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1일 클래시북 <초정리 편지> 두번째 시간 9명 중 8명 참석 지난 시간 빠진 친구들이 있어 지난 시간 줄거리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4. 정자에 남긴 약속~6.아바니믄 좀 엇더ㅎᆞ시니잇고 -까지 읽어 주었습니다
이제 누이도 남의집살이 가고 없는데 토끼 눈 할아버지까지 못 만나게 된 장운은 섭섭하고 외롭다 그러던 중 누이가 봉구아저씨 편에 편지를 보내와 뛸 듯이 기쁘다 토끼 눈 할아버지에게 배운 글로 누이와 편지를 주고 받을 수 있어 너무 기쁘고 고맙다 장운은 오복과 난이에게도 글을 가르쳐 준다 오복도 덕이와 편지를 주고 받는 기쁨을 누린다
글을 배워 멀리 떨어져 지내는 누이와 편지로 소식을 주고 받는 기쁨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기쁨입니다 글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 수 있습니다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의 뜻도 다시 새겨보고 우리글 우리말을 소중하게 사용해야겠습니다
다음 시간은 7.새끼 거북과 복 두꺼비부터 읽겠습니다
토끼 눈 할아버지가 세종대왕이라고 친구들이 앞 다투어 이야기합니다. 밥을 굶는 경험이 없어 친구들이 장운의 상황에 대해 공감을 잘 못 하는 것 같습니다 빚으로 남의 집살이을 가야하는 누이 덕이도 잘 공감을 못 하는 것 같습니다 책을 다 읽고 나면 그래도 친구들만의 느끼는 뭔가가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