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청주대성고 산우회 제50차 10월 산행보고
1.산행장소 및 참석인원
- 산행 일시및 장소: 2009년10월10일(매월 두번째 토요일)
충북 괴산군 청천면-경북 문경시 가은읍 일원 대야산(해발 931m)
- 참석인원:35명(회원 32명, 명예회원 3명)
2.회비 및 경비지출 내역
-회비 650,000원
-버스 노래방 개설 수익금 330,000원
-재경 총동문회 이은복 사무총장 찬조금 100,000원
-이월회비:295,200원
*계:1,375,200원
지출 내역:주류,우유,김밥,케익,커피 175,000원
식사비(문경 용추골 식당) 372,000원
리무진 전세버스 대여료 465,000원(톨게이트비,기사수고비 포함)
지출 총액:1,012,000
※잔액:363,200원
# 특별 찬조:신재식 산우회장 등산타월 50장
3.참석자
17회:장락현
21회:임병준(재경산우회 고문)
22회:황귀선
28회:신재식(재경산우회 회장)
남궁 완,박상두,최봉우,민병설,송태범,류근모,권승,구제성,명예회원 2명
31회:채홍길(재경산우회 수석총무)
강호섭,김태화,신동수,남정호,민상기,명예회원1명
33회:박강래(재경산우회 산악대장)
김종구,이성열,임성순
38회:오선규(재경산우회 제1총무)
장택성,유조한,전성식
42회:연찬석(재경산우회 제2총무)
구이서
43회:이상태,최상일
50회:오성균
51회:김화진 (이상 35명)
* 삼성역 3번출구에 도착하니 오전 6시40분.
원거리산행에 보고싶은 산우회 선후배님들을 만날려니 마음설레 너무일찍 도착. 관광버스도 도착 안해
두리번 거리니 막내 51회 김화진 후배가 6시50분쯤 도착.
7시에 버스가 도착한데이어 선후배님들이 속속 도착, 서로 반갑게 인사후 관광버스에 탑승.
인원 체크후 7시40분 산우회원 32명을 태운 버스가 오늘의 산행지 괴산 대야산을 향해 힘차게 출발.
출발직후 김밥과 우유로 아침식사를 대신하고 신재식 회장님의 인사말에 이어 박강래 산악대장이
대야산 산행코스 설명을 28회 권승선배에 부탁(?) 권선배님이 산행경험과 코스및 주의할 곳등 상세하게 설명.
이어 신재식회장이 특별협찬한 산우회 제50차 산행및 28회선배님들의 회갑기념 등산타월을 증정, 회원들이
"역시 회장님이야"하며 모두 박수로 화답.
버스는 어느덧 하남 중부고속도로 만남의광장에 도착 31회 강호섭회원이 탑승 모두 33명을 태우고 다시 출발.
오늘 참석한 33명 회원들의 제일 선임기수인 17회 장락현선배님부터 막내 51회 김화진후배까지 인사소개후
오늘 산행을 손꼽아 기다린 28회 남궁완 선배님의 1회산행부터 48회산행까지 기록을 담은 역작(?) DVD를 틀고
즐겁게 감상.
덕유산,속리산,월악산,지리산 바래봉,오대산 노인봉,고대산등 명산의 절경과 회원들 포즈 표정에 " 와" 하고
감탄사를 연발하고 일부회원은 폭소를 짓기도.
1차산행부터 48차까지 몇천장이 넘는 수많은 사진중 남궁선배님의 탁월한 선택과 최신 유행하는 멋진음악까지
삽입,그야말로 명품DVD(?)를 제작한 열의에 회원들이 또 한번 감탄.
버스는 어느덧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휴게소에 도착, 회원들이 10분간 휴식을 취한뒤 출발.
버스가 충북경계를 넘어 문경을 지나니 차창밖 먼산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고 문경IC를 지나 국도변 과수원엔
빨갛게 익은 탐스런 사과가 우리회원들을 유혹(?).
10시40분 드디어 문경 가은읍 대야산 입구 버스주차장에 도착하니 43회 이상태-최상일후배가 청주서 승용차로
먼저도착해 회원들을 반갑게 맞이.
곧바로 단체로 기념촬영후 대야산 정상을 향해 힘차게 출발하니 초입부터 용추계곡의 웅장한 바위와 깊은 소와
주변의 단풍이 어우러져 한폭의 멋진동양화를 연출.
월영대를 지나 밀재에 도착, 회원들이 한잔의 막걸리로 목을 축인뒤 곧바로 정상을 향해 힘찬 진군을 계속하니
드디어1시에 대야산 정상에 도착, 회원들이 정상의 표지석을 배경으로 단체로 기념사진과 개인 또는 기수별로
촬영에 열중.
정상부근에 자리를 잡고 회원들이 정성스레 준비해온 술과 오곡밥 그리고 온갖 맛있는 안주, 반찬등 부페를 연상.
특히 28회 최봉우선배의 칡술,31회 신동수회원의 복분자술,42회 연찬석후배의 증평 어머님표 동동주등 소주에
막걸리,그리고 25일 며느리를 얻는 31회 남정호회원의 푸짐한 인삼과 매실주등 잠시 주류백화점인줄 착각.
또한 하이라이트는 31회 강호섭회원이 정상에서 요리한 꽁치라면과 김치맛에 모두가 감탄 또 감탄.
이날 부득이한 사정으로 참석은 못하고 대신 오리훈제고기 3마리를 제공한 38회 박기량후배님 덕분에 회원
모두가 너무나 잘 먹었다고 한마디씩. 박기량회원께 다시한번 감사하다는말을 전합니다.
다시 하산길 용추계곡에서 발 담그고 세수하며 꿀맛같은 막걸리 한잔씩에 피로도 저멀리 사라진듯.
오후4시15분 주차장인근 간판에 청주상고45회라고쓴 용추골식당서 자연산버섯찌게에 동동주,오미자술,소주로
무사하산주와 뒷풀이.(알아보니 식당주인 형님이 45회라 함)
이날 빅이벤트인 28회선배님들의 회갑기념 케익 촛불끄기와 절단 행사때는 회원모두가 우렁찬박수로 축하.
신재식회장의 건배제의에 이어 선임기수인 17회 장락현선배님과 21회 임병준 산우회고문,33회 박강래산악대장,
42회 연찬석후배님의 힘찬목소리로 회갑축하 건배제의등 1시간20분동안 선후배들간 화기애애한 분위기속에서
영원한 형제의정을 나눴습니다.
5시50분 모두 귀경버스에 탑승, 승용차편으로 청주로 갈 42회 이상태-최상일후배님의 환송을 받으며 문경을 출발.
귀경버스에 타면 신이나는 산우회 오락담당특보 38회 오선규 제1총무의 사회로 피로를 푸는 노래경연대회를 시작.
신재식회장님을 비롯 장락현선배님,임병준선배님.남궁완선배님 부부,최봉우선배님,박상두선배님 부부,권승선배님,
민병설선배님,유근모선배님,구제성선배님,민상기회원 부부,남정호회원,신동수회원,채홍길회원,강호섭회원,
이성열회원,임성순회원,오선규회원,장택성회원,유조한회원,구이서회원등 참가 33명중 24명이 노래경연에 참가,
많게는 5만원(남궁완선배,31회 남정호회원)부터 2만원-1만원의 산우회기금을 쾌척(?)해 주셨습니다.(일부회원은
노래만 열심히 부르고 노래방값 내는것을 잊어버렸음)
노래경연중 일부회원과 여성회원이 가수 빰치는 실력을 발휘하기도 했습니다.
서울에 도착할무렵 마지막으로 청상이 배출한 시인 22회 황귀선선배님이 서정주시인의 국화옆에서와 한용운시인의
님의침묵등 4편의 명시를 우렁찬 음성으로 시낭송을 해주시고 기금까지 쾌척,선후배님들의 박수를 받았습니다.
산우회기금 모금에 참여해주신 선후배회원님께 다시한번 감사 드림니다.
버스는 어느덧 복정역을 지나 오전에 출발한 삼성역에 9시에 도착,선후배 회원들이 " 11월 산행서 다시 만나자"를
기약하고 아쉽게 헤어졌습니다.
무사히 산행을 마쳐주신 산우회 선후배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4. 다음 11월14일 제51차 산행은 신재식회장님과 박강래 산악대장과 협의,곧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산행때 뵙겠습니다.
-총무 31회 채홍길-
첫댓글 산행소식잘보았습니다.역시기자다운면모가있군요.같이하셧던동문선후배님고생많이하셧습니다.다시한번산우회의단합된모습이보기좋군요.다음에만나유...
항상 열성적이신 선배님 감사 합니다. 명품 DVD 제작하시느라 수고 하셨습니다.
담달도 기대됩니다. 고생많으셨구요 신재식회장님 감사합니다. 잘 사용하겠습니다.
화진 후배님! 선배님들 챙기고 사진촬영에 뒷정리까지 정말 수고했습니다.
다음달 산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대야산 산행후 다음날 부안 능가산까지...젊으니까 체력도 좋네...수고 했습니다.
채홍길 수석총무님 산행후기 잘보았읍니다 다음달에는 무주 적상산을계획하고있읍니다 많은 참석부탁드림니다 꾸 벅 ㅎ ㅎ ㅎ ,,,,,,,,,,,,,,,,,,,,,,,,,,,,,,,,
강래 산악대장님! 명산을 추천해줘서 산우회 선후배님들이 즐거운 산행을한것 같아요.또 기대하겠습니다.수고 하셨습니다.
수석총무님은 기자 맞습니다. 산행후기가 너무 적나라해서 앉자서 후기만 읽어도 대야산에 동문님들과 함께한 것 같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찬석 후배님! 정상정복 하느라 고생하셨고 증평 어머님표 동동주 정말 좋았어요...11월 산행때 또 만나요.
산행도...선.후배님의 만남도 아주 즐거웠읍니다... 더 놀라운것은 남궁 선배님의 체력이~~ 임원님들 정말 수고많으셨읍니다..다음 산행 때 뵙겠읍니다. 안~~~녕.....
호섭 친구! 정상에서의 명품 꽁치라면 요리 정말 일품이었네...11월산행때도 기대 만발...
너무칭찬하지말아유...지나치면고꾸라져유...그냥냅둬유...
고생했습니다. 회갑연 자리를 마련해 줘서 더욱 고맙고요. 난 지난해에 지났지만... 다음달 산행이 기대됩니다.
권승 선배님! 산행코스와 산전체의 상세한 정보 기억하겠습니다.산행후기도 명품이고요..새달에도 뵙기를 기대 하겠습니다.
채홍길총무님의 전화를 받고 못가는 입장이 되어 정말 미안했습니다..이렇게 상세한 산행후기를 읽어보니 다녀 온 기분이 들 정도로 좋은 산행후기 잘 보고 갑니다...11월엔 꼭 갈려고 마음먹고 있는데....
박종명 선배님! 수원 화성축제행사 취재로 참석 못하신것 알고 있습니다. 11월 산행때는 꼭 뵙기를 기원 하겠습니다.
산행후기를 보니 더욱 생생한 등산이 되었내요 11월 산행도 원거리 산행을 계획하고 있읍니다 곧공지해 드리겠읍니다.
회장님 수고 하셨습비다 . 회장님이 기증하신 명춤 등산타월 긴요하게 잘 이용하겠습니다.
채홍길총무님 넘고생하셨어요 그날의생생함이 그냥 묻어나네요..
오선규 총무님! 짐 챙기랴 선배님들 챙기랴 고생 많았습니다. 그리고 산우회 기금모금 노래경연 사회보느라 정말 수고 많았습니다. 다시한번 고맙다는 말 전합니다.
여러선.후배님들께서 건겅하게 잘다녀오셔서 반갑습니다...
은복이형도 낮은산 산행때 같이 가봐요. 성금 고마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