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덕회장님의 카톡에서]
고난과 역경 뒤에 오는 행복
병든 고래의 몸에서 짠 기름을
원료로 하여 향수를 만듭니다.
우황청심환은 병든 소에게서 얻어 집니다.
병들지 않은 소의 몸에는 우황이 없습니다.
푸른곰팡이로 페니실린을 만듭니다.
버섯도 곰팡이입니다.
로키산맥같이 험준하고 깊은 계곡에서
비바람과 눈보라의 고통을 뚫고
죽지 않고 살아난 나무가
공명(共鳴)에 가장 좋은 원료가 되어
세계 명품 바이올린이 됩니다.
이처럼 고난과 역경 뒤에 위대한
작품들이 나오고 명품들이 나오듯이
우리도 시련과 환란을 통해 귀하게
쓰임 받는 존재가 되는 것입니다
생활이 궁핍하다 해도 여유 있는 표정을
짓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누가 나에게 섭섭하게 해도 그동안
나에게 그가 베풀어 주었던 고마움을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을 먹다가 돌이 씹혀도 돌보다는
밥이 많다며 웃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밥이 타거나 질어
아내가 미안해할 때
누룽지도 먹고 죽도 먹는데
무슨 상관이냐며 대범하게 말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나의 행동이 다른 이에게 잘못을 하지
않는가를 미리 생각하며 행동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남이 잘 사는 것을 배 아파하지 않고
사촌이 땅을 사도 축하할 줄 아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직위가 낮아도 인격까지 낮은
것은 아니므로 기죽지 않고 당당하게
처신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비가 오면 만물이 자라나서 좋고
날이 개면 쾌청해서 좋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하루 세 끼 먹을 수 있는 양식이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생각하고
비가 새도 바람을 막을 집에
살고 있다는 것을 감사하게
느끼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좋았던 추억을 되살리고 앞날을
희망차게 바라보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두 행복한 삶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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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뭇잎과 인생 💟
수백 번을
찬이슬에 젖고서야
한 잎 나뭇잎은
단풍으로 물이 든다고 합니다.
셀 수 없을 만큼
슬픔의 소낙비를 맞아야
비로소 사람은
인생이 뭔지 알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사람의 영혼이
바다처럼 깊어지기 까지는
오랜 세월
어쩌면 한평생이 걸린다고 합니다.
오늘 하루도 건강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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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成熟)🌷
높다고 해서 반드시
명산이 아니듯이
나이가 많다고 해서
반드시 어른은 아니지요.
가려서 볼 줄 알고
새겨서 들을 줄 아는
세월이 일깨워 준
연륜의 지혜로
판단이 그르지 않은
사람이 어른이지요.
성숙이라 함은
높임이 아니라
낮춤이라는 것을
채움이 아니라
비움이라는 것을
스스로 넓어지고
깊어질 줄 아는 사람입니다.
새벽 강가에 홀로
날으는 새처럼
고요하고
저녁 하늘
홍갈색 노을빛처럼
아름다운 노년들이여!
한 해 또 한 해를 보내는
마음으로 인생이 무상함을
서글퍼 하기 보다
깨닫고 또 깨달아야 합니다.
삶의 교훈이 거름처럼
쌓여가니 내 나이 한 살
더하여도 행복해야 합니다.
젊음도 좋지만
건강이 최고지요!
마음은 비우고 속은 채워서
건강한 생각으로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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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레 쓸라
(Apres cela)
인생은 어디서 와서 무엇을 위해 살며 어디로 가는가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고 있는가
누구나 한 번쯤 이러한 의문을 가져 보았을 것입니다.
이 질문은 모든 철학자들의 질문이요, 모든 인간이 갖는 질문이기도 합니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명쾌하게 답을 못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있는 한 수도원으로 들어가는 입구에는 큰 돌 비석이 하나 있고,
그 비문에는
아프레 쓸라
(Apres cela) 라는 말이 세 번이나 반복해서 적혀 있다고 합니다.
'아프레 쓸라'라는 말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이라는 뜻인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습니다.
고학을 하던
한 법대생이 마지막
한 학기를 남겨 놓고 도저히 마자막 학기 등록금을 마련할 길이 없었습니다.
그는 고민 끝에 신부를 찾아가 도움을 청했습니다.
그러자 신부는
마침 조금 전에 어떤 교우가 좋은 일에 써 달라고 돈을 한 묶음 갖다놓고 갔네.
이건 분명히 자네를 위한 것일세.
하고는 돈을 세어 보지도 않고 이 학생에게 주었습니다.
뜻밖의 도움을 받은
이 학생은 기쁜 얼굴로 봉투를 받아 돌아 나오는데 신부가 잠시 불러 세웁니다.
한 가지 묻겠는데, 자네는 그 돈을 가지고 가서 뭐 하는데 쓰려나
말씀을 드린 대로 등록금을 내야지요.
그다음은
열심히 공부해서 졸업을 해야지요.
그 다음은
법관이 돼서 억울한 사람들을 돕겠습니다.
좋은 생각이구만
그래 주면 좋겠네.
그럼 그다음은
돈 벌어서 장가도 가고, 가족들도 먹여 살려야 하지 않겠습니까
그 다음은
심상치 않은 질문에 학생은 더 이상 대답을 못했습니다.
신부는 빙그레 웃으면서 말했습니다.
그 다음은 내가 말하지.
자네도 죽어야 하네. 그 다음은 자네도 심판대 앞에 설 것일세. 알았는가
학생은 집으로 돌아왔지만
Apres cela 라는 신부의 질문이 귓가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학생은 결국 돈을 신부에게 다시 돌려주고 수도원으로 들어가서 수도사가 되었고,
보람되고 귀한 일들을 많이하며 생을 보냈습니다.
그가 죽고 난 뒤에 그의 묘비에는 그가 한평생 좌우명으로 외우던 세 마디
Apres cela
Apres cela
Apres cela를써 놓았답니다
우리들은 일생을 살아가면서 수많은 계획들을 세워 봅니다.
어떤 사람은 돈을 많이 벌어 행복하게 살기를.
어떤 사람은 명예를 얻어 남들에게 부러움을 사기를
어떤사람은 권력을 얻어 다른 사람 위에 군림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그 다음은
그 다음은
그 다음은
어리석은 사람은 오늘의 삶이 전부인양 현실에 급급하여 살아갑니다.
그러나 지혜로운 사람은 내 삶이 언젠가는 끝나는 날이 반드시 온다 라는 것을 항상 생각하며 삽니다.
우리의 영혼과 삶이 무기력하게 되는 이유는 종말의식이 없기 때문입니다.
아프레 쓸라
(Apres cela)
우리도 늘 기억하며 살아가야 할 단어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좋은글 옮겨 왔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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