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제 목 : “주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성도”
+ 본 문 : 고린도전서 10장 23절 - 33절(신약 p.275)
23.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24.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25.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6.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27.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28.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29.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30.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31.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32.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33.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아멘!
교회를 나오는 사람들을 만나보면, 여러 부류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집에 있기가 심심해서 사람들을 만나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친구나, 마음에 드는 이성을 만나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를 이용해 자기의 직업상 돈벌이를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 동안의 자신의 죄와 허물을 감추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마음의 평안을 얻고 졸기 위해서, 잠자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교회 안의 자기보다 더 나은 사람들과 교제하기 위해서 나오기도 합니다.
어떤 사람들은 오래 다니다 보니까 습관적으로 나오는가 하면, 안 나오면 웬지 찜찜하고,
그래서 무슨 잘못된 일이 일어날 것 같아서, 그냥 의무감에서 나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직분을 가지고 자기의 생각을 주장하기 위해서 나오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그러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정말로 슬기롭고, 지혜로운 그리스도인들은,
주님을 만나고, 신령과 진정으로 주님을 경배하기 위해서 교회를 나오는 사람들입니다.
그리고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오직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 위해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진심으로 하나님을 만나고, 오직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경배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살기보다는, 자기의 유익만을 위해서 참으로 열심히 살아갑니다.
성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손해가 되든지 말든지 자기에게,
유익이 되면 환한 얼굴로 미소를 지으면서 하는 말이 ‘하나님의 뜻입니다.’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자기가 지혜롭지 못해서 잘못 판단한 행동 때문에 실패해 놓고도 그것을 감추기,
위해 그놈의 알량한 자존심과 체면을 세우느라 ‘하나님의 뜻이라.’ 고 둘러대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하나님께서 그런 모습들을 바라보면서 얼마나 한심스럽게 생각하시겠습니까?
요즘 살아가는 인간들의 모습이 그렇고, 그리스도인들이라는 사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분명한 그리스도인다운 삶의 목표와 자세가 있어야 합니다.
짧은 인생 살아가는 인생에서 보람된 인생을 살기 위해서 삶의 자세가 분명해야 합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사람들의 삶을 보면, 늘 과거를 회상하며 과거의 추억 속에 사로 잡혀,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는가 하면, 삶의 목표가 없이 그냥 바람 부는 대로, 물결치는 대로,
현실에 안주하면서 하루살이처럼, 되는 대로 인생을 살아가버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살아가는 분명한 삶의 목표가 전혀 없기 때문에, 삶의 의욕도 없이,
되는대로 살아가는 사람들로서 살아있으나 사실은 죽은 자나 다름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이들과는 달리 암울하기만 했던 아픈 과거와 현실의 삶을 딛고, 미래를 향하여,
분명한 삶의 목표를 가지고, 미래를 향해서 전진하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들에게는 누구나 강한 의지가 있는데, 그것은 성공의 의지입니다.
우리가 성도로서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온전히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과,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삶의 분명한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것을 힘차게 추구해 나아가야 합니다.
똑같은 바람 속에서 어떤 돛단배는 동쪽으로 가고, 어떤 돛단배는 서쪽으로 갑니다.
그것은 돛단배가 바람을 맞는 돛의 방향과, 그 돛단배의 키의 방향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인생은 운명이나 환경, 다른 사람에 의해서 좌우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우리 자신의 믿음과 삶의 자세에 따라서 우리의 인생은 결정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성공적인 인생을 살아가기 위한 우리의 믿음과 삶의 자세를 권면합니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그러면 어떻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는 것인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로,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않고, 먼저 남의 유익을 구하며 사는 삶이,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복되고 아름다운 삶입니다.
오늘 본문 23절, 24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유익한 것은 아니요. 모든 것이 가하나 모든 것이 덕을,
세우는 것은 아니니, 누구든지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말고 남의 유익을 구하라.“ 아멘!
이 바울의 말씀은 내가 할 수 있는 자유가 있다고 해서 모든 것을 다 해서는 안 되며,
나의 유익보다는, 먼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서 살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오늘 본문 25절부터 30절 말씀까지를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무릇 시장에서 파는 것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이는 땅과 거기 충만한 것이,
주의 것임이라. 불신자 중 누가 너희를 청할 때에 너희가 가고자 하거든, 너희 앞에,
차려 놓은 것은 무엇이든지 양심을 위하여 묻지 말고 먹으라. 누가 너희에게 이것이,
제물이라 말하거든 알게 한 자와 그 양심을 위하여 먹지 말라. 내가 말한 양심은 너희의,
것이 아니요 남의 것이니, 어찌하여 내 자유가 남의 양심으로 말미암아 판단을 받으리요.
만일 내가 감사함으로 참여하면, 어찌하여 내가 감사하는 것에 대하여 비방을 받으리요.“
이 말씀에서 보면, “양심” 이라는 단어가 여러 번 나옵니다. ‘양심‘ 이란,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애쓰는 선한 마음을 말합니다.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양심이 틀렸다는,
말을 듣게 됩니다. 그것은 나의 유익을 위해서 손해를 보려고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오늘 본문 32절, 33절 말씀을 함께 봉독하겠습니다.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 나와 같이,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여 자신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고, 많은 사람의,
유익을 구하여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아멘! - 나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지 말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구하는 삶을 살아가라는 사도 바울의 간곡한 권면의 말씀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나의 유익만을 위해서 욕심부리며 살아가다 보면,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주고, 상처를 입히게 될 뿐만 아니라, 결국은 자신의 삶도 실패하고,
그러므로 자신도 불행하게 되어 질 수밖에 없다는 삶의 진리를 깨달아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가 자주 듣는 유명한 베이컨이라는 사람의 이야기처럼, 자기 유익을 위해서,
다른 사람을 죽이고, 그 사람의 것을 빼앗는 거미 같은 인생이 되어서도 절대로 안 되며,
그리고 다른 사람이야 어떻게 살아가든, 나만 잘 살면 된다는 개미 같은 인생이 되어서도,
안 되며, 다른 사람에게 유익을 주면서 살아가는 꿀벌과 같은 인생이 되어야만 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를 지으신 목적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면서,
서로의 유익을 위해서 도와주며 살아가고, 이해하며 살아가도록 하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나 자신의 기쁨과 유익을 위해 살기보다는,
먼저 다른 사람의 유익과, 다른 사람들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서 사는 삶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산다고 말하지만, 하나님의 영광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모든 일에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사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의 주제가 되는 31절 말씀처럼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교회,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가는,
성도가 되는 것이, 모든 사람을 기쁘게 하고, 다른 사람의 유익을 위해 살아가는 삶입니다.
지금 우리의 환경이 파괴되어 버린 것도, 자신의 유익과 편리함만을 생각한 나머지,
다른 사람이야 살든지 죽든지 생각하지 않고, 자연을 오염시키고, 파괴한 결과입니다.
윤리와 도덕이 무너진 것도, 다른 사람들이야 어떻게 살아가든 말든 자신만 잘 살면 되고,
다른 사람의 가정이야 불행하든 말든 내 가정만 행복하면 된다는 잘못된 생각 때문입니다.
나라의 빚은 산더미 같은데, 정치가나 기업가들은 차관 들여와 개인 치부하는데 사용하고,
국민들도 ‘내 돈이 아니니까.’ 하고서 무관심 해버리고, 나라의 경제는 생각하지도 않고,
‘내 돈 내 마음대로 쓰는데 누가 뭐라 할 사람 있느냐.’ 하는 식으로 흥청망청 물 쓰듯,
사치하며 낭비하는 사람들 때문에, 결국은 국가 경제가 부도가 나버리고 만 것입니다.
교회 안에서도 보면, 말은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나를 위해,
내어 주셨으니, 이제부터 나는 예수님처럼 온전히 내어주는 삶을 살겠습니다.’ 하고서,
회개와 다짐의 눈물을 흘리면서 기도하고, 나름대로 결단하는 사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나 막상 이해관계가 걸리면, 예수님은 온데간데없고, 교회를 떠나면서까지 더럽고,
추하기 짝이 없는 죄악 된 인간의 타락한 본성만 드러내는 것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미워하고, 서로 싸우고, 욕하고, 비난하고, 심지어는 저주까지도 서슴치 않으며,
그로 인해 다른 사람을 실족케 하여 예수님도, 천국도 버리고, 교회를 떠나게 만듭니다.
그래서 ‘왜? 그러느냐?’ 고 하면, 사탄마귀가 가장 좋아하는 말 ‘나도 인간이라’ 고 내뱉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사는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손해를 봐도, 상처를 입어도, 예수님처럼, 스데반집사님처럼, 용서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먼저 기쁘게 하며, 다른 사람의 유익을 먼저 생각하며 살아야 합니다.
이렇게 주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 성공적인 축복된 삶을 살아갑니다.
둘째로, 분명한 삶의 목표가 있는 삶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삶입니다.
세상에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그 목표가 분명했고, 그 목표가 올바른 것이었습니다.
분명하고 올바른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한 사람의 성공은 자랑스러운 성공이 됩니다.
그러나 잘못된 목표를 세우고, 그 목표에 도달한 사람의 성공은 부끄러운 성공이 되고 맙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성공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아가려면, 분명한 삶의 목표를 세우되,
그 목표가 누구를 위한 것이며, 그 목표가 올바른 것인가를 깊이 생각해 보아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로마서 14장 7절, 8절과, 오늘 본문 31절에서 그의 삶의 목표를,
분명히 고백하고 있습니다. “우리 중에 누구든지 자기를 위하여 사는 자가 없고, 자기를,
위하여 죽는 자가 없도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 아멘!
이러한 바울의 삶의 목표가 곧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삶의 목표이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사도 바울의 분명한 삶의 목표는, 우리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을 온전히 바쳐도,
결코 아쉬울 것이 없는 정말로 의미가 있고, 가치가 있는 삶의 목표이기 때문입니다.
일본의 저명한 신학자 우찌무라 간조는 ‘실패는 죄가 아니다. 목적이 잘못된 것이,
죄다.’ 라고 말하였습니다. 이 말은 가장 큰 실패는 목적이 잘못된 것이라는 것입니다.
오늘날 너도나도 교회에 등록하고 출석하면, 그리스도인이 다 된 것처럼 생각합니다.
그리고 조금만 열심을 내면, 자신이 굉장한 신자가 된 것처럼 생각하고 으시 댑니다.
교회 다니는 목적이 세상에서 사는 동안 마음이 편하고, 자녀들이 잘되고, 가정이 행복하며,
자신의 생업이 형통하면, 다 되는 것처럼 생각한다면, 그것은 참으로 잘못된 것입니다.
우리가 교회 다니는 궁극적인 목적은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믿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위해서 살아가다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평안해지고,
자녀들이 잘 되어가고, 가정이 행복하게 되어 지고, 생업이 형통하게 되어 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랑하는 자여,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 되고, 강건하기를 내가 간구 하노라.” 아멘! 아멘! (요삼 1:2)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금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아가고 있느냐?’ 하는,
삶의 목표에 대한 문제는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 있어서 가장 크고 중요한 문제입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인 된 저와 여러분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모두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며 살아가는데“ 삶의 목표를 두고 살아야 합니다.
셋째로, 사람의 영혼이 구원 받게 하는 삶이 하나님 영광을 위해 사는 삶입니다.
오늘 본문 33절 마지막 부분에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하라.” 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할 수 있는대로 많은 사람들에게 전도하여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불신 영혼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영접하여, 죄 사함 받고,
영생을 얻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게 하는 구원사역에 우리의 삶의 목표를 두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요한복음 6장 39절 말씀입니다.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은,
내게 주신 자 중에 내가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 마지막 날에 다시 살리는,
이것이니라, 내 아버지의 뜻은 아들을 보고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는 이것이니,
마지막 날에 내가 이를 다시 살리리라.” 아멘!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뜻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고 구원받게 하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우리 예수님은 그리스도인 된 우리에게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라.” 고,
지상명령으로 우리에게 말씀하셨고, 전도의 무기인 ‘성령의 권능’ 을 우리에게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 충만 받기를 위해서 기도하고, 성령 충만함 받고, 그 권능에 힘입어,
힘써 전도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한 영혼을 구원시키기 위해서라면, 우리는 우리의 시간,
우리의 물질, 우리의 재능 등,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구원받게 해야 합니다.
왜 그렇습니까? 한 영혼은 천하하고도 바꿀 수 없는, 너무나 귀한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예수님도 이 땅에 사는 목적을 영혼 구원에 두었습니다.
말씀을 전하실 때는 물론 가난한 자에게 빵을 먹일 때도, 하늘의 생명의 떡을 가르쳤습니다.
병을 고치실 때도, 누군가의 집을 방문 할 때도, 그 방문 목적을 영혼 구원에 두었습니다.
누군가와 만나서 대화를 나눌 때에도, 그 만남과 대화의 목적이 영혼 구원이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의 삶의 목표도, 예수님처럼 한 생명, 한 영혼을,
구원시키는 일에 두시기를 바랍니다. 직장생활의 목적, 장사하는 목적, 농사짓는 목적도,
사나 죽으나, 무엇을 하든지 모든 삶의 목적을, 한 영혼을 구원하는데 두어야 합니다.
영혼 구원은 주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요, 우리에게 주신 주님의 지상명령입니다.
축구선수로 우리나라와 독일에서까지 명성을 떨쳤고, 국가대표 감독까지 했던,
차범근 감독은 독실한 그리스도인으로서, 모든 것을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그의 모습은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을 뭉쿨하게 해주었습니다.
그가 축구선수로 있을 때나, 축구감독으로 있을 때에도, 그가 기도하는 내용은 이렇습니다.
‘주님! 제게 세계적인 축구인이 되어 세계를 놀라게 하는 축구인이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그리하면, 축구선수 차범근 이름 위에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만을 높이겠습니다.’
참으로 그리스도인다운 자세로 살아가는 그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는 서원대로 기도로 시작하고, 기도로 마치면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나의 유익보다 먼저 다른 사람들의 유익을 위해 삽시다.
그리고 우리의 삶의 목표를, 사나 죽으나 주님의 영광을 위해서 사는 일에 둡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영혼이 구원 받도록 하는 복음사역에 최선을 다하며 삽시다.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일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교회와 우리교회에 속한 성도님들이 되셔서, 주님으로부터 잘했다 칭찬받고,
영광의 면류관을 쓰는 상급을, 다 받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아멘!
♥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