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상지 : 무장산-함월산-신문왕 호국행차길
((시간대별 산행코스))
-암곡주차장10시41분-탐방지원센터-무장산12시29분(점심겸 휴식
출발)1시5분-동대봉산갈림길-산사태지역
-갈림길
삼거리-함월산2시58분-전망바위3시22분-수렛재3시58분-호곡행차길-석불암4시24분-추령터널4시55분
................................................총
소요시간6시간14분..................................................
(갈때)..태하강역8시55분 기차-경주역 하차-경주 성동시장 건너편10시10분 암곡행(18번) 버스 이용(40분 소요)
(올때)..추령터널입구(추령마을 버스 승강장)-경주역 100번(20분간격) 150번 이용-경주역하차-기차로 귀울
요즘 경주로 기차를 이용해서 산행을 다니는 재미가 솔솔하다
경주역앞에서 경주 전역권 버스를 다 이용할수 있어서 참 편리하고 좋다
매년 가는 무장산의 억새를 찾아서 이번에는 함월산까지 돌아 보기로 한다
예정된 코스는 무장산-작은 함월산-기림사로 하는것인대 무심코 생각없이 걷다가 그냥 함월산으로 가고 말았다
기림사로 가고자했던 코스를 급 수정해서 모차골-추령 터널로 선회를 하는 산행길이 되었다
기차를 기다리면서...암곡행 버스 시간대를 맞추기위해 8시55분를 탔지만 산행을 가려면 8시30분 기차가 딱이다
플렛홈에서 우측 풍경...오늘 가시거리가 너무 좋아 산행 예감이 굿
암곡행10시10 성동시장 건너편인대 7분이 되니 18번이 온다..후딱 올랐다..
그냥 경주역을 빠져 나오면서 우측 버스 승강장을 이용해도 된다.버스가 그리 가더라구요
탐방 지원센터를 지나서 뒤돌아 담아본 다리..
무장 사지 가는길...오늘은 일행이 패스를 하잔다..콜~~
드디어 오리온 목장 초입에 당도하고 억새와 키재기를 해본다...나도 170인대 나보다 훨씬 억새가 큰걸..
이리보고 저리보고 그져 감탄사 연발...역쉬 예쁘다..
앞서가는 산님의 뒷모습도 담아보고,,,,홀로가는 저 산님 나도 저렇듯 홀로 나설때가 있는대..
담고 또 담아도 눈이 그 호사를 다 담아내지를 못한다..
두둥~~~ 디카의 한계~~ 넘 아름답고 이쁜대...
옛 비닐하우스 있던곳에서 함월산 방향으로 좌틀을 한다..밧줄로 길을 막아 놓았지만..
동대봉산(우) 갈림길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하고
614봉 갈림길에서 좌측으로 진행을 한다..우측길은 늪지대로 급경사를 내려가야 한다,,
작은 함월산을 가야 되는대 무심코 생각없이 걷다가 함월산으로 올라서는대 훨~~ 이런 실수를~~
수렛재와 불령봉표 중간 고개로 떨어진다..불령봉표에서 기림사로 가야 되는대..또 샛길로 빠졌다.
기림사에서 5시 넘어서 어일리로 가는 마을버스가 있는대 그보다 추령으로 가서 버스를 타는게
시간상 더 빠를것 같아서 추령으로 이곳에서 방향을 튼다..
옛 석불암 자리는 새로운 절이 세워졌고 주차장까지 깔끔하게 정비가 된 모습이다.
이곳에서 추령터널까지 30분 소요 되었다...오곡백과가 익어가는 작은 마을의 풍경들까지
덤으로 감상을 하면서 큰길까지 걸어 오는 즐거움도 나름 있었다
추령입구에서니 가을 햇살에 하늘이 참으로 아름다웠다
기다릴새도없이 버스가 바로 온다..경주역에서 기차를 타고 호계로 막 들어서는대
노을지는 하늘의 구름까지 황금빛으로 물이들어서 눈이 호사를 한다
이렇게 경주의 산행은 또 나를 행복하게 해줬다...
첫댓글 이제 억쇠가 피기 시작하내요, 기차,버스로 산행,참좋습니다.
함월산으로 가는 등로 한번 가고 싶군요.....
산행기 잘보고갑니다.수고하셨습니다~~~~
억새보니 가고 싶은데
산행지도 안보이네요...
와...무장산 억새 정말 멋집니다. 부산에서 좀 먼게 흠이지만 저도 함 가보고 싶네요.
기차를 이용하시면 편하게 다녀 갈수 있어요