 잘 안서서 카페 회원님들 의견을 듣고자 합니다.
(민소는 법대 분들이 너무 빡셀거 같아서 제외했습니다 ㅎ)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작은 의견이라도 적어주시면 감사하게 받아들이겠습니다!
같은 고민이신 분들도 의견 나누며 소통해봐요!
다들 바쁘신 와중에 감사합니다.
삭제된 댓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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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 공대생 반갑네요!
저는 나름 무지성암기도 자신있다고 생각했는데 1차 공부하면서 2차때 경조하면 뇌 암기 용량 초과겠다 싶어서 노경 선택했슴닼ㅋㅋㅋㅋ
저도 그 생각으로 노경도 고려해보고 있는데 리스크가 좀 있다고 하네용 ㅜㅜ
@dndud1239 오잉 어떤 리스크요? 불의타나 계산실수?
@Starboi 인원도 적고 경조는 선택자분들이 비교적 상향평준화 된 느낌이라 작은 실수로 점수 감점이 많을 거 같은 느낌이요!
안녕하세요ㅎ
저는 경조와 민소를 고민하다 민소로 결정했습니다.문과지만 비법, 비경영인데요, 경영은 정말 저랑 안맞더라구요ㅠ 그래도 법은 좀더 체계가 있고, 암기도 경영에 비해 상대적인 양이 적다고 생각하여 선택하게되었습니다. 노동경제는ㅠ 제가 미분이 약하여 못고르겠더라구요(1차는 경영인데 점수가 반도 못맞췄네요)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데엔 이유가 있겠지만, 그래도 좀더 나와 맞는 과목을 선택하는게 좋지 않을까해요ㅎ
조언 감사드립니다 ㅎㅎ 민소 결정 큰 결정 하셨네요..
사람이 적은 과목은 그만큼 한문제 한문제가 엄청 예민한거 같아요.
의견 참고 하겠습니다 ㅎㅎ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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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선구샘 동차반 달리세요 산수할줄알면 노경이 최고임 근데 시간이 필요해요 경조하면 암기를 하는데 시간이필요하고 노경은 계산을 할수잇는 사람이 되는것에 시간이 필요해요
공대생이니까 계산할수잇는 사람 되는거이 시간이 적겟네요..
댓 감사드려요 ㅎㅎ
아직까지도 고민이 되네요 ㅜㅜ 경조를 할까 하다가 델링님 같은 의견 주시는 분들 얘기 들으면 노경을 할까..
점심때만해도 경조로 굳혀지나 했는데 다른 분들 의견 들으니 또 노경이 맞나 싶어지네요!
저도 노경 선택한다면 님 말씀처럼 장선구 강사님 동차반 생각중인데 혹시 동차반 개강 전 따로 할 수 있는 공부가 있을까요? 생가보다 시간이 좀 떠서 불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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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소는 고려안하시는 이유가 있으실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