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로 경북 봉화의 청량산등산(18일) 및 청옥산코스라이딩(19일)을 하고 왔네요..
결론적으로 작년 2014년에는 초반 임도에 눈이 너무 많이 쌓여 시간을 많이 허비하는 바람에 제대로 라이딩을 못했고, 올해는 비룡산 갈림길 삼거리에서 '고산'방향 우측으로 갔어야했는데, '현동'방향 좌측으로 진행을 하는 바람에 원래의 계획했던 코스로 라이딩을 못했네요...
하지만, 생각지도 않은 코스로의 경험을 했고, 그 핑계로 다음에 이쪾 코스를 다시한번 와야겠네요...
경북봉화 참 먼 곳이지만, 꼭 한번쯤은 가볼 것을 추천합니다...^^
움직인 코스대로 후기를 올려봅니다..
18일 청량산 등산
산행 들머리 '입석' 우측계단으로...
청량사 전경
좌측의 탁필봉과 우측의 자소봉
연적봉에서 본 하늘다리..
뒷실고개로 내려서는 계단...거의 사다리수준이네요...
전망대에서 본 낙동강 물줄기
장인봉 전망대에서 본 건너편 축융봉
장인봉에서 뒷실고개로 되돌아 온 뒤 청량사로 하산을 합니다..
청량사 일주문...청량사에서 하산을 하면서 이곳 빨래판코스를 논스톱으로 업힐성공한 사람이 있을까라는 엉뚱한 생각을 해보네요...정말 쉽지 않을 듯...^^
선학정으로 내려선 후 차량이 주차되어있는 입석으로 털래털래 걸어갑니다..
봉화군 명호면에서 약 45km 떨어져있는 청옥산 자연휴양림으로 1박을 하기위해 이동을 합니다.
휴양림에 도착 야영 세팅을 마친 후 온수로 개운하게 샤워를 한 후 주변 산책을 합니다...
평일 그것도 월요일이라서인지 캠핑을 하는 팀은 나 혼자뿐이네요..
이 넓은 캠핑장을 나홀로 사용합니다......^^
청량산에서 이곳으로 이동을 하면서 재산면농협하나로마트에 들러 지역 막걸리를 사왔네요...
'오미자막걸리'도 있길래 옆지기랑 마시기위해 구입을 합니다...^^
아무래도 밖에 나오면 고기를 구워야...
첫댓글 멋진곳이네요..
우와.. 정말 멋진곳에서의... 오롯이 나만의 하룻밤.. 정말 짱입니다 ㅎㅎ
좋은곳에서 와이프의 사랑을 먹으면 ...어휴..부럽당
가보고 싶은 곳이 참 많네요..
욕심대로 다 가 볼 수는 없고...
나홀로 즐기기에도 너무 아깝고...그렇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