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산업신문이 알파크와 여원공연시낭송연구회가 공동주최한 제8회 대한민국 시낭송 페스티벌이 2일부터 1박2일 일정으로 전주한옥마을 이오당에서 열렸다.
3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구출신 오순찬 낭송가는 제8회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을 수상했으며 서울출신 서수옥 낭송가는 제2회 알파크상을 수상했다.
이날 대상을 수상한 오순찬 낭송가는 수상소감을 통해 “이런 큰 상을 받게 된 것을 전국의 시낭송가들께 우선 감사드린다. 시낭송 경력 23년이 결코 헛되지 않았다는 사실을 오늘 다시 깨달으며 힘껏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또 제2회 알파크상을 수상한 서수옥 낭송가는 “이런 아름다운 상을 제가 받게 되어 한없이 기쁘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알파크 발전을 위해 혼신의 힘을 다 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로 8년째를 맞는 대한민국 시낭송 페스티벌은 교육산업신문과 ETB문학채널이 사회공헌 사업으로 해마다 개최하고 있다.
지난 8년간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 서울 = 고종우 서수옥 엄경숙 이강철 이혜정 한옥례 현정희 홍성례, ○ 부산 = 서랑화, ○ 대구 = 오순찬, ○ 광주 = 김현서, ○ 대전 = 김춘경 노금선 한수정, ○ 울산 = 구경영 이분엽, ○ 경기 = 이루다, ○ 강원 = 최송자 피기춘, ○ 충남 = 고종원, ○ 충북 = 박성현, ○ 전북 = 유미숙 최현숙, ○ 경남 = 김태근 수피아, ○ 제주 = 김서연
알파크 상 역대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유미숙(2021) ○서수옥(2022) <교육산업신문 = 황희숙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