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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자유게시판 형수를 용서하기 어려워했던 성직자
장성숙 추천 0 조회 77 24.09.29 10:51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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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9.30 07:19

    첫댓글 "정곡을 찌르는 말

    멋진 전환

    형수에게 선물"

    좋은 상담 사례

    감사해요,,,

    성숙한 성직자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 작성자 24.10.09 17:12

    좋은 사레라고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한국은 완연한 가을입니다.
    아침저녁으로 소슬합니다.

  • 24.09.30 11:45

    그 형수는 시댁 식구들을 용서하기 어려울 것입니다.
    저 성직자라는 시동생, 정말 어처구니 없을 만큼 상식적이지 못하네요. 사고체계 자체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을 정도입니다.

  • 작성자 24.10.09 17:12

    두루두루 살피지 않으면 그렇게 치우치게 되는 듯합니다.
    그것이 우리 인간이지 싶습니다.

  • 24.10.12 07:14

    @장성숙 그 성직자란 사람은 자신이 해야 할일인데도 회피하고 안한 일을 해낸 형수에 대해 마음의 부담이 있었기에 무언가 다른 일로 형수를 비난함으로서 자신의 무책임했고 불효했던 일을 덮으려는 심리가 있었던 것입니다. 전혀 떳떳치 못한 일이며 도대체 성직자란 사람이 어떻게 저정도로 자기성찰을 못 할까요? 그리고 그 시부모란 사람도 참 한심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솔찍히 말해서 다들 사람취급하기가 어렵군요.
    아버지가 중환자실에서 장기간 앓다가 돌아가시면 그동안 밤잠 못자고 아버지의 병상을 지키며 돌보던 맏아들과 맏 며느리는 잠잠히 죽음을 받아들이고 의사와 간호원에게 수고했다는 말까지 한답니다. 그리고 평소에 와보지도 않다가 그 때야 나타난 시누이와 시동생은 맏며느리와 맏형의 무성의와 의료진의 과실로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비난을 하고 친척들에게 이런 일을 광고하고 다닌답니다. 이런 일은 돌아가신 분이 유산이라도 남긴 것이 있으면 특히 두드러지게 나타난답니다. 나는 이런 일을 실제로 목격한 일이 있는데 바로 매형이 과로로 순직하셨을 때였습니다. 그 때 그 광경을 목도한 몇 사람이 분개해서 우리 누이에게 투덜거리며 항의하는 그 시동생을 두들겨 패려는 것을 누이가 말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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