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미디어에서 검색으로 찾은 기사입니다.
어제 밤이나 오늘 새벽에 폭주하신분 있을지 모르겠지만
아래 기사를 읽고 모두가 안전운전하셨으면 합니다.
'3.1절 폭주' 120여대 단속
서울지방경찰청은 어젯밤과 오늘 새벽사이 3.1절 폭주에 나선 자동차와 오토바이 120여대를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서울 여의도와 뚝섬, 보라매 공원 등에서 단속을 벌여 불법개조하거나 난폭운전을 한 자동차 40대와 오토바이 80여대 등 모두 124대를 적발했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운전자들을 위법 정도에 따라 통고처분하거나 형사입건할 방침입니다.
[저작권자(c) YTN & Digital YTN.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홍선기 기자
빗나간 애국...`3.1절 폭주족`단속비상
‘오토바이를 탄 애국지사(?)들을 차단하라.’ 구멍난 소음기에 서 터져나오는 요란한 엔진소리, 번쩍이는 불빛, 뭉쳐졌다 흩어 졌다하는 곡예운전, 불법개조를 통해 높인 뒷자석에 펄럭이는 태 극기…. 해마다 3·1절과 광복절 전야에 집단적으로 나타나는 수 백명의 폭주족과 이른바 ‘폭카(Car)족’을 차단하기 위해 경찰 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올해 3·1절은 독도우표 발행을 둘러싼 한·일갈등과 연예 인의 일본군 성피해여성 누드사건이 잇따라 불거진 직후여서 인 터넷동호회를 통해 결성된 폭주족들이 어느 때보다 더 기승을 부 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따라 경찰은 오는 28일부터 3·1절까지 3일동안을 집중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심야시간대에 서울, 인천, 부산, 대구, 경기지역 고속도로와 자동차전용도로 및 외곽도로 등 대도시 중심의 예상집결지를 파악해 기습차단을 벌여나갈 계 획이다. 이를 위해 사이버수사대와 협조, 동호회사이트를 통해 사전정보를 입수하고, 예상 집결지에 사복 정보조를 운용해 폭주 족과 폭카족의 집결사항 파악에 나섰다.
경찰은 폭주족 단속과정에서 오토바이나 차량의 불법구조변경, 부착물, 번호판 조작·훼손·식별곤란행위 등도 중점단속할 예정 이다. 현장단속이 곤란할 경우에 대비, 비디오카메라 체증을 통 한 사후단속도 벌여나간다는 방침이다.
경찰청 교통안전과 관계자는 “월드컵경기 이후 폭주족들이 마치 애국지사인것처럼 3·1절과 광복절에 태극기를 걸고 다니면서 범법행위에 명분을 내세우는 경향이 있다”면서 “폭주족은 시민 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기 때문에 강력히 단 속·검거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댓글 불법구조변경.부착물.번호판조작훼손.-_-;; 나 걸리네 ㅋㅋ 식별곤란은 아닌데 -_-;;
가만히 있질 못하시는군....왠지 구미가 댕기는걸...
오늘...월미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