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이식 4년차에 백신도 4차까지 맞으셨는데,
오늘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셔서 자가키트로 하니 선명하게 두줄이 뜨네요.
점심드시다가 속 안좋으시다고 다 못드시고는 다 토해내셨습니다.
보건소로 가려다가 빨리 확진자로 등록 하는 게 맞지 않나 싶어서 집 근처 내과로 가셔서 신속항원을 하셨습니다.
역시나 양성..
엄마는 다행이도 음성이라고 하시고, 휴 ㅠㅠㅠ
동네내과에 아빠의 상태를 엄마가 알리셨고 병원에서 외래병원으로 문의해서 처방약 확인까지 다 하고 지금 링거 맞고 계셔요.
최근에 확진되신 분이 부모님댁으로 이틀정도 놀러 오셨답니다. ㅠ동네 분이라 마실 나오시면서 집에 오셔서 아이스크림도 드시고 이야기도 하시고 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 분께서 금요일에 본인이 확진이 났으니 엄마아빠도 검사 받아보라고 연락을 하셨답니다.
다음날 pcr하러 가니 음성이였는 데....
이틀만에 결국 올 것이 와버린 ㅠㅠ
이식하시고 이벤트 없이 잘 계셨고 ,
올해부터 면억억제제도 9시에 먹던 약도 빠졌다고 좋아하셨는데 , 이 역병에 발목이 딱 잡히네요.
상황을 잘 지켜봐야 겠습니다.
멍~~~ 하네요 ㅠㅠ
첫댓글 이식인들도 피해가긴 힘든 것 같습니다. 저도 1년 조금 지나서 걸렸지만 가볍게 넘어갔습니다. 4년차이시면 더 안정적이시니 너무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첫날만 아프셨던거 같고 지금은 괜찮다~ 괜찮다~ 하십니다. 이렇게만 넘어가면 좋겠어요 ㅠ
감사합니다!!!
잘회복하세요
첫날 아프신것 빼고는 무난하게 계시네요.
밤에 열날까봐 걱정했었는데 열도 없으시고 괜찮으시다네요. 조용히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ㅠ 감사해요~
4차까지 백신접종하셨으니
잘 회복 되실거라 봅니다
진짜 백신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첫날 아프신거 말고는 괜찮다 하시네요. 이렇게만 조용히 무난하게만 넘어갔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
@단신 다행입니다
건강하고 즐거운 추석명절 돠세요
더 이상 악화되지 않으신다니 다행입니다.
저는 이식 6년 되어가고 백신 3차까지 맞았는데, 일주일 전에 열이 좀 나고 목이 좀 아픈듯 하여 지난 월요일 동네병원에서 양성 확진받고 약도 처방받았습니다. 열은 정상인데 목이 많이 아프고 가래도 생겼습니다. 다행히 약 먹은지 5일 되었는데 증상이 많이 호전되어갑니다. 다음주 한라병원 정기검사 있는데 수치에 변동이 있을까 조금은 걱정되기도 합니다. 요즈음 코로나는 목이 많이 아픈게 특징이라고 하네요. 모두 더더욱 조심하시길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