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 Phnom Penh Post 2012-2-22 (번역) 크메르의 세계
캄보디아 정보국 : 인도네시아에 스파이 훈련 요청
Intelligence aid: Cambodia asks for assistance with spying
기사작성 : Cheang Sokha
캄보디아의 한 장성 보좌관이 밝힌 바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어제(2.21) 인도네시아에 대해 첩보활동 기술에 관한 군사훈련 지원을 요청했다.
'왕립 캄보디아 군 총사령부'(RCAF) 부사령관 겸 정보국(Intelligence Unit) 국장인 찌어 다라(Chea Tara) 대장의 짠 뽄록(Chan Ponlok) 보좌관에 따르면, 이 같은 요청은 어제 프놈펜에서 있었던 찌어 다라 장군과 인도네시아 정보국의 헨드로 위자얀또(Hendro Wijayanto) 대표가 만난 자리에서 이뤄졌다고 한다.
짠 뽄록 보좌관은 찌어 다라 장군의 발언을 다음과 같이 전했다.
"[찌어 다라] 장군은 인도네시아가 캄보디아의 젊은 군인들에게 스파이 활동에 관한 기술훈련을 제공해줄 것을 요청했고, 그 밖에 우리 군의 능력 배양을 위한 기술적 지원도 요청했다. 또한 정보 분야의 협력과 교류의 확대도 요청했는데, 특히 캄보디아가 금년도 아세안(ASEAN) 의장국이기 때문에, 역내 안보에 관한 부문에 대한 지원 요청이 있었다." |
인도네시아는 과거 '캄보디아의 특수부대' 및 평화유지 부대들의 훈련을 담당해온 바 있다.
와이자얀또 대표는 지난 달 정보국장에 새로이 취임한 찌어 다라 장군이 어떤 인물인지 알아보기 위해 프놈펜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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