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송파새마을금고에 이력서를 내러갔는데 이제까지 이력서 내러 가면서 경험하지 못한일을 겪게 되었습니다.
대충 이야기는...
나: 입사지원서 내러 왔습니다.
여자분 : <꽤 바쁘다는 표정으로>김대리! 우리 지원자들 너무 많이 온다 이제 채용공고 닫아야겠다
(이때부터 쫌 이상했습니다.)
우리가 대기업도 아니고 단체로 면접 볼 시간이 없어서 개별로 면접을 보거든요
보자... 언제 시간이 날려나 다음주에 언제 면접 보러 올래요?
입사지원자를 이런식으로 면접 보는데도 있나요?
첫댓글 스스로를 깍아 내리는 기업은 갈 필요도 없죠. 그런 기업치고 기업문화나 수준 높은 기업 못봤어요.;;
다른은행 안좋은말하긴 싫지만 저아는분도 요번 새마을금고영업점 공고났길래 이력서들고 찾아갔더니..분명 홈페이지에는 마감안되어있었는데 이미 뽑았다고..-- 아니 서류접수기간도 남았는데..당최..
일부 금고만 그런거겠지만 금고 사정을 생각해보면 꼭 이상하다고만은 볼수 없습니다...인사팀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채용시기에만 잠깐 그 업무를 하는건데 업무가 많이 밀렸다면 개별면접을 틈틈이 볼수도 있고 그중에 맘에드는 사람이 있으면 일찍 채용할수도 있을겁니다...규모가 작아서 그런거지 기업문화 문제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물론 구직자 입장에선 좀 억울하겠지만요...
제가 지원하였던 새마을금고는 다들 인상도 좋으시고 , 참 친절하셔서 꼭 붙고 싶은 마음이 들던데, 금고마다 특성이 있지 않겠어요? 같은 새마을금고라도 각각 다르잖아요^^;
송파 새마을금고 공고에는 서류전형및 면접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해서 찾아갔는데 지원서만 받고 면접은 담주에 하자고 하더라구여...
그런데 송파새마을금고 면접결과는 언제 발표하나여(?) 저역시..면접은 보고왔는데..언제쯤 연락을 해주신다고 했는지..잘 모르겠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