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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에 광주로 출장시 아내랑 같이 내려갔습니다. 업무후 모처럼 먼길 내려온 김에 여수에 들르기로 했습니다. 여수는 2012년, 여수 엑스포때 아들과 다녀왔던 곳인데 아내도 여수는 처음이라 같이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사진 몇장 올립니다.
숙소는 여수의 베니키아 호텔입니다. 바닷가 쪽으로 예약을 했는데 전망이 아주 좋지요?
호텔근처의 식당에서 저녁식사
해물탕 정식, 반찬도 정갈하고 갠춘했습니다.
식사하고 들어오니 밤이 되었네요. 객실에서 내려다 본 시내 전경입니다.
아침에 일어나 보니 바닷가 풍경이 그만이더군요. 공중에 떠 있는 연출로 사진 한장 ㅎㅎ
아내도 일어나서 창밖의 아침바다 풍경을 보고 있습니다.
아침 식사는 호텔부페로.
식사 후 객실로 들어오니 햇빛이 방안 가득히 들어오네요. 하루 더 묵고 싶은 생각이
여수 돌산대교 공원
다시 가 본 여수 엑스포. 천정의 LED 화면을 뜯어내고 있습니다. 정비를 하여 올 봄에 다시 가동을 한다고 하네요.
이 사진은 2012년 여수 엑스포 갔을 때 찍은 사진입니다. 제 아들이 휴대폰에 담고 있네요.
썰렁한 엑스포 내부, 대표적인 전시물 이었던 빅O도 을씨년스럽게 서 있습니다. 이것도 다시 정비를 하여 봄에 가동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 사진도 2012년 여수 엑스포에 갔을때 크게 인기를 끌었었던 공연모습입니다.
여수 엑스포 시설 대부분은 문을 닫았고 엑스포때 인기 최고였던 아쿠아시설은 운영하고 있었습니다. 저도 2012년에 이걸 보지 못하여서 가 보기로 하였습니다.
최고의 인기를 끌었던 흰고래의 모습 동영상 입니다.
이건 돌이 아니고요 물고기 랍니다.
아쿠아리스트가 물고기들에게 먹이를 주고 있습니다. 무섭게 보이는 상어도 얌전히 먹이를 받아먹고 있네요.
먼 지방 출장시에는 가끔 이렇게 아내를 데리고 갑니다. 가면서 이런 저련 이야기도 하고 같이 여행도 다니고... 아내도 좋아하더군요. 다음에도 먼 지방 출장이 있으면 또 같이 가자고 하네요. 이상 여수 여행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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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다이가 출장 겸해 간 여행기 참 좋고 부럽습니다.
쑈맨십이다아..
잤다능누님이 걱정돼서 그라지.)
전라도 한상차림도 맛나보이고..
남해바다 두둥실 떠있는 듯한 호텔 룸도..멋져버리고..
다음날 둘러 본 여수 아쿠아리움도
쟤 흰고래는
근데 바다 위 두둥실 저 침대에서
(아침에 제다이상 얼굴이 헬쓱햐
그 흰고래 아주 재주꾼이더라구요.
글구 이젠 따로 자는게 편해요. 그래도 트윈으로
보기에 좋으니 엄청 즐거우셨겠네요.
맛있는 것도 많이 드시고,,,,,,
그날 서울이 영하 10도이하의 강 추위였지요 여수는 그리 추운 기온은 아니었지만 바람이
많이 불어서 체감온도는 꽤 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