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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놀과 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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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행이야기(국내) 스크랩 충남 현충사
설악산 추천 0 조회 47 08.01.02 10:50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현충사(12.29)

 

아산에서 제일 먼저 들른 곳은 현충사였다.

현충사는 오후 4시까지 입장을 해야 하므로 먼저 현충사를 가보기로 했다.

어찌 바쁘게 살다보니 성웅 충무공 사적지를 이제야 가보게 되었다.

예전 역사야 사실상 우리가 잘 모르고 우리 역사의 가장 위대한 인물로 개인적으로는 세종대왕과 이충무공을 꼽고 싶다.

최근에는 불멸의 이순신 장군의 영향이 지대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KBS 주말드라마에 불멸의 이순신 드라마가 방영이 되어 거의 전국민이 빠지지 않고 보았으니 말이다.

인간적인 이순신장군을 다루고 나라와 백성을 위해 치밀하고 고뇌하는 이순신 장군을 다루어 많은 국민들의 공감을 얻게 했다.

현충사에서 본 내용은 어렸을 때부터 영웅이었는데 드라마는 어렸을 때에는 오히려 고난과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드라마를 보는 많은 이들과 호흡을 같이 했다.

여기 아산으로 온 것도 몰락한 가계 때문이었고 그런 아품이 위대한 성웅을 있게 했다는 것이다.

다 아시다시피 박정희대통령은 이충무공의 열렬한 팬이다.

덕분에 현충사는 아주 넓은 자리를 잡고 있었고 들어가는 입구도 어떤 사직지 못지 않게 넓은 주차장과 넓은 공간을 자리잡고 있어 사진을 찍어도 훤한 느낌이 들었다.

가는 날 날씨가 아주 않좋아서 바람이 많이 불고 추운 날씨였다.

열심히 본전까지 걸어갔는데 들어가는 좌측에 정려가 있었는데 충신에게 임금이 편액을 하사하여 그들이 살던 마을에 걸어두는 건물로서 편액은 정조대왕이 하사하였는데 후세사람들이 그 정신을 본받으라는 것이다.

정려 옆에 연못도 있었는데 참배객의 마음을 경건하게 씻으라는 의미일 것이다.

본전으로 가기전에 먼저 만난 것이 홍살문이고 외삼문인 충의문을 거쳐 본전에 들어가게 되어 있었다.

충의문 좌우 앞에도 향로가 있었고 본전 좌우 앞에도 향로가 있었다.

그 향로의 머리가 용머리인데 이 용도 용의 아홉아들 중 하나 일 것이다.

예전에는 경복궁 다리에 있는 놈이 산예라고 알고 있었는데 인터넷을 찾아보니 향로에 있는 용이 산예라고 한다.

8.산예(?猊): 모양이 사자와 닮았고 연기와 불을 좋아하며 향로에 새긴다. 또한 앉기를 좋아하는데,불좌(佛座)의 사자가 바로 이것이다. 일명 금예(金猊)라고도 한다.

본전 안에는 이충무공의 영정을 모시고 있었는데 닫집 속에 계시어 왕이나 부처님같은 대접을 받고 계셨고 천정에도 우물천정이 있는 사이에 용이 그려져 있어 궁궐을 연상하게 되었다.

그리고 내벽에는 이충무공의 업적을 그린 벽화가 전시되어 있었다.

아쉬운 것은 외벽에도 같은 그림을 그려서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면 더 좋을 것같았다.

내벽은 어두워서 그림이 잘 보이지 않아 내용을 알 수 없는데 절의 대웅전 외벽에 팔상도나 심우도를 그린 방식으로 그리면 더욱 좋을 것같았다.

내려가는 길에 유물관에 갔었는데 들어가는 입구에 이충무공의 영정이 걸려 있었고 좌측에는 시가 걸려 있었다.

가운데 거북선 모형, 각종 대포 등이 있고 교지, 칼, 요대, 옥로, 명나라 황제가 하사했다는 유물 등이 있었고 이충무공의 일대기를 그림으로 그려서 전시되어 있었다.

그 곳도 사진 촬영 금지 구역이어서 전경 사진만 몇장 찍었다.

거기서 나오는 길에 구본전을 보았는데 맞배지붕에 기둥에는 주련이 걸려있고 본전 현판은 한글인데 구본전 현판은 한자로 적혀 있었다.

구본전 옆에 화장실이 있었는데 화장실안에는 이충무공의 어록을 적어 놓아 읽을 수 있게 하여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없어 오후 4시 반이 넘은 것같았는데 정문이 닫혀 오른쪽 언덕으로 해서 나갈 수 있었다.

 

아래 내용은 아산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것입니다. 

 

온양온천에서 4km 떨어진 아산시 염치읍 방화산 기슭에 위치한 이순신 장군의 사당으로 공이 성장하여 무과급제 할 때까지 사시던 곳이다. 충무공이 1598년 노량해전에서 순국하신 지 108년이 지난 숙종 32년(1706) 이곳에 충무공의 얼을 기리기 위하여 사당을 세웠으며 1707년 숙종께서 친히 현충사란 이름을 내렸다. 1932년에 일제 때에 이충무공 유적 보존회가 결성되어 사당을 중건하였고 1945년 해방 후에는매년 4월28일에 전 국민의 뜻으로 충무공 탄신기념제전을 올려 공을 추모하여 왔다. 1966년에는 일생을 충의에 살고 나라를 구하신 높은 덕과 충성을 기려 이곳을 성역화하고 현충사를 중건하였으며 1974년 종합적인 조경공사를 시행하여 오늘 의 경관을 갖추게 되었다. 또한 정부에서는 이곳을 사적 155호로 인근 아산시 음봉면 어라산에 있는 공의 묘소를 사적 112호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본전 내에는 이순신 장군의 영정을 모시고 있으며 유물관에는 일생기록이 십경도와 국보 76호인 난중일기 보물326호 장검 등이 전시되어 있으며 이충무공이 살던 옛집, 활터, 정려 등이 경내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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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1.05 18:02

    첫댓글 현충사 ! 언제든지 고개를 숙이고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곳이지요. 즐겁게 감상했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08.01.05 20:52

    고맙습니다. 행복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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