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에 바람든 여인들....
아산을 거쳐 도고에 들러 꽃구경하고
삽교천에가서 조개구이 먹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고 왔습니다..
꽃보다 아름다운 저 표정들을 보셔요..
여자들... 집만나가면 저렇게 얼굴에 생기가 돈답니다..
고등학교 엄마들 32명 뫼시고 콧구멍에 바람 잔뜩 담아 왔습니다...
사진은 고3엄마들...
학교일로 만난 마음 맞는 학부형끼리 작년부터 친목모임으로 따로 모이면서
아이들이 졸업한후에도 지속적으로 모임을 갖기로하고
이렇게 가끔씩 뭉쳐 한바탕씩 웃고 떠들곤 한답니다...
그동안 모아둔 회비로 애들 졸업할때 양복을 한벌씩 해입히기로하고
졸업여행은 엄마들이 떠나고.... ㅎㅎ~ 재밋을것 같죠..?
제겐 저처럼 멋찌고 좋은 친구들이 항상 곁에 있답니다..
그래서 나름대로 마미는 아이들이 큰다음에도 왠만치는 행복할수 있을것 같습니다...
첫댓글 재미있게 사는 마미님이 부러울 따름입니다. 전 시켜도 못하는뎅
저 많은 여인들 중에 이쁜 사람은 딱 한 사람밖엔 없네요...ㅋ 뜻있고 의미있는 모임 쭈~~욱 ~~이어가길 바래요..
귀연마미님은 혹시 빨간바지여인인가요~? 표정이...사는 모습들이...참~ 밝아 좋네요...모든님들 표정에서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는 말을 실감케 하는군요...^^*
네~~맞습니다..가운데 젤루 뚱뚱한 뇨자가 접네다~~ㅋ
행복해하는 마미님 ..6월9일날도 아시지요. 콧구멍에 바람 넣는날...안오면 죽거
1박2일코스~~ 어쩜 좋앙~? 울 서방님~ 날 너무 이뻐해서 용서가될지~~???
6월9일 10일..알바 구하는중...ㅎㅎ~~
아하~ 가운데 홍일점 ....밝고 편안해 보이고 포근하신분 같내요. 저도 큰 애가 고3 이랍니다.
즐거운 여행 되세요~
비타민님..댓글 주셨네요..저희는 작은넘이 고3이예요..아들넘만 둘이라 적막합니다..자주 오시셔 이렇게 글 남겨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그리고..닉이 너무 이뻐요~~ㅎㅎ~~
꽃보다 아름다운 여인들이 이곳에 다 와 있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