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포해수욕장주차장(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삼포리 243-16)에서 해파랑길 47코스 에서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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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호 해수욕장으로
서앙바위는 송지호 해변의 암석 해안에 위치한 바위로 암석 속으로 마그마가 뚫고 들어가 만들어진 독특한 경관을 볼 수 있다. 화강암으로 구성된 서낭바위의 틈을 뚫고 들어간 규강암질 마그마는 그대로 굳어 규장암이 되었다. 기존 암석인 화강암과 세롭게 형성된 규장암은 서로 다른 색과 구조를 지녔기때문에 서낭바위 일대에서는 두 암석의 차이가 만든 특이한 경관을 관찰할 수 있다.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에서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오호리·인정리·오봉리에 걸쳐 있는
둘레 약 6㎞의 석호(潟湖: 바다 일부가 외해(外海)와 분리되어 생긴 호소)이다.
송지호는 작은 만(灣)의 입구에 모래가 많이 쌓여 사주(砂洲)나 사취(砂嘴)가 발달하면서 바다로부터 분리되었단다 ↓
송지호(둘레: 6.5㎞)는 동해안의 대표적인 천연 석호의 하나이고, 겨울 철새인 고니(천연기념물 제201호)의 도래지로 유명하다.
멀리 직진해 보이는 이정표가 의심스럽긴 해도, 바로 앞 우측으로 가는 둘레길로 가면 관망타워가 나오리라 무심코 생각한다. 계속 직진하여 가도 리본이나 해파랑길 표시는 보이지 않고, 송지호가 왼쪽으로 모습을 드러낸다.
왕곡 마을 입구에서 우측 '연꽃 밭' 좌측으로 들어선다. 작은 연못이 있는데, 연꽃 잎사귀들만 무성하다. 아름다운 한송이 연꽃이 피었는데
마을을 흐르는 개천을 따라서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의 형식은 대부분 온돌 중심 겹집 평면에 마루가 도입된 형태이다. 집의 앞마당에는 담 없이 텃밭을 두었으며, 뒤쪽은 담이 있다. 이곳처럼 마을에 주민들이 살고 있으며 공개하는 곳은 안동 하회마을, 아산 외암 민속마을, 경주 양동 민속마을 등을 다녀 온 기억이 떠오른다. 마을 입구에는 민박집들이 있고, 귀여운 장승들도 서 있고, 상징적인 한옥의 벽에는 길 안내 표시도 있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 사이에 고려에 충성하는 '강릉[양근]함씨' 가 이곳에 들어와 동족마을을 형성하였다. 오음산을 중심으로 다섯 개의 산봉우리가 둘러싸고 송지호와 함께 마을을 보호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오봉리' 라 이름하였다. 건립 연대가 50년~180년 된 한옥이 모여 있으며, 마을을 흐르는 개천을 따라서 남동향으로 배치되어 있다. 평면의 형식은 대부분 온돌 중심 겹집 평명에 마루가 도입된 형태이며, 부엌, 안방, 도장, 사랑방, 외양간으로 기본 평면을 갖추고 규모에 따라 옷방, 아랫사랑 등이 증가되고 있다. 그리고 외양간이 본채 지붕에 이어져 있는 형식과 덧달아 낸 것이 있고, 사랑방의 난방 방식에 따라 북방과 남방 문화의 영향을 함께 받고 있다. 집의 앞마당에는 담 없이 텃밭을 두었으며, 뒤쪽으로는 담이 있다. 마을에는 4대에 걸쳐서 효자가 탄생한 효자각과 1871년 건축된 함희석 효자각이 있어 마을의 정신적 구심점이 되고 있다.
****한국 100대 명산 산행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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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개를 내려서면 마을입구에 서있는 장승들 우리나라 북방형 전통가옥의 원형이 잘 보존되어 있다는 왕곡마을이다. 고려말에서 조선초기 사이에 고려에 충성하는 강릉함씨가 이곳에 들어 와 동족마을을 형성했다.
고성 왕곡(高城 旺谷) 마을 - 국가민속문화재 제235호
왕곡 한옥마을 넘어가는 고갯길(군사시설
왕곡마을 탐방을 마치고 마을을 나와 조금 내려오면 여러채의 초가집으로 꾸민 왕곡마을 저잣거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