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나연기자] 전남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김광일)은 지난 20일 회관 소강당에서 제2차 동부권역 독서인문교육 네트워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는 동부권역 7개 교육지원청과 도서관 독서교육 담당자가 참석해 2024년 동부권역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 계획 및 2023년 운영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협의회에서는 2024년 동부권역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으로 ▲그림책 읽어주는 법 특강 ▲사람책 인문학 교실 ▲나만의 책쓰기 ▲모두의 인문학 등이 운영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또한, 2023년 운영 우수 사례로 ▲여수교육지원청의 ‘역사·독서인문 캠프’ ▲광양교육지원청의 ‘오늘은 도서관 가는 날’ ▲고흥평생교육관의 ‘나는 북 크리에이터’ 등이 소개됐다.
동부권역 교육공동체는 협의회를 통해 독서인문교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학교도서관 중심의 독서인문교육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김재민 총무부장은 “동부권역 지역교육지원청과 도서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