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디자인혁신대전 성황리 종료
김나연(귀금속공예)·박병문(보석가공) 대상 수상
대구가톨릭대학교가 주최한 제1회 2023 디자인 혁신 대전 공모전 우수 출품자에 대한 시상식이 지난 7월 15일에 대가대에서 개최됐다.
전체 공모부문은 귀금속공예, 보석가공, 시계디자인, 콘택트렌즈였다. 주얼리 분야 시상은 귀금속공예(실물·렌더링·CAD)와 보석가공(실물+렌더링(CAD 포함))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모전은 미래의 인재들의 뷰티, 주얼리, 시계 및 웨어러블 제품의 디자인 설계 능력 향상과 혁신적인 디자인 개발 및 고부가가치 창출과 관련 분야 제품의 안전은 물론, 디자인 품질 향상을 목적으로 산업경제 발전을 위해 개최하게 되었다.
귀금속공예·보석가공 부문 심사는 지난 6월 27일 열렸다. 공모전에 출품한 100여점에 대한 심사가 지난 6월 27일에 종로3가 피카디리플러스빌딩 9층의 한국금거래소의 플래티늄룸과 팔라듐룸에서 귀금속공예 부문과 3층 첨단보석분석연구소에서 보석가공 부문이 진행됐다.
귀금속공예 부문 서애란(홍익대학교 교수)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 김나연씨의 ‘별이 빛나는 밤에’는 전통 칠보기법으로 표현한 브로치 시리즈로, 원의 크기를 다양하게 배치하고 바다 속처럼 대비되는 색감을 바탕으로 질감을 러프하게 표현하여 흥미와 완성도를 높였다”고 평가했다.
보석가공 부문 송영회(성화젬 대표) 심사위원장은 “대상을 수상한 박병문 학생의 ‘해바라기 컷’은 스타 브릴리언트 컷의 각도와 비율에 대한 끊임없는 도전과 실험으로 예술성이 극대화가 되었고, 어퍼 거들 패싯을 무광처리함으로서 디자인적 고부가가치 창출 및 보석의 광채를 한껏 승화시켰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