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Q17 순이익 1,021 억원 (+100.6% YoY) 전망
DB 손해보험의 4Q17 순이익은 1,021 억원 (+100.6% YoY, -34.3% QoQ)으로 예상돼 시장 컨센서스 816 억원 대비 높으나, 법인세 조정을 반영하면 격차는 축소된다.
DB 손해보험의 4Q17 경과손해율은 83.7% (-2.2%p YoY)로 일반보험 고액사고가 발생했던 전년동기대비 하락할 전망이다.
사업비율은 분기 중 복지기금 출연 및 연말 인건비 증가, 판매비 증가에 따라 20.2% (+1.3%p YoY)로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사의 4Q17 합산비율은 103.9% (-0.9%p YoY)로 peer 대비 2~5%p 낮은 수준을 기록해 업계 최고 수준의 보험영업 수익성을 지속할 전망이다.
DB 손해보험의 4Q17 투자수익률은 3.3%로 보유이원은 하락하지만 390 억원의 채권 손상차손을 인식했던 전년동기대비 0.1%p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6,000 원, 손보사 중 top pick 으로 유지
DB 손해보험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96,000 원 (목표 PBR 1.20배)을 유지하며, 손보주 중 top pick 으로 추천한다.
실손보험과 관련해 문재인 케어 영향 분석의 가닥이 잡힐 때까지 업종 불확실성은 존재하나, DB 손해보험은 실손 위험률 조정 없이도 손해율 개선이 전망되는 가운데 상대적인 valuation 매력도는 높다고 판단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