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 무궁 무궁화 무궁화는 우리 꽃 피고지고 또 피어 무궁화라네...
어린 시절, 아무 생각 없이 흥얼거리던 이 노래 속 꽃은 점점 우리들 마음과 눈에서 찾아보기가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매일 새로운 것들 이 생겨나면서 많은 것들이 우리들에게서 잊혀지고 있습니다. 우리의 고난과 역경의 역사 속에서 함께 숨 쉬며 우리 민족을 하나로 연결해준 우리 꽃 무궁화도 그 중 하나겠지요.
하지만 녹전초등학교 어린이들과 녹전초등학교 총동문회는 우리 꽃 무궁화를 기억하고자, 다시 세상에 알리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2년 3월 20일, 녹전초등학교에서는 녹전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양승우) 주관, 우리 꽃 무궁화 바로알기 행사를 실시하였습니다. 본교 4-6학년 아이들이 참여한 이번 행사는 무궁화연대 이춘강 이사님을 모시고 우리 역사와 무궁화 바로알기라는 주제로 무궁화 민족적 의미와 가치, 우리 선조들의 무궁화를 지키기 위한 노력에 대하여 알아보았고, 실제로 학교 실습지에서 무궁화 가꾸기 실습을 하였습니다. 이춘강 이사님의 친절한 설명에 본교 어린이들은 6가지 무궁화 품종 1,000개를 꺾꽂이 하였습니다.
다소 쌀쌀한 날씨에도 녹전 어린이들은 총동문회 선배님들, 선생님들과 무궁화 꺾꽂이에 열심히 참여하였고, 무궁화의 소중함을 내면화하여 앞으로도 무궁화를 사랑하고 잘 가꾸겠다는 다짐을 하였습니다.
평소 후배들의 아름다운 교육환경 조성과 교육활동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녹전초등학교 총동문회의 양승우 회장님께서도 어린 후배들이 올바른 나라사랑 정신을 기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해주시기로 약속하셨습니다.
앞으로 녹전초등학교는 우리꽃 무궁화와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득한 건강한 어린들로 가득할 것입니다.
먼 길, 큰 사명감과 무궁화 사랑으로 달려오신 무궁화연대 이춘강 이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글 감사드립니다. 천진난만하고 순수한 아이들의 얼굴속에서 희망을 느껴보는 하루였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가꾸면서 더욱 무궁화 사랑이 피어나리라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