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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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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악플달면 쩌리쩌려버려 스크랩 흥미돋 "도를 아십니까" 20~30대 젊은층을 겨냥한 신종수법 (feat.서면 지하상가녀)
얘 너, 봄감자가 맛있단다 추천 0 조회 12,135 16.06.24 01:00 댓글 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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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6.06.24 15:31

    내가 바로 호구다 에헴!
    경주 터미널 근처도 조심해 ㅠㅠㅠ 여1남1이 가까운 마트 어디냐고 물어서 가르쳐줬더니 대뜸 인상이 너무 좋으시다고 근데 늦게 결혼하셔야 잘 산다고 이러는 거야 거기다가 자기는 이쪽으로 공부하는 학생이래 그래서 아 그래요? 하면서 듣고 있다가 약속 시간 늦어서 가야겠다니까 갑자기 관상 봐줬는데 그냥 가시면 안 된다고 필요한거 있는데 관상비대신 그거라도 사달래 섬유유연제였음 마침 바로 앞이 편의점이라 1+1하는거 제일 싼거 사주고 나왔는데 뒤따라나오더니 조상복을 혼자 다 받고 태어나셨다는둥 제사를 하면 가족들 더 화목하게 잘 산다고 지금 가자는거야 밤 8시였는데;;

  • 16.06.24 15:32

    그래서 아니요 친구 기다려요 하고 가려니까 그럼 제가 한번 더 봐드렸으니까 만원이라도 받아야된대 천원도 괜찮다면서;; 그래서 현금 없는데요 하니까 커피하나만 사달라곸ㅋㅋㅋㅋㅋㅋ 귀찮아서 그것도 제일 싼 커피로 1+1 사줌 근데 며칠전에 또 걸린것...! 똑같은 수법으로! 그래서 바빠여 하고 도망나왔는데 이거구나... 너무 똑같다ㅠㅠㅠㅠㅠㅠ 똥멍청이ㅠㅠㅠㅠㅠ

  • 16.06.24 16:00

    난 진짜 쳐다보지도않고 개무시함 그럼알아서떨어져나가던데

  • 16.06.24 16:02

    서면 쥬디스근처에서 이어폰끼고 가는데 어떤여자 두명이 툭툭 치면서 엔씨백화점묻길래 아 저쪽으로 가면된다니까 막 못알아듣는척하길래 느낌이와서 그냥 아 저쪽이요 저도 잘몰라요 여기사람아니라서 이러고 이어폰 다시끼우고감

  • 2번공감 종교로낚을라고할때 그특유의관찰하는듯한 표정이있어

  • 16.07.02 02:24

    서울 신림역 부근에서 옷차림 칭찬 등 하는 수법도 있어. 비슷하게 툭툭 치고 내 경우 헤드폰을 칭찬하며 어디 거냐고 물어봄. 뭔가 쎄해서 브랜드만 간단히 대답해주고 뒤돌아서려는데 어떻게든 이야기를 이어나가려고 하는 게 보임. 헤드폰을 끼니 얼굴이 작아보인다든가 하는 초면에 잘 안 하는 얘기들. 보통이면 아 감사합니다 내지는 잘 어울리세요 정도 덧붙이고 말 일을 길게 이야기하면 의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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