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www.troyhunt.com/the-773-million-record-collection-1-data-reach/
( + 그 외 구글링으로 나온 뉴스들 )
며칠 전 사이버보안 연구자인 Tory Hunt가 공개한 포스트에 따르면, 해외 유명 이메일서비스 제공업체(G메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 등)를 포함한 수많은 이메일 제공 업체에서 유출된 것으로 보이는 초 대량의 계정정보가 유명한 해킹 포럼에 올라왔었습니다.
(일본, 러시아, 체코 등등등 국적을 가리지않고 인터넷에 공개된 수많은 사이트들을 무작위로 해킹 또는 수집해서 모아놓은 대량의 데이터입니다.)
87기가바이트 용량, 1만2000개의 파일에는 약 772,904,991개의 이메일주소, 2천100만개 이상의 비밀번호가 기록되어 있었고, 이 파일은 해외의 유명 클라우드 서비스 업체인 MEGA를 통해 공유되고 있었습니다. (현재는 MEGA에 올라왔던 파일이 삭제된 상황)
몇몇 확인 가능한 이메일들은 과거에 사용하던 비밀번호가 기록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이를 통해 이 자료가 전부 최신자료는 아닐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꽤나 정확한 정보들로 보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자주 사용하시는 이메일 계정의 비밀번호를 변경해주시고, 이와 동일한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사용하는 다른 계정들도 비밀번호를 번경하거나 2차인증을 사용하는 등, 보안에 신경써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Troy Hunt가 운영중인 홈페이지에서 유출 여부 확인도 가능합니다. https://haveibeenpwned.com/
(유출 사실이 외부로 들통난 경우만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100%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저의 경우 아주 오래전부터 사용하던 네이버 계정이 총 6개의 사이트가 해킹당할 때 유출되었었고 대놓고 메일주소가 인터넷에 공개된적이 1번 있었다고 나오네요.
첫댓글 일단은 OTP는 필수로 걸고 쓰는 수 밖에 없죠...
사이트마다 다르지만 지정 PC 방식과 해외접속차단도 같이 써야...
근데 아이디예시가 즈언하...완전 이쁘?
일단 구글계정 비번이랑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비번이 다르기는 한데 구글계정 비번 바꾸어야 겠네요
저는 그냥 아무데나 가입하는 메일하고 중요한곳만 가입하는 메일 따로 있는데 다행히 아무데나 가입하는곳만 세번 유출됐었네요 ㅋㅋ 저긴 진짜 막쓰는 메일이라;; 확인도 잘 안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