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하반기 미시령 라이딩을 회원님들의 관심과 성원
그리고 회원님들의 참여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오래오래 기억될 추억이니 최대한 줄여서 적어보겠습니다.
아침 6시10분경부터 참가자 속속도착
감사님은 선수들 힘쓰라고 커피와 맥반석 계란을
회중형님은 배속 든든하라고 찰떡을
윤근형님은 송편을
애란님은 맛난 커피와 김밥으로 한상 펴놓고
이렇게 출발전에 에너지를 보충하고 ~
분주하게~ 부랴부랴 고문님차에 캐리어 장착하고
추억여행 시작을 알리는 사진한장 찰칵하고
미시령고개를 향하여 출발~~~
참가자(9명) : 현종윤고문님,우정옥감사님,송보순대표님,김현승부회장님,정회중님,
장애란님,홍성철님,윤영근님,그리고 저
깜짝 특별출연 : 윤진환총무님, 조춘제님
송대표님은 차량 운전봉사
우감사님은 낭랑 서포터로 ~~~
총11명이 모임터에서 출발
07시47분 : 모임터 출발
08시55분 : 팔당대교 자전거 진입로 강가에 레스토랑 도착 (조춘제님은 선수에게 큰힘을 주고 귀가, 감사합니다)
09시40분 : 양평 (옛)기분좋은날 휴게소 도착 (67km지점)
10시50분 : 홍천휴게소 도착 (87km지점)
11시45분 : 홍천가든 도착, 점심식사(94km지점)
홍성철님으로부터 홍천에서 제일 소고기가 맛있다는 홍천가든에서
등심과 살치살로 점심 대접을 받았습니다.
이후 소고기 힘으로 패달링이 시작됩니다.정말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윤총무님은 장지갑을 놓고 왔다고 적지만 간식 사먹으라고
있는돈 없는돈 다 툴툴 털어서 5만원 찬조하였습니다.
5억같은 아름다운 마음 감사합니다.)
윤총무님은 홍천에서 복귀하였습니다.잘들어갔어요? 기다렸는데...
12시43분 : 식사 마치고 2부 라이딩 출발(알콜에 살작 적신 소고기 힘으로~~~)
13시40분 : 팜파스 휴게소 도착 (142km지점)
늦었다고 서두르는 지점이다.
휴게소를 찾는 여자들이 좋아한다는 고추밭 조각공원에 도착
기념촬영만 하고 출발.
김부님, 홍소장님,회중형님 1진으로 출발, 이전부터 1진이었던가요?
이후 고문님, 애란님은 쳐지면 피해준다고 잔차는 상차하고~~
차량 서포터를 임무 전환.
15시37분 : 설악광장휴게소 1진 김부님,홍소장님 도착. 2진 영근형님,이동수 한참늦게 도착 (173km지점)
늦게 도착해서 엄청나게 미안한 마음으로~~~
잠시 볼일 보고 ~ 아미노바이탈과 파워젤로 보충하고
김부님,홍소장님,영근형님,저 4명은 미시령 옛길을 향하여 출발
이지점부터 미시령옛길까지 28km를 달려 도착
1진에 이어 2진 도착
영근형님은 미시령고개 출발지점까지 완주~! 완주~!(191km 완주)
첫 도전에 완주하셨습니다. 축하드립니다. 축하~ 축하~!!!
3번째 미시령고개 도전이다.
도전을 위해 저먼저 출발
이미 많이 지쳐있어 페이스 조절에 신경을 쓰고
호흡조절과 무리한 부하는 줄이고 최대한 천천히 올라가는
전략으로 젖먹던 힘까지 쓰며 멈출듯 ~ 멈출듯 ~ 설듯 ~ 설까 ~ 말까~ 순간 갈등도 ~~
이 악물고 감사님의 낭랑한 목소리와 차에서 흘러나오는 화이팅을 외치는
목소리에 힘을 얻어 가까스로 미시령고개 정상을 올랐다.그기분 누가알까 ~!!!
이미 저를 추월한 김부님의 파워풀한 잔차 기량은 대단했고
저 뒤에 출발한 홍소장님도 첫 미시령 라이딩 완주와 아울러
미시령고개 정상을 올랐습니다.
대단한 기량이다. 난3번째 성공했는데 ㅋㅋㅋ
다함께 서로를 축하하고 차량에 잔차 7대 상차하고
17시40분 : 숙소(아이파크콘도) 도착
18시40분 : 1차 뒷풀이 출발
사우나 마치고 미시령 라이딩 뒷풀이를 하기 위하여
속초 송도횟집으로 go ~ go~
이처럼 좋은 힐링이 어디있을까?
많은 선,후배님들이 더 많이 오셨으면 더 좋았을걸~~
싱싱한 새꼬시와 물회 ~!
웃음꽃이 활짝~ 서로를 축하하고 ~
고마운 마음 ~ 감사한 마음 ~
늘 함께해도 늘 새롭고~ 항상 즐거운 시간은 ~
오래오래 기억될 추억거리였습니다.
김부님 이벤트인 미시령고개 정복자에게 주는 시상식도 있었다.
매년 상금액은 변함 없지만 미시령고개 정상정복자 2명 홍성철님과 저에게
각각1백만원씩 시상금 전달식도 있었다. 소중하게 간직할께요.
1백만원 감사합니다.
1차는 제가 내겠다고 했는데 어느새 영근형님이 꼭 사고 싶으시다고
맛난 새꼬시와 물회 뒷풀이를 내셨습니다.
첫 라이딩 참가 기념~! 190km 완주기념?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2차는 만석 닭강정을 사가서 콘도에서 먹기로하고
두박스를 회중형님이 준비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먹었습니다.
매운맛, 보통맛 맥주안주로 참 좋았습니다.
3차는 콘도에서 닭강정에 모임터 출발전에 송대표님이 많은 주류와 안주거리로
콘도 천정이 들썩들썩 ~~
폭소대작전 ~ 1년 웃을것을 다웃었던 뒷풀이 ~
확실하게 힐링이 되는 미시령 라디딩 뒷풀이를 하였습니다.
몇시쯤 되었을까? 한 사람 ~ 또 한사람 ~ 마지막 주자는 누구셨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기상해서 사우나하고 고문님께서 아침식사로 황태해장국을 사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맛있게 잘먹었습니다.
08시30분 : 아침식사 마치고 서울을 향하여 출발
11시30분 : 모임터 도착
헤어지기 아쉽다고 애란님이 커피를 ~ 잘먹었어요.
짧은 1박2일 미시령 라이딩을 무사히 잘 마치고 잘 다녀왔습니다.
참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좋은 시간이었고, 의미도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주로에서 ~ 뒷풀이에서 ~
서로가 서로를 위하고, 챙기는 마음, 아끼는 마음, 배려하는 마음,
감사하고 고마운 마음이 모여~ 모여서~ 더없이 좋은 시간이었던것 같았습니다.
감사인사가 또 있습니다. 빠졌습니다.
현종윤 고문님께서 차량지원은 물론 유류비를 전액을 내시고, 귀경시 안전하게 손수 운전을 해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정옥감사님은 아침 간식제공은 물론 라이딩 내내 ~ 낭랑한 목소리로 화이팅을 외쳐주신
힘으로 전원이 안전하게 라이딩도 마치고 뒷풀이 역시 무척 즐거웠습니다.
과연 안오셨으면 어떤 분위기 였을까???
다음달 25일에 미국가셔서 내년에 오신다는데...가시기 전에 새꼬시나 ~ 참치 ~ 괜찮으시죠?
송대표님께서는 라이딩 내내 온종일 운전하시며 선수들 뒤에서 안전을 지켜주시고 화이팅을 외쳐주셨습니다.
잔차도 타고 싶으셨을 텐데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부님은 선두에서 리드하느라 고개를 뒤로 못돌릴 정도로 후미를 챙기고 걱정하고 염려하며
선두에서 정말 수고 많으셨어요.
참가하기 어려운 상황인데 늦게나마 합류의사를 밝히신 감사님,영근형님,애란님 수고많으셨습니다.
회중형님은 예전의 기량은 다 어디에 숨겨 놓으신건지요?
바쁘시지만 화이팅 하셔야 할것 같아요.
그리고 제가 2회 사우나와 숙소지원 했습니다.
이렇게 한분 한분의 협찬과 지원, 식사,안주 제공과 사전간식 준비로 회비없는 라이딩을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예전에도 즐거웠지만 올해 역시 즐거운 라이딩이었습니다.
말로 다 표현을 못한 감사함도 많이 있습니다.
진행중 다소 부족함도 있었고, 아쉬운점도, 다행인점도 있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성원과 염려로 무사히 잘 다녀왔습니다.
무엇보다 함께하신 모든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즐거웠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우리모두 다같이 화이팅입니다.
피로 잘 푸시고 행복한 일요일밤 되세요.
수고많으셨습니다.
강남철인클럽 화이팅~!!!
첫댓글 꼭 한번 미시령을 완주해서 백만원 받겠습니다!!ㅋㅋ
즐거운 여행 축하드립니다!
회복 잘하세요!
재밌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셨네요. excellent !!!
생애 최초, 자전거로 하루에 195 km 를 갔다는것이 ....그것도 미시령을 넘다니....참, 나원.....헐 !!!
라이딩 초반부터 현고문님, 우감사님, 송대표님등 정신적 지주이신 선배님들의 열정을 마음으로 받고 출발한 후, 미시령 정상등정까지 모든 분이 힘찬 라이딩을 한 것 같습니다.
비록, 마지막 3km 정상공격 때는 갈 "之"자를 그리며 올라갔지만, 나름 제 자신에 있어서는 제주대회 이후 또 하나의 성공스토리로 남을 것 같습니다.
이자리를 빌어 힘차게 원기(?)를 불어넣어주신 선배님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생생한 후기 잘 읽었습니다..
모두 모두 수고 하셨습니다...
처음으로간 라이딩 잘 따라 갈수 있을까 걱정도 마니 했는데 회원님들께서 너무나 잘 이끌어주신 덕분에 저에 최초 190km에 라이딩 무사히 잘 할수있어서 (끝까지 완주는 못했지만) 행복하고 즐거운라이딩이었습니다 같이해주신회원님,성원해주신 회원님감사합니다.
영근님 대단하세요
그 긴거리를....준비된철인으로 인정
인정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댓글로 표현해주시니
송편보다 더 반가운거 아시죠?
참 즐거운라이딩을하셨네요!
모두 무사완주 축하드립니다.
형님, 감사합니다.
공룡능선 갈 때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에건 영원히 기억될 힐링
미시령라이딩 이었음에 함께한 님들께
감사한 마음과 고마움도 함께전합니다~
대리만족하게 해주신 이동수부회장님
미시령꼭대기에서 울컥해보긴 처음이었네요
묵묵히 열심히 하시는모습 짱이십니다
이번 이벤트 최곱니당~
감사님과 송대표님의 convoy 가 큰힘이 되었습니다.
아직 참석은 못했지만... 디테일한 ㅣ박2일 의 경로와
힐링속으로의 라이딩이 눈에 그려집니다^^
다들 수고하셨습니다 담에 꼭^^
간다 못간다 많이 망설였는데 완주는 못했지만 저또한 많은 회원님의 성원에 힘 입어 150km 를달렸습니다 조금씩 하다보면 언젠가는 미시령 정상에 도착하는날 있겠죠
같이 하신 모든분들 한분 한분 모두에게 감사표현해야 되는데 넘 많아서 그리구 제 글솜씨가 짧아서 ㅎ 정말 모두 모두 감사드림니다
짝짝짝!!
홧팅.
역시 머리가 좋아야 해. 완전 바둑판 프로 기사들 복기하듯이 정확히 썻네요.
대단해. 내년봄 또 한번 진행 해야 겠지요. 전통이니까. 즐거운 미시령라이딩이었습니다.
수정했습니다.
이런 엄청난 실수를~~~
함께한 라이딩같이 상세하게 올려주셔서 감동 있게 그리고 부러운 마음으로 잘~보았습니다.
무조건 안가면 후회한다는거~~~ㅋㅋㅋ
행복한 여행이 되셨군요^^
담엔 저도 참석할수 있도록. 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