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타임즈 최정복 기자〉=괴산소방서(서장 임병수)는 화재 위험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전기제품 예방수칙을 홍보한다고 18일 밝혔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1~‘23)겨울철 난방기구 화재는 총 1403건으로 난방용품 사용증가 및 사용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할 수 있어 안전수칙을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
이에 소방서는 전기화재 예방을 위해 전기제품의 올바른 관리법과 예방수칙으로 ▲안전인증(KC마크) 받은 제품 사용 ▲외출 시 플러그 뽑기 ▲전선 피복 상태 수시 확인 ▲기기 주변 가연성 물질 제거 ▲문어발식 콘센트 사용 금지 ▲전기장판은 이불 등 겹겹이 덮은 채 사용 금지 등을 안내하고 있다
소방서 관계자는 “겨울철 전기화재는 작은 부주의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며 “난방기기 사용 시 올바른 안전수칙을 실천해 화재 없는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