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한라산(관음사-성판악 코스), 사려니숲길

[정수기(이정석)]

첫 날 도착해

관음사 야영장 가기 전에

해수욕장에서 노을 감상 좀 하구요...

동문시장에 들러 회 좀 떠서

관음사 야영장 도착합니다.

인디안 소녀 모드(?)로

급하게 먹습니다 ^^

한라산 한 잔도 빠질 수 없겠죠?

다음날 관음사-성판악 코스로

한라산 등반에 나섭니다.

날씨가 좋아 백록담을 볼 수 있겠다 생각하니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하지만, 올라가면 갈수록

짙게 깔리는 구름에

조망은 점점 더 안좋아집니다 ㅡㅡ"

까칠하게 안보여주나 싶더니

부끄러운듯 살짝 보여주곤

1분 만에 다시 닫아 버리네요. ㅎ

기다리길 잘했습니다.

저흰 운 좋았네요 ^^ 

기대 반 걱정 반이셨던

낭만전기님.

너무 좋아하시던데요? ㅎㅎ

하도 사람들을 많이 만나서 그런지

새끼 고라니는 전혀 겁도 내지 않고

자기 먹을 것만 열심히 먹습니다.

귀엽네요. ^^

다음날, 사려니숲길에 가봤습니다.

꽤 길더군요.

저흰 어제 징~하게 걸었기 때문에

패쓰 합니다.

입구 쪽에서 조금만 걸어 보다가

바로 빠꾸합니다 ^^

간만에 믿을윤과

오붓하게 보내다 오자고 간 제주도.

하지만 벙개 수준의 인원이 함께하게 됐습니다. 크흐~

하지만,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됐으니

역시 인생은 한치 앞을 알 수 없는 것 같네요...^^

완연한 가을입니다.

모두들 즐산, 안산하세요 ^^ 

[민이숑[송성민]]

두분만의 오붓함도 좋은곳에서 함께하신분
.들로 더욱 빛나는거 같슴다^^ 회가 겁나게 맛나보십니당*^^*

[정수기(이정석)]

숑님 전화 무지 반가왔어요 ^^ 서락갈때 회 좀 떠갈게요..ㅎ
눈물 나는 사연 갖고 있는 좋은 사람들도 많이 만나고 왔는데, 여행을 통해 좋은 친구를 만난다는 게 실감나는 여행이었습니다 ^^

[차니화니]

제주도에서의 반가운 만남은 남다르겠지요...
정수기님, 믿을윤님, 낭만전기님...즐거우셨겠어요...
다음 번개에서 뵐수 있기를..

[정수기(이정석)]

서리산에서 많이 즐거우셨죠? ^^
사진 보니까 그래 보여요~ㅎ
조만간 뵈야죠~^^

[행백]

아주 보기좋습니다..가을의문턱에 잠깐이나마 백록담얼굴을보고 부자될겁니다..
믿을윤님~정수기님~~행복하소서....

[정수기(이정석)]

행백님~~
요샌 아주 가끔 다니시는 것 같은데...
안면도 함 가셔야죠? ^^

[겨울별]

역시 바다건너가니 좋았지요 ㅋㅋㅋ 저도 바다 건너서 갔다왔더니 굿이었습니다. ^^

[정수기(이정석)]

장봉도 좋~~죠^^
운서역 앞 'shut up & coffee' 혹시 들르셨나요?
재미교포 아줌마가 커피 아주 제대로 만들던데...ㅎ

[신천옹]

번개 수준의 모임?.... "안봐도 비디오"란 말이 생각납니다. ㅎㅎㅎ

[정수기(이정석)]

장봉도에서 두분이 드시기엔 화려한 메뉴를 섭취하셨더군요?? ㅎㅎ
잘 계시죠?

[동강-심명보]

저는 한라산을 7번인가 갔었는데, 한번도 백록담을 못 보았네요^^
즐거운 산행에, 잠깐이었지만 백록담도 보시고, 좋으셨겠습니다.ㅎㅎ

[정수기(이정석)]

와~~그러세요?
진짜 운이 좋았네요..^^
그나저나...저번 관악산 이후 통 못뵙네요.
보고 싶은데..^^

[마늘꽁꽁]

두분에 제주도 여행 부럽네여^^
작년에 수피꽁꽁이 성판악에서 관음사로 내려오면서 다시는 한라산 않간다고 씩씩땠는데
별로 힘드시지 않으셨나봐여??ㅋㅋㅋ
두분도 이제 산꾼되겠씨유...ㅎㅎㅎㅎ

[정수기(이정석)]

9월 셋째주 공룡 가실거죠? ㅎ
맨날 빠지는 차는 놔두고, 뻐쓰로 가요~~^^

[채식주의]

정수기님 후기를 보니 작년 제주도가 떠오르네요
벌써 1년이 훌쩍 가버리고
두분의 아름다운 여행 잘보고 늘 행복하세요 !1

[정수기(이정석)]

채식님~~요새 어케 지내세요? ^^
진짜 1년 후딱 가네요.ㅎ
채식님이 주신 양말 지금도 너무 잘 신고 있습니다. ㅎㅎ

[다부]

한라산 관음사 야영장....
백록담과 성판악....
작년 가을 솔캠으로 다녀온 그때의 추억이 다시 생각나에요..
추억을 되새겨주는 감사한 후기.... 잘 보았어요...

[정수기(이정석)]

협재의 이쁜 바다 사진은 노느라 못찍었네요.,..^^
아마 낭만전기님이 올려주실겁니다. ㅎ
즐산 안산 하세요 ^^

[크레커]

정수기님~ ^^ 이번에도 믿을윤님과 제주도의 푸른밤과 한라산의 하얀 바람을 느끼시고 오셨군요~~ *^^*
부럽사와~~요~~ *^^* ㅋㅋ 낭만전기님 덕분에 두분의 오븟한 시간이...
회가 진짜루 맛있어 보여요~~ 정수기님~~ *^^* 우리 곧 뵐 수 있겠죠?? *^^*

[정수기(이정석)]

크레커님 활약상은 잘 보고 있습니다. ㅋ
슬슬 된비알 산행도 준비하셔야죠??
유유자적한 캠핑도 좋지만, 땀 좌악 빼는 산행도 좋습니다 ^^

[크레커]

저의 저질 체력을 극복할려면 시간이... ㅋㅋ
하지만 정수기님께서 불러만 주시면 땀 쫘악 빼는 산행이라도 바로 달려가겠습니다~~ *^^*

[하눌]

제주는 늘~~가도 가고 싶은곳이지요~~조금 있음 억새의 향연 삼굼부리좋아요~~즐감하구요~~

[정수기(이정석)]

하눌님~~
리딩해 주시면 제주도의 새로운 곳은 언제나 콜입니다 ^^

[무릉도원[도원]]

제주도 가서 쌩고생만 하고 왔는데 단촐하니 좋습니다;;;
뭐 괜찮습니다.. 마늘님이 동네 아줌씨 소개시켜 준다 켔으니 ㅋㅋㅋ ( 울 와잎 가끔 들어오는데... )
설악가기전 전초전 한번 해야죠 정수기님..;;;;;

[정수기(이정석)]

산장 잡으셨다면서요? ㅎㅎ
역시 재주가 뛰어나십니다.. ^^
추석때 어디 안가시면 뭐...ㅎ

[베르디]

아니. **여행을 먼저 가신건가요?? ㅋㅋ 두분 함께하시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올 가을엔 좋은소식 기둘립니다.

[정수기(이정석)]

넵. 베르디님~~믿을윤님 옆구리 좀 찔러주세요..ㅋ

[우리별3호]

걱정 마세요.ㅋㅋ.콕콕 찔러드릴께요^^

[정수기(이정석)]

ㅎㅎ 등업 되자마자 바로 댓글 달아주는 쎈쓰~^^
무지 반가왔어(요) ... 여기선 항시 존칭을 써야 함. ㅋ

[산에]

마지막 그림이 참 좋습니다 ..

[정수기(이정석)]

마지막에서 두번째 사진이 심혈(?)을 기울인 사진인데......ㅋ
감사합니다 ^^

[한울]

두분 다니시는 모습이 너무 좋아보입니다.늘 안산 즐산하세요....^^

[정수기(이정석)]

ㅎ 감사합니다 ^^

[편지]

와 ~ 멋있네요..언제나가볼런지.ㅋ

[정수기(이정석)]

가시면 되죠 뭐~~ㅎ 감사합니다.

[걷다보면]

두분 모습은 언제나 아름답습니다^^

[정수기(이정석)]

아이고~~감사합니다 ^^

[팬다]

댓글이 늦었어요^^ 요새 일상이 쪼매 바뿐지라 ㅠ.ㅠ 제주에서의 두 분, 많은 추억을 만들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아름다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