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원래 오리고기는 기름져서 별로 안좋아했었거든요~
근데 곗날 한 친구의 추천으로 가보게 된 이집 오리는 맛이 꽤 괜찮더라구요
(사실 제 친구는 타까페에서 봤다네요. 주인장 인심좋다고.. 싸게먹기 위해 찾았지요 ㅋㅋ)
울 엄니 말씀으로는..
다른 집과 달리 얼리지않은 생고기를 바로 양념해서 주기때문에 맛있다네요~
알고보니 울 엄니 곗날에도 종종 찾는 곳이래요~
동래구 온천동에 있고 구포에서 동래쪽으로 가는 터널 옆길로 새면 금정오리 마을이라고 있구요
금정오리 마을 내에 있는 가게입니다.
동래쪽에서 가려면 메가마트 쭉 지나서 사직 금강예식장 올라가는 길목 오른쪽으로 빠지면 금정오리 마을 가는 길이 있네요...
빨간 간판 "금솔장"이라는 곳이에요. 557-0969 558-0964
전화하면 태우러 오신답니당.
일반 주택에 마당있는 집이구요. 야외에서 먹을 수도 있네요.
아무래도 오랫동안 놀다가는 곳이라 그런지 배가 출출해질 때면 오리고기 외에도 닭백숙, 대구탕, 그냥 밥 까지 해달라는대로 만들어주시는 곳입니다.
친구 말로는 이 곳에 가서 회랑 생일떡도 배부르게 얻어먹고왔다는 글 보고 찾아간거라는데
제가 가는 날엔 주인장님 생일이 아니었나봐요 ^^ 그래도 이것저것 인심좋게 달라는대로 주시니
요령껏 졸라보세요~
사진은 친구통해 퍼온거라 화질이 안좋네요~
첫댓글 옛날에 한껏날리든 동넨디~ 요샌 뜸 하네요~ 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