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016 (일) 김건희 무료급식소 봉사 활동 뒤늦게 알려져
김건희 여사가 지난 8월 말 경기도 성남의 사회복지시설인 ‘안나의 집’에서 봉사 활동을 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안나의 집’은 이탈리아 출신 김하종 신부가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며 매일 최대 800여 명의 홀몸 노인, 노숙인 등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곳이다. 10월 15일 김하종 신부는 본인 페이스북에 쓴 글에서 “며칠 전 안나의 집 앞에 마스크를 쓴 여성 두 분, 건장한 남성 한 분이 나타나 ‘봉사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었다”며 “그분들은 앞치마를 입고 2시간 동안 열심히 설거지를 했다”고 썼다.
김하종 신부는 봉사가 끝난 뒤에야 일행 중 한 사람이 김건희 여사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고 썼다. 그는 “사회적 지위에 상관없이 성실하고 겸손하게 봉사했기 때문에 참 반가웠다”며 “안나의 집 가출청소년들과 노숙인에 대해 많은 질문과 관심을 가져 주시고 봉사에 관한 체험,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어서 놀랍고 기뻤다”고도 전했다. 김하종 신부는 “이야기 끝에는 저에게 기도해달라고 부탁하시고 그 날 급식소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들을 불러서 고맙다고 인사드린 다음에 조용히 떠나셨다”고도 썼다. 김하종 신부는 김건희 여사의 방문이 ‘며칠 전’이었다고 썼으나 대통령실에 따르면 실제 시기는 8월 말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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