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요즈음 올림픽도 끝나고.. 셤도 끝나고 다소 시간이 나서 페이서스의 지난 시즌의 게임을 보고 있습니다..</P>
<P>위디스크가서 5게임 다운받았는데,,,(지는거 보기 안스러워서 스퍼스라든지와의 게임은 패스하고 )</P>
<P>3경기를 봤네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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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본 게임은 .... 2월중에 한 게임인듯보이는 불스와의 게임 (래리 휴즈가 펄펄날더군여) ,그리고 네츠 와의 게임 </P>
<P>그리고 랩터스와의 경기입니다..(이 경기는 그레인져가 징계먹어서 못나왔죠..반면 보쉬는 1쿼터에 부상당하고)</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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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사실 인디의 광팬임을 자처하면서도 지난시즌엔 풀 게임을 보지못햇었습니다. 하이라이트와 스태츠정도만 확인하는 수준에 여기저기서 귀동냥을 하곤 했었는데...</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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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막상보니......제가 상상했던것과는 조금 다르더군여..(뭐 제가 본거가 빙산의 일각이겠지만여)</P>
<P>몇가지 정리해보겠습니다....(며칠쨰 뉴가 안떠서... 무리하는중,,)</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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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1.우선 ..인디는 더이상 강팀이 아닙니다..</P>
<P> 인사이드가 무너져서 대부분의 팀들에게 리바에서 뒤쳐지더군여..심지어는 평소 인사이드를 비웃던 네츠에게까지도..</P>
<P>그리고 오브라이언 체제에서는 공격은 얼리오펜스(딱히 전술이 보이는게 아니라 조금 비었다싶으면 누구나 던지더군여)에</P>
<P>수비는 자동문수비랄까....끈끈한 팀웍을 자랑하던 인디는 아니더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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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 선수들에 대해서 코멘트를 해보자면 ..그레인져는 아직 미완이다라는 생각이 듭니다.</P>
<P> 스태츠상으론 분명 멋진모습을 보여주고있는데여,,,제가 본경기에서는 다득점하기는했어도 분명 에이스라든지 더 맨으로서는 많이 부족해보이더군여..분명 운동능력과 좋은 사이즈를 보유하고있는데.볼핸들링이 안좋은건지..공격이 너무나도 점퍼일변도입니다.. 좋은 스탭으로 수비를 떨쳐내고 틈나자마자 돌파가 아닌 바로올라가는 점퍼.....</P>
<P>일정부분은 티맥이 연상되기도합니다만..수비입장에선 껄끄러운 상대가 아닐듯싶더군여..(들어가는날은 무섭겠지만)</P>
<P>게다가 아주 가끔 나오는 돌파의 마무리는 여전히 투박하더군여.(들어가는 탄력을 부드럽게 죽이질못하고 레이업을 강하게 올려놉니다)</P>
<P>그리고 생각외로 수비가 좋지못하더군여..루키때는 에이스스타퍼로 지목돼 키워지기도했었는데-.,스태판잭슨이 공개적으로 비난했었드랬죠..수비못한다고...-도 불구하고 불필요한 파울도 많고..수비시 운동능력을 다 살리지는 못하는거 같습니다.</P>
<P>그리고 점퍼의 완성도는 높습니다만..그렇다고 빅 독같은 수준도 아니구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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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분명 가능성많은 선수입니다만..그만큼 성장해줘야할 부분도 많습니다.분명한것은 그가 페이서스의 미래니까여.</P>
<P>(이궈달라와의 비교에서 많은 분들이 그레인져를 칭찬하길래 너무나도 기대치가 컸나봅니다.6년에 8000만은 분명 오버페이로 보입니다,현시점에선..,,게다가 큰 성장이 없다면 그가 페이서스의 더 맨일때 페이서스는 하위권을 면치못할듯싶네여.즉 슈퍼스타감은 아니더군여..안타깝게도...)</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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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본 경기에서 특히 부진했을수 도 있을테니..좀 더 지켜볼랍니다..제가 본 경기서는 (달랑 두경기지만 네츠,불스)</P>
<P>뎅과는 비슷한 수준이지만 아직 제퍼슨에는 못미치더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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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3.던리비....대학시절 듀크의 경기에서보던것과는 역시 다른 이미지..실질적인 페이서스의 에이스더군여..</P>
<P>(굳이 비유하자면 그레인져가 아버지의 역할이라면 던리비는 어머니의 역할이랄까 보이는부분못지않게 보이지않는 부분에서 기여도가 큽니다)</P>
<P>신장도 좋고 볼핸들링도 괜찮더군여..랩터스경기선 36점을 올려.틴슬리,오닐 그레인져가 빠진상황에서도 팀을 승리로 이끌더군여..수비에서의 아쉬움은 물론 있습니다만...그레인져보다도 많은 돌파를 하더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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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4.머피...... 거의 유일한 인사이드 득점원이죠...거의 돌파가 없는 페이서스공격패턴에서 그나마 자주 돌파를 시도해주고있구여, 현재의 로스터에서는 완 소 선수라고 생각되여지네여..더블더블 머쉰에..</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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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5,포스터....여전히 좋은 위치선정에 허슬 리바,은근히 좋은 수비를 보여주지만..주전감은 아닌듯 싶네여..</P>
<P>예전 디트와의 동부최강을 다투던 시절같이 크레이지한 리바를 기대했었는데..사실 약간 실망을 했었습니다..</P>
<P>백업으론 좋은 선수라고 보여지지만.예전처럼 트레이드언터쳐블 뭐 이런수준은 아니더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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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6.디너,,, 슛에 자신이 있더군여. 무빙하면서도 풀업점퍼를 구사하고..슛시도도 거의 틴슬리급으로 해주던데..</P>
<P>제가 본 경기중 22점득점하는 경기가 잇어서 그런지.예상보다는 괜찮은 선수 인거 같습니다만..역시 주전감은 아닌듯</P>
<P>수비가 자동문에,,패턴이 좀 뻔한 리딩,, 제3의 포가라면 쏠쏠할 듯.,</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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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7.벤치에서는 기대했던 숀윌이 활약하는 게임은 제가 본거에는 없구여...러쉬와 다니엘스가 잘해주더군여...</P>
<P>특히 저렴한 가격의 러쉬는 점퍼위주에 빈약한 bq가 흠이긴하지만 ,,워낙 점퍼가 좋으니...(브랜든이 대신해주겠죠.)</P>
<P>다니엘스는 포가 역할로도 많이 나오고..필요할때 돌파를 보여주기도하지만...그만큼 턴오버도 많죠.</P>
<P>그리도 포가가 가능한걸 보니까...드랲에서 베일리스를 바꾸지말껄이란 생각이 줄곧들더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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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8,마지막으로 포드와 라쇼...</P>
<P>랩터스경기에서 포드가 부상에서 복귀하는거 같던데....스피디한 틴슬리더군여...</P>
<P>게임에서 탁월한 스피드에 볼핸들링은 돋보입니다만..볼을 너무 오래가지고 있더군여.</P>
<P>게다가 공격욕심도 있고...스태츠상 어시는 좋습니다만..</P>
<P>그리고 스피디한 틴슬리인데 수비는 틴슬리만 못합니다..사이즈떄문인지 포스트업으로 상대는 밀고오더군여.</P>
<P>당장 이번 주전 포가 일텐데...잘해주길하랍니다..</P>
<P>글고 라쇼는 시즌성적이 12점 정도득점이길래 기대했었는데 게임중에 거의 존재감이 없더군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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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일단은 이정도 하구여...남은 2경기를 더 보고 리뷰를 더 써보도록하겟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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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제가 본경기가 물론 빙산의 일각이니 그 선수를 다 파악할 수는 없었겟지만..게다가 불스와 네츠와의 경기는 진 경기였죠>>ㅜㅜ..인사이드득점원보강이 가장 시급할 듯싶네여..</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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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좋은글 잘 봤습니다... 그레인져같은 경우는 4월달 경기를 보신다면 많이 나아졌다는걸 좀 아실수있을겁니다.. 그때 그레인져가 포텐이 터진다는 느낌이 슬슬 들었죠... 30점이상도 자주했었지만..돌파를 할려고 많은 노력중에 성과가 들어나기 시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치만.. 매년 조금씩 성장했고 성실한 마인드의 소유자라서.. 돌아오는 시즌에는 기대해볼만 합니다...
수비는 정말 문제 많쵸... 현대 농구가 공격농구위주가 위험하다는걸 알겁니다... 그래서 오픈시즌 행보에서 수비력 좋은 세선수를 영입한거죠...히버트,잭,브랜든러쉬, 그래서 제생각에 런앤건을 하되 상대방이 하프코트오펜스로 나올때...그때 히버트를 주요선수로 활용할수도 있을겁니다...
전 지난시즌 랩터스 경기를 알리바바를 통해 많이 보고있는데, 라쇼..이선수 JOB의 말대로 정말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되는 빅맨중 한명이다라는 말에 110% 동감하게 되더군요. 해남의왕자님이 보신경기가 버로우탄경기일것 같은데, 라쇼 리얼7풋이라 수비에서도 몸빵 괜찮고, 무엇보다 공격적인 측면에선 미들점퍼 좋고, 골밑에서 베이비훅샷도 굉장히 좋습니다. 영리한선수이고 포스터가 가지지 못한 것을 충분히 보완해 줄 수 있을거라 기대되며, 혹시나 트레이드된 선수들의 이적이 허용되는 9월9일?인가요 그기간에 틴슬리등과 패키지로 팔지않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제가본 랩터스경기에서는 보쉬가 부상으로 나간 후 바르냐니가 폭발하더군여..28점정도해준거같던데...라쇼는 출장시간이 적었구여..라쇼-포스터-머피-히버트 에 계약한다면 해리슨까지,,신장은 좋은데..더블팀을 유발해줄 선수가 없는게 아쉽네여.오브라이언의 농구가 인사이더에 중점을 두고잇지않는거같긴하지만..페인트존내 득점이 너무적은거 같더군여.
첫댓글 좋은글 잘 봤습니다... 그레인져같은 경우는 4월달 경기를 보신다면 많이 나아졌다는걸 좀 아실수있을겁니다.. 그때 그레인져가 포텐이 터진다는 느낌이 슬슬 들었죠... 30점이상도 자주했었지만..돌파를 할려고 많은 노력중에 성과가 들어나기 시작한 느낌이 있었습니다.. 물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치만.. 매년 조금씩 성장했고 성실한 마인드의 소유자라서.. 돌아오는 시즌에는 기대해볼만 합니다...
희망적인답글감사합니다..어떤의미론 현 리그에서 가장 채우기쉬운 포지션이기에 기대치가 항상높을 수밖에 없죠..분명능력잇는 선수인데..점퍼일변도라서안타까웠는데.각성해가고잇나보네여..마지막다운받아놓은게 시즌 마지막 호크스와의경기인데 기대되네여.
수비는 정말 문제 많쵸... 현대 농구가 공격농구위주가 위험하다는걸 알겁니다... 그래서 오픈시즌 행보에서 수비력 좋은 세선수를 영입한거죠...히버트,잭,브랜든러쉬, 그래서 제생각에 런앤건을 하되 상대방이 하프코트오펜스로 나올때...그때 히버트를 주요선수로 활용할수도 있을겁니다...
래리휴즈는 인디애나만 보면 항상 조던 모드입니다..ㅎ
전 지난시즌 랩터스 경기를 알리바바를 통해 많이 보고있는데, 라쇼..이선수 JOB의 말대로 정말 리그에서 가장 저평가되는 빅맨중 한명이다라는 말에 110% 동감하게 되더군요. 해남의왕자님이 보신경기가 버로우탄경기일것 같은데, 라쇼 리얼7풋이라 수비에서도 몸빵 괜찮고, 무엇보다 공격적인 측면에선 미들점퍼 좋고, 골밑에서 베이비훅샷도 굉장히 좋습니다. 영리한선수이고 포스터가 가지지 못한 것을 충분히 보완해 줄 수 있을거라 기대되며, 혹시나 트레이드된 선수들의 이적이 허용되는 9월9일?인가요 그기간에 틴슬리등과 패키지로 팔지않았으면 하고 생각합니다.
라쇼와 포스터가 매치업에 따라 스타터자리를 번갈아 가면서 히벗의 멘토가 되어줬으면 합니다
제가본 랩터스경기에서는 보쉬가 부상으로 나간 후 바르냐니가 폭발하더군여..28점정도해준거같던데...라쇼는 출장시간이 적었구여..라쇼-포스터-머피-히버트 에 계약한다면 해리슨까지,,신장은 좋은데..더블팀을 유발해줄 선수가 없는게 아쉽네여.오브라이언의 농구가 인사이더에 중점을 두고잇지않는거같긴하지만..페인트존내 득점이 너무적은거 같더군여.
아 그리고 뺴먹엇는데 그래험은 좋은 선수더군여.에이스스타퍼로키워봄직한..점퍼가안좋아서 중용되지는못하고잇지만..열심히하고 돌파력도좋더군여.투쟁심도있구여... 건 그렇고 올해 몇위정도할까여...동부에서......? 내년에 블레이크그리핀같은애 업어왔으면 하는 생각도있지만....이번에도 로터리 막차나 8위경쟁을 예상해봅니다..
특유의 투박함이 제겐 매력으로 다가오더군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