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해 fa 시장을 비롯한 스토브리그가 열릴 때에도,
또 외국인 타자 도입이 시작 된 시기에도,
제 개인적 견해로 우리팀 최약 포지션은 3루가 아니라 2루였기에 포커싱은 2루였습니다.
정근우 선수가 fa를 2년 앞둔 시점부터 정근우 선수 만큼은 꼭 우리가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 냈었죠.
하지만 정근우 선수가 fa로 나올 시점에 큰 변수가 생겼습니다.
류현진 선수가 생각보다 너무 큰 금액의 포스팅을 받으며 LA로 날아간거죠.
류현진 선수가 남긴 첫 유산으로 국가대표 테이블 세터진을 동시 영입하게 된 한화 입니다.
지금 생각해도 너무너무 아쉽네요.
그 때 정근우 선수가 왔었더라면 2013년과 2014년의 포스트 시즌 성적도 달라졌을텐데...
지금 한화는 이상한 운영이 계속 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근우 선수를 중심으로 반등을 하고 있습니다.
타팀에 있을 땐 정말 얄미운 선수이기는 하지만 야구 하나는 참 잘하네요.
오늘도 우취가 될 것 같고 심심하니 이제와서 미련 가질 필요도 없는 일이 자꾸 떠오릅니다..
그나저나 자꾸 이렇게 우취 많아지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첫댓글 정주현이 롤모델로 삼고 근우 80프로만 해주길
바래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