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환동해출장소 출장교육 유치
도환동해출장소는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시험 합격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면허취득교육을 도내 출장교육으로 유치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면접시험 합격자 및 이미 합격한 자를 대상으로 면허취득 교육대상자를 조사한 결과 409명이 교육이수를 희망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나 교육기관이 인천·부산 등 원거리에 있어 어업인들이 조업활동에 지장을 초래하는 등 시간적·경제적 부담을 안고 있다. 이에 따라 도환동해출장소는 어업인들의 부담 최소화 등 편의 제공을 위해 한국해양수산연수원 인천분원의 협조를 얻어 출장교육을 도내로 유치, 어업인 1인당 80만원 등 3억3,000여만원의 경비부담을 덜어주게 됐다. 소형선박조종사 면허취득 교육은 지난 18일부터 양양군을 시작으로 오는 7월11일까지 실시되며 시·군별 교육일정은 3일씩으로 주로 선박운항과 기관, 해양사고 및 오염방지사례 등 폭넓은 교육을 습득하게 돼 낚시어선업의 발전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환동해출장소 관계자는 “5톤 미만 낚시어선 종사자들에 대한 면허취득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으며 관련법이 시행되는 내년 10월 이전까지 도내 어업인이 100% 면허를 취득해 낚시어선업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정익기 기자님(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