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최초의 애국가에는 상제라는 용어가 나옵니다.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것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가 아니라
'상제는 우리나라를 도우소서 영원무궁토록.....'이렇게 가사가 되어 있습니다.
상제는 하느님의 본래 호칭입니다.
우리 민족은 아득한 옛날로부터 온 우주를 다스리는
통치자 하느님을 천상 옥경(玉京)에 계시는 상제라 하여
옥황상제(玉皇上帝)라 일컬어 온 것입니다.
유교도 초기에는 본래의 기독교처럼
인격신인 우주의 주재자 하느님을 옥황상제라 칭하여 받들어 왔습니다.
순자 이후에 이법천(理法天)으로 물들어 현재는 천리(天理) 만을 강조하는
비인격적 신앙으로 변질되고 말았지요.
우주의 주재자를 상제님이 아닌
하느님이나 하나님으로 부르는 것은
우리나라 최고의 통수권자를 대통령이라 부르지 않고
청와대에 계신다고 해서 '청와대님'이라 하는 것과 같습니다.
차라리 '청와대 나리'나 '청와대 어른'이라면 인격적 면모라도 느껴지지요.
조선조 대학자 다산 정약용은
이러한 유학의 변질에 의한 천상 최고신에 대한 불경을 빗대어
상제님을 하느님이나 하나님이라 부른다면
임금을 보고 '나라'라고 부르는 것과 같다고 하였습니다.
예수, 석가, ,공자를 비롯한 선천 성자들을 지상에 내려보내신
대우주의 통치자이신 상제님은 천상의 수도인 옥경의 하늘에 계시기에
하느님, 혹은 하나님이라 할 수도 있지만 그건 정확한 호칭이 아닙니다.
우주의 주재자이시며 아버지 하느님이신 상제님을
하나님으로 고쳐 부르는 과정에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통치자 아버지로서의 인격적 면모는 사라지고
대신 반인격적 본체신(하나님:一神)의 이미지로 탈바꿈이 되었습니다.
그러한 인격적인 아버지 하느님이 우주가을철
구원의 때가 임박하여 성자들과 똑 같이
인간의 몸으로 오셨건만 세상에서는 이를 알아 볼 수 없게 된 것입니다.
성자인 예수, 석가, 공자 등 여러 자식들은
문명의 성장기인 봄여름철에 내려와서 구원을 예비하고
아버지는 가을철 성숙운을 타고 오시어 구원을 집행하십니다.
인류문명을 추수한다는 말입니다.
지금이 바로 우주가을철로 들어서는 때로서
그동안 인류가 가꾸어 온 인류문화를 추수하는 때입니다.
그 추수사명을 맡아 출현한 것이 바로 증산도입니다.
지금은 예전처럼 기도나 수행만 한다거나
마음이나 닦아 견성만 하면 해결되는 그런 때가 아닙니다.
닦은자도 죽고 안 닦은 자도 죽는 추살의 가을운수가 내리는 때입니다.

1897년 고종황제 즉위식 즉위식 때 상제님께 천제를 올린 원구단
1902년 대한제국 고종의 명에 의해
독일인 에케르트가 작곡한 최초의 애국가에는
지금처럼 '하느님이 보우하사....'가 아니라
'상데(상제:上帝)는 우리나라를 도우소서! 영원무궁토록.....'
이렇게 나와 있습니다. 그러다 해방 이후에 지금처럼 바뀐 것입니다.
서양세력 추종자들에 의해.....
당시 구한말 어려운 민생고에 미국 하와이로 이민 가서
동물 이하 취급을 받으며 사탕수수 밭에서 하루 열 다섯 시간이 넘는 노동으로
혹사 당하던 교포 1세들에 의해 전수된 애국가는 1925년에 하와이 한미클럽에 의해
악보로 옮겨져 오늘에 이르게 되었습니다.
우리 민족은 원래 천상 칠성의 옥경에 임어해 계시면서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절대자 상제님을 받들어 온 신교문화의 창시 민족으로
우리 조선은 세계문명의 종주국이자 인류 제사문화의 본고향입니다.
그것이 곧이어 벌어지는 우주 가을대개벽에서
우리 민족이 주도하여 인류를 구원하는 간도수(艮度數)의 비밀입니다.

(아래 숫자 8이 있는 곳이 간도수의 인류 구원사명을 이루는 동북방의 한국으로 간괘에 해당한다)
가을에는 모든 생명이 근본으로 되돌아가는 원시반본의 법도에 의해
씨를 뿌린 자가 열매를 거두게 됩니다. 가을에는 열매 만을 남기고 죽습니다.
가을에는 왜 열매를 맺을까요?
가을에는 모두가 죽기 때문에 그 순환의 고리를 이어가기 위해 만물은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지금의 종교진리와 문명까지도요. 그래서 증산도가 나오는 겁니다.
잃어버린 우리 역사 9,200여년의 지난한 과정에서 쌓아온
'아리랑 고개'에 얽힌 비밀코드를 풀면 환단고기 속에 내재되어 있는
동방 땅에 살아가는 미운 오리새끼들이 이룰 '대한의 사명'을 알게 될 것입니다.
대자연의 법도에 의해 열매가 여무는 우주 가을철을 맞아
동북방의 간방(艮方)에 들어와 가을개벽기에 인류문명을 거두어
인간 씨종자를 추리는 구원사업이 바로 대한(大韓)의 사명입니다.
<주역으로 본 팔괘 풀이>
한국 : 간괘(艮卦) 간방- 동북방, 산 (山) 小男 그칠 지(止) 한국은 미국의 신랑
중국 : 진괘(震卦) 진방- 동방, 뇌성(雷) 長男
일본 : 손괘(巽卦) 손방- 동남방, 바람(風) 長女 들 입(入)....그래서 일본은 바다 속으로 들어감.
미국 : 태괘 (兌卦) 태방- 서방, 연못(澤) 小女 미국이 선망의 대상이었던 것은 소녀이기 때문
러시아 : 감괘 (坎卦) 감방- 북방 , 물 (水) 中男
월남 : 리괘 (離卦) 리방 -남방, 화 (火) 中女 월남이 미국을 이긴 이유 - 中女와 小女의 싸움
한국은 그칠 지(止)이기에
개벽 전 선천세상의 모든 문화가 이 곳 한국에 와서
그쳐서 매듭을 짓게 됩니다. 그리고 열매를 맺지요.
한국에서 통일문화가 나온다는 말입니다.
즁국은 장남이기에 그동안 동양문명의 맹주인양 행세해 왔지만
조만간 다가오는 개벽기에 모든 진실이 밝혀져 노쇠하여 쓰러지게 됩니다.
미국은 간소남(艮小男)과 태소녀(兌小女)가 합덕하여
열매맺는 간태합덕(艮兌合德)도수에 의해 우리나라와 미국이 합해
후천 5만년 새 문명을 열게 됩니다.
일본은 들 입(入)자로 풀기에 그 끝은 열도침몰로 이어지고
남은 땅덩어리로는 나라를 유지할 수가 없어 우리나라에 귀속이 되고 맙니다.
월남은 중녀이기에 소녀인 미국을 꺽고 공산화에 성공하였습니다. (탄허스님의 예언 참조)
첫댓글 하나님, 하느님, 한얼님, 한울님...이 모든 이름은 본래 우리 배달겨레가 환국(桓國) 시절부터 절대자를 가리키던 이름이었던 걸로 알고 있습니다. 상제(上帝)라는 낱말도 같은 뜻이지만 한자어이니 나중에 만들어진 것이겠지요. 기독교에서 하나님이란 말을 쓰지만 그것은 유대교에서 유래한 여호와에 해당하는 번역어일뿐입니다. 하나님이란 낱말 자체는 기독교가 들어오기 이전에 우리 전통 신앙에서 이미 존재하던 말입니다.
이런 증산도식 합리화는 "아전인수"의 대표적 사례이다.그리고 하나님이니 하느님이니는 자기의 참 마음바탕인 "진성(眞性)"을 가리켜 그리 불렀을 따름이지 진성외에 별도로 "일신(一神)"이 존재한 것도 아니다.
그런 아전인수는 또 무슨 식의 합리화인지 궁금하네. 진성 외엔 다른 것은 없다는 것이야 말로 진짜 아전인수일테지. 이 세상엔 마음만 있는 것도 아니고 마음을 담는 그릇인 육신도 있고 영성도 있는 것 오직 마음만 있다면 글을 쓸 필요도 없을 터...그냥 마음으로 튕기고 말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