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꽃) 비덴스 페룰리폴리아
비덴스 페룰리폴리아는
학명은 Bidens ferulifolia(비덴스 페룰리폴리아)이고
영명은 Apache beggar-ticks, bur-marigold입니다.
원산지는 멕시코, 중앙아메리카, 미국동남부등으로
국화과의 1년 또는 다년생이지요.
우리나리에 들어온 지 몇 해 되지 않는 식물로
그동안 흔히 볼 수 있는 꽃은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노란색의 귀여운 느낌의 꽃이 눈길을 끌면서
화원에서도 차츰 보이기 시작하고 있고 옆으로
퍼지면서 피기에 화단용으로 사랑 받을만한 꽃입니다.
어렵고 긴 이름 때문인지 긴 이름을 다 부르지 않고
비덴스 또는 바이랜드 이렇게 부르고들 있는데..
저는 봄에 화원에 구경 갔다가 작은 포트에서
선명한 노랑색의 꽃이 예뻐 집에 들인 녀석인데...
쌀쌀한 날씨에도 꽃을 피우는 모습이 사랑스럽습니다.
꽃은 봄부터 계속해서 꽃이 피더니 여름과 가을을 지나
겨울인 지금까지 저리 풍성하게 피고 있답니다.
따뜻한 지역에서는 월동도 되지 않을까 싶긴 하는데..
아직 긴 겨울을 지나보지 않아서 확실한 것은 모르겠네요.
봄에도 저리 예쁜 모습 보여준다면 다시 소식 전할게요.*^^*
You Are My Sunshine - Trini Lopez