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2006년 1월 8일
장소:신진도 한하호
파도:1~1.5m
선상서비스:최상
싱글 라인 코리아의 희망은 밝습니다.
2005년 12월초 지거님에게 1월 초순에 함께 출조하자는 이야기를 듣고 기대하던 중 1월 첫 정출과 겹친것을 알고 갈등 하던 중 그래도 선약속이 중요하여 멋진이2와 함께 예약을 한 상태에서 갑자기 피치 못할 사정으로 인하여 멋진이2가 합류를 못한 관계로 우리 애인(???)하고 같이 출조 하기를 명령(?)하였습니다. ㅋㅋㅋ 우리 애인은(???)마지 못해 따라왔습니다.
양재에 도착 하니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였습니다.마음은 격포로 향하였으나 몸은 신진도로 갔습니다. 도착 후 출조를 하여 준비를 한 후 약 3시간 40분을 향해 하여 포인트로 진입 하였습니다.
날씨 관계로 전동릴에 얼음이 얼어 한참을 고생 하였습니다. 불스 1000에 위력을 발휘하기 전 부터 에러 사항이 발생 되기 시작하였습니다.내려 가지 않는 합사줄을 억지로 풀어 내리고 있는데, 옆에서는 지거님과 청명마을님이 씨알좋은 우러기를 걸기 시작 하였습니다. 우리 애인은 그때까지 일어나지 않고 잠만 자고 있었습니다.그 뒤 깜팽이 수준의 씨알 두수와 3자의 우러기를 체포 하였습니다.
그 뒤 우리 애인(?)을 깨워서 같이 낚시를 시작 했습니다. 우리 애인은 제가 가장 사랑하는 딸래미 입니다. ㅎㅎㅎ 멋진이2 대신 우리 애인을 대타로 데려와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어 같이 갔습니다.
그 때 불스1000의 내림 조정 나사를 용왕님께 헌납하고 나서 예비로 가져간 400 fbe 으로 교체를 한 후
우리 딸래미에게 전달을 하고 저는 장구통릴로 본격적인 낚시를 시작.
그 뒤 3짜와 4짜 우러기를 체포를 하면서 장구통릴의 애로사항을 몸으로 떼우기 시작 했습니다.ㅋㅋㅋ
그 때까지 우리의 미래상인 딸래미는 한참을 헤메었습니다.
중식전 우러기와 이슬이의 만남을 가지면서 우리의 미래상은 이슬이를 제외하고 우러기만 맛나게 먹었습니다. 우리의 미래상은 "아빠! 회가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고 너무 맛있다."하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그 때 우러기를 손질하시는 따개비님께서 "혜원아 너 한마리도 못잡으면 버스 출발 못한다" 라며
압력을 가하셨습니다. 또한 많은 회원님들이 꼭 한수라도 잡으라고 격려를 해주셨습니다.
그 뒤 여러 수의 우러기를 체포를 하는 동안 저는 우리의 미래상이 몇번의 입질을 받으면서 챔질을 제대로 못하여 놓치는 장면을 많이 봤습니다. 낚시를 접기 30분 전에 갑자기 "아빠! 뭐가 이상해"하면서
제가 일러준 순서로 우러기 체포로 들어 갔습니다. 근데 올라오는건 한마리가 아닌 쌍걸이로 그것도 3짜의 우러기로 체포를 하였습니다. 여러회원님들의 격려로 인해 첫수를 쌍걸이로 시작 하였습니다.
그 뒤 또 한마리의 우러기와 마지막으로 입수합니다의 선장님 멘트를 우리의 미래상인 멋진이주니어는
멋지게 또 쌍걸이로 장식을 하였습니다. 선장님 말씀이 "초보 실력이 아닌데"라는 말씀과 함께 우리의 미래상 때문에 기분이 좋아 한번 더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최종적으로 집에와서 확인 하니 제가 방생싸이즈 1수를 포함하여 4짜 3수 3짜 6수 2짜 3수와 멋진이주니어의 3짜 4수 2짜 1수를 포함하여 모두 18수를 하였습니다.
동해안에서의 가재미낚시 밖에 없던 멋진이주니어가 먼 침선을 처음 도전하여 이러한 조과를 올린것을 보아 우리 싱글라인코리아의 미래는 한없이 밝습니다.
현재의 멋지게 활동 하고 계신 레몬님과 여러 조사님 뒤를 확실히 뒤따라갈 멋진 여조사가 탄생한 오늘을 여러 회원님들께서 격려해 주시고 환영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올해 첫 정출팀의 대박과 첫번출의 즐낚을 대 만족으로 오늘의 조행기를 마칩니다.
끝으로 오늘의 즐낚을 준비해주신 상하이박님과 지거님, 람바다님, 청명백호님,청명마을님, 콜롬보님,
오리역 오야봉님,따개비님, 다나까님등 또한 한하3호에 승산하신 슐츄님을 비롯하여 어랑거랑님등
많은 회원님들을 보아 너무 반가웠습니다. 우리의 미래상인 딸래미도 오늘 너무 즐거웠다고 오면서
얘기를 하였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뵙기를... 여러분 사랑해요.
싱글라인의 밝은 미래상인 멋진이님 주니어의 대단한 사진을 보고 흐믓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추운날씨에 고생한 티가 전혀나지 않고 밝은 미소가 정겹습니다. 선상에서 함께 한 가족나들이가 너무 부러워서 저도 기회가 되면 온가족과 출조할랍니다. 항상 행복이 넘쳐나는 가정 되시길..
레몬님 올해 가까운 시일내 낭군님 모시고 꼭 뵙기를 기대합니다. 온라인상에서 자주 뵌 홴님들을 직접 뵈어도 아주 오래된 지기처럼 편안했습니다. 다나까상님이 그래요. 처음 뵈어도 어디에서 자주 뵙분처럼 ... 감사하구요. 우리 쥬니어에게 레몬님의 활약상을 상세히 소개하였답니다. 기대해주세요.
감사합니다. 활약상이라뇨..이궁..사실 전 정출에는 참석을 못했는데요..조만간 선상에서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넘넘 부럽네요....지도 함 해보구싶은데...이런...우리딸내민 넘 커서 안간다고허고.....ㅎㅎㅎ 조만간 우리 사위놈이랑은 가능할듯 ㅎㅎㅎ 조만간 또 함 뭉치자구요...그동안도 건강하시길...가정에 행복두요....
따봉님 신년회때 만나뵈어 넘 반가웠습니다. 지두 몇년지나면 안 따라오려구하겠죠??? 그때 까정이라도 시간이 허락하면 댈구 다녀야죠. 담에는 지두 댈구 선상에서 함뵙기를... 정말 반가웠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